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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맞으며...
2012년 01월 03일 05시 32분  조회:3650  추천:1  작성자: 심이
2012년, 한해한해 해수의 성장에 놀랍다.

20세기 70년대에 태어나 자란 나
이천몇년이 아직까지도 낯설기만 하다.

과거의 감수를 늘 놓지 못하고 사는 탓일까.

햇수는 고성장
기억력은 급감퇴.
우찌 이 세상은 이렇게 공평한 것일까.

특별히 형식적인 것은 아닐지라도
새해를 맞으며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해본다.

아직도 새롭게만 느껴지는 2011년,
나에게는 큰 힘듬과 행복이 겹친 한해였다.

그래도 목메도록 고맙디고마운 한해다.
우리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을 주셨으니까.

내년에는 어찌 살아볼까.

일단 안정을 취하련다.
考虑의 일순위는 가정.
짦게는 4,5년,
길게는 8<9년,
안정적으로 가야 할것 같다.

새해도 살아가면서 우리는 여러가지 선물을 주고 받으리라.

새해 첫날.
여느때와 같이 가족에게
작지만 소중한 선물을 했다.
양말이랑 속옷이랑.
내 深情을 담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며

선물이란 주는이는 주면서 행복하고
받는이는  받을 때 기쁘고
또  그  마음을 되새김질하며 오래 고마워하면서
더 소중해지는 것이리라.

또 선물의 진미는
보이든 안보이든,
그것을 느끼는 情에 따라 무게가 달라지리라.

하늘같은 爱情이나
창문틈새로 들어오는 햇살같은 关心이라도
모두 감사한 일이니 

새해 감사한 한해가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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