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카테고리 : 두만강수석회
지난 4월 10일 연변조선족자치주인 연길에 저희 부부가 같이 방문했습니다. 15년간 두터운 정을 쌓아 온 조선족 문인들과 오랜만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제2의 고향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던 연길...명절때 찾는 설레임으로 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조선족문단에 순수시문학지인 <시혼>을 출간하여 기증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곁들여 저의 시집 <초록빛남방편지> 기증과 <시가 있는 사진전>도 함께 열었습니다. 100 여명의 조선족 문인들이 함께 한 축제는 매년 1차례 가지게 되는데 내년에는 <시혼>시집출판기념회와 더불어 '시 낭송회' 그리고 '음악회' '시화전'이 열립니다. 최고 원로시인이신 리상각 시인과 조성일 평론가를 비롯한 모든 문인들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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