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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끊임없이 실천하라.
첫째,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인재를 확보하라.
둘째, 명성을 쌓아라.
셋째, 기업에 변함없는 가치를 부여하라.
넷째, 기업의 문화를 창조하라.
다섯째, 끊임없이 환경의 변화에 민감해져라.
여섯째, 끊임없이 실천하라.
실천은 곧 행동이다. 행동하기 전에 먼저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인지행동이론으로부터 볼 때, 인간의 주된 특성은 인지에서 오며, 인지를 변화시킴으로써 다른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생각에만 머물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져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결과도 없다. 이 세상에는 행동하는 사람보다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고, 실천을 통해 성공하는 사람보다 실패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것은 꾸준히 정확하게 실천하기란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논리를 뒤엎으면? 곧 답은 나온다. 성공의 중요한 진리 하나- 끊임없이 실천하라. 될 때까지.
오늘날과 같은 고속변화의 시대에, 경영일선에 몸담고 있는 CEO들은 끊임없이 변화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그러나 변화를 시도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즉 조직에 혁신을 가져오려고 다짐을 했다면, 반드시 실천하고 또 끊임없이 실천해야 한다.
일본 속담에 “꿈틀거려야 뱀이다.”라는 말이 있다. 맹독을 몸에 지닌 살모사라 해도요 상대를 공격하지 않으면 허수아비나 다름없다. 즉, 1t의 생각 보다 1g의 실천이 중요하다.
기업에서 혁신은 사람으로 말하면 체질을 바꾸는 일이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려는 것은 오산이다. 혁신에 성공하려면 “혁신 체증”에 걸리지 말도록 점진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하며 무엇보다 꾸준히 변화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업은 고객지향적이어야 하며, 이익을 내야 하며, 끊임없이 혁신을 실천해야 한다. 이는 곧 “가이젠(改善)의 신(神)” 오노 다이이찌의 혁신 철학이다. 그중에서도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은 혁신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혁신적 생산방식을 일컫는 TPS(Toyota Productivity System)의 창시자 고(故) 오노 다이이찌 전 부사장이 암으로 투병 중이던 1990년 초 어느 날, 30대 중반의 패기 넘치는 한국인 젊은이가 그의 자택을 방문했다. 이 젊은이는 삼고초려 [三顧草廬] 끝에 암과 싸우느라 심신이 지쳐 있던 오노 전 부사장과 겨우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오노 선생은 ‘일’과 ‘혁신’, ‘개선혼’(改善魂) 등 세 가지 단어의 뜻을 묻고는 현장에서 직접 깨우치라고 당부했다. 그래서 젊은이는 3개월 동안 도요타 공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하나둘씩 깨우쳐 나갔다. 그는 점차 ‘몸으로 배워라’는 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으며 연수를 마치게 될 쯤 그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것은 “지구를 지켜라, 생산을 지켜라”라는 두마디 말이었다. “지구를 지켜라”는 것은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만 생산해 자원 낭비를 하지 않음으로써 환경을 지킨다는 뜻. 이는 철저한 낭비 제거를 통한 이익 극대화라는 TPS의 정신이 함축된 것이다. 그 후 이 젊은이는 자신의 결의를 행동으로 옮기는 데 나섰고 한국 기업들에게 TPS를 보급하는 혁신 전도사로 변신하였으며 그의 주선으로 처음 기술자들을 도요타 공장에 연수 보낸 기업으로 LG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줄을 이어 TPS를 도입하였다.
TPS는 곧 행동 철학이다. 도요타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까’라고 묻지 않고 ‘성과가 있습니까’라고 물어본다. 즉 TPS는 실적으로 혁신의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도요타는 “우리는 자동차를 만드는 게 아니라 고객 만족을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고객의 수요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끊임없이 변해야 합니다. 즉 도요타의 TPS는 완성된 게 아니라 “완성을 향해 나가는 철학”이라는 것이다.”
의욕만 있어서는 부족하다. 의욕만으로 달리다 보면, 머지않아 주저앉기 십상이다. “기업 활동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혁신을 향해 꾸준히, 끊임없이 실천해야 목적한 바를 달성할 수 있다.
우리 회사 체크 포인트:
1. 연초에 설정한 목표는 하늘 위의 뜬 구름, 얼마나 달성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일년에 적어도 4번 이상) 체크하지 않고 있다?( )
2. 매주 회의를 소집한다고 정한 후, 한 두 번은 제 시간에 열렸으나, 오늘은 어디 회의 참석해야 하고 다음은 출장 있어서 등등 이유로 지속적으로 실시되지 못하고 있다? ( )
3.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 또는 장려를 약속해 놓고 한 두차례 실행하다가 역시 직원에게 나가는 돈이 아까워 기회를 봐서 포기하려고 생각하는 중이다? ( )
4. 우리 회사의 혁신은 나 혼자만 열정이 있지 직원들은 구경꾼에 불과하다?( )
5. 직원들의 매일 매일의 일을 통해 우리 회사의 혁신은 성공에로 달리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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