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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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상인의 주식투자가 주는 계시
2011년 11월 30일 16시 05분  조회:5856  추천:1  작성자: 박정일

요즘 주변사람들로부터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필자는 비록 주식에 대해 잘 모르지만 주식도 투자라는 점에서 한마디 하고싶은 심정이다.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의 정확성을 여실히 보여주던 90년대 중기에 향항의 한 자본가가 400만원을 내고 당시 중국벤처기업의 선두주자로 되고있던 만과과학의 주식을 매입하였는데 16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당시 400만원을 주고 산 주식가치가 16억원에 달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이외 상해의 한 상인도 90년대 중기에 23만원으로 당시 중국의 벤처기업인 만과과학의 주식을 매입하였는데 당시 투입한 23만원이 지금에 와서 2000만원으로 치달아오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상술한 실례에서 우리는 이들이 왜 이토록 큰 리윤을 창조할수 있었는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이들이 투기성목적으로 자금을 투자했더라면 지금처럼 리윤극대화를 실현하지 못했을것이다. 그렇다고 이들이 주식을 투기적으로 팔지 않고 견지한 결과라고 단순하게 볼수도 없다.

이들이 진정 고명한것은 투자를 투기로 생각하지 않고 장기적인 투자로 생각하고 생각을 행동에 옮겼기때문이다. 또한 이들이 고명한것은 중국경제의 희망을 읽었기때문이며 그 기업의 강한 생명력을 감지하고있었기때문이다. 즉 이들은 개혁개방으로 닥쳐올 중국경제의 희망적인 흐름과 기술로 승부하는 만과과학의 희망을 보았기때문이다.

모든 투자행위에는 대체로 두가지 부류가 있다. 투자에는 대체로 경제적인 흐름을 보고 투자하는 방식과 기술적인 부분을 보고 투자하는 두가지가 있는데 향항상인과 상해상인이 성공한 일면에는 이들이 이 두가지 투자부분을 고려한외에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라는 특수한 정치적인 체제를 고려한 점도 있다. 특히 중국이 특색이 있는 사회주의경제를 건설하는 사회라는 본질을 파악하였고 개혁개방이라는 정책에서 경제발전의 희망과 기업의 발전전망을 보았으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의 사회경제발전의 안정성을 보아낸것이다. 또한 중국주식시장의 성장과정과 향후 발전에 대한 이들의 비교적 투철한 인식과 리해와도 갈라놓을수 없다는 사실이다.

중국경제는 무궁무진한 발전전도를 가지고있고 현재 아주 좋은 발전성장과정에 있다.  향후 중국경제발전이 일본, 미국을  초월할수 있는것이다.  만약 지금  선택한 모 기업의 주식이 향후 20년이 지난 뒤 그때의 가치가 얼마나 치달아오를지 누구도 상상할수 없다. 

향항상인과 상해상인의 투자방식에서 우리는 단순히 챙기기가 아닌 안목있는 투자리념을 배워야 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 투기성투자보다도 투자를 장기화하는것이 리윤극대화투자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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