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간지는 어느 시골 한 가정에서 올해 자식 셋이 대학입학통지서를 받았는데 경제난으로 부모가 자식 셋을 모여놓고 소위 <<제비뽑기>>로 누가 대학교에 갈건가 나머지 둘은 대학을 포기할건가를 정한다는 기사가 실리였다. 다음날에는 그 애들의 대학입학을 위하여 사회인들이 모금을 시작했고 또 돈 얼마를 모금했다는 련속기사가 보도되였다. cctv에서도 <<공동관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입학을 앞두고 경제난에 허덕이는 민고들을 엄청나게 방송하고 또 녕하는 얼마 복건은 얼마 하는 식으로 기금의 수액배렬을 이야기하고 있다.
얼마 안되는 중국의 국민생산액과 비교하면 교육의 산업화과정에 교육비용은 껑충 올랐고 많은 교육비리가 사회문제로 나타났으며 가난한 사람들 대학공부는 하늘의 별따기로 되였다. 헌데 인구대국이면서 또 빈부의 차이가 나날이 심해지여 빈곤선 아래서 허덕이는 절대인구수가 수천만을 헤아리는 나라에서 단 기금이라는 자비심이라는 수단으로만 대학공부난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할수가 있을가고 나는 의심스러운 생각을 해본다.
나도 내가 사는 동네의 깊은 시골로 가서 <<희망공정>>이라는 명목하에 세워진 소학교를 구경한적도 있고 <<희망공정>> 소학교의 선생님들과 이야기도 좀 나누었으며 또 공청단성위 <<희망공정>> 일군과도 <<희망공정>>의 <<내속>>을 알아보면서 <<희망공정>>의 실행에 대하여 좀 실망을 햇다. 그래서인지 중국의 교육제도와 보장제도에 대하여 여태껏 그 <<쇼>>적인 일면을 부정하는 태도를 지니고 있다.따라서 대학입학난을 두고 진행하는 <<모금운동>>도 다소는 <<쇼>>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또 얼마 납세는 못했지만도 납세인의 생각으로서 우리 납세인들의 돈이 다 어디로 흘러갔을가고 생각도 해본다. 민간에는 관리배들을 두고 <<담배 한갑에 우리 한달 식량이요, 식사 한끼에 우리 부림소 한마리요, 엉뎅이 아래는(승용차를 말함) 집 한채요>> 하는 말도 류행하다싶이 현재 중국의 재정수입의 태반이 공무원들의 소비돈으로 되여있다.
언젠가 주용기 전 총리가 <<밥통정부>>라는 말을 했듯이 방대한 관료기구가 납세인들의 피땀을 엄청아게 빨아먹고있다. 각급 정부마다 재정적자를 보는 현상이 수두룩하고 공무원의 봉급이 얼마 안되는 상황하에서도 <<공무원시험>>에 참가하는 사람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현상을 보더라도 그 누구나 공무원직에서 풍기는 <<비린내>> 잘 알기 때문이 아닐가?
나의 욕심으로는 공무원직에서 풍기는 <<비린내>>를 철저히 없애는 밀방이 있다면 오늘날의 <<제비뽑기>>라는 슬픈 이야기는 자연히 많이 사라질거고 또 불쌍한 기자친구들의 진땀을 빼면서 벌리는 <<쇼>>도 관중이 많이 없어질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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