지금 우리 사회에는 비정상적인 일들이 너무나 많다. 도리에 어긋나고 원칙에 위배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특히 권력을 잡은 사람들가운데 이런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것이 더욱 우려스럽다.
요즘 중앙 8항규정을 어겨 사출된 간부가 1만 6000명이라니 이건 정말 정상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면으로는 이런 비정상적인 현상을 바로잡으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찬미하고싶다.
사실 35년간의 개혁개방 과정에 수많은 문제들이 로출되였다. 경제발전과정에 나타난 부정거래만 봐도 그렇다. 관계, 거래, 인맥으로 이루어지는 부정거래를 사람들은 이젠 아주 정상적인 일로 생각하고있으며 당연한 일로 생각하고있다. 돈과 인맥관계가 없이는 성공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사람들의 뇌리에 깊숙히 배여있어 비정상적인 일들이 정상적인 일처럼 연출되고있는 현실이다.
이런 비정상적인 사회적인 풍조로 하여 많은 사람들은 정상적인 일을 처리하더라도 이젠 인맥을 찾고 뒷돈부터 생각하고있다. 뒷돈이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생각들이 일반화되여 완전 습관화 된지 오래다. 애를 유치원에 보내도 돈이요 애가 학교에 가도 돈이요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해도 돈이다. 지어 사업의 수요로 전근을 하고 승급을 하자해도 돈이 없고 관계가 없이는 안된다는 의식이 팽배해있으며 이는 일부 사실로 드러나고있다.
일반 대중들이 이런가 하면 일부 책임일군도 그러하다. 국가의 돈으로 먹고마시는것은 물론이고 권력만 잡으면 관료주의 형식주의를 마음대로 범하고있는데 이들은 이를 아주 정상적인 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집계에 의하면 올해 9월 30일까지 각 성, 구, 시에서 중앙 8항규정정신위반문제로 사출된 사건이 1만 4839건이다. 그중 청급에 관련된 사건 35건, 현,처급에 관련된 사건 594건, 향, 과급에 관련된 사건 1만 4282건이다.각 성,구, 시에서 중앙 8항규정정신을 위반한 문제로 처리된 간부 총 1만 6699명, 그중 청급 25명, 현,처급 594명, 향, 과급 1만 6080명이며 그중 3721명이 당정규률처분을 받았다.
8가지 규정은 지금까지 문제로 지적돼온 비정상적인것들을 바로잡는 필수적이고 휼륭한 제도적 장치라고 생각된다. 너무나 오래동안 답습해온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으로 바꾸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강령성 문건이다. 바로 이런 강유력한 제도적 장치에 의해 현재 오래동한 답습해왔던 비정상적인것들이 하나하나 정상으로 바뀌여가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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