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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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105]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그리고 민족주의
2009년 05월 22일 23시 45분  조회:3997  추천:28  작성자: 허동식
 

   约瑟夫·熊彼特 20세기 유명한 경제학자로서 그와 凯恩斯(국가자본주의학설의 창시자) 瑜亮이라는 일설이 전해지고 있다. 말하자면 삼국지에서 주유가 적벽지전 뒤에 울분끝에 죽으면서 <유를 만들었으면 어찌 량을 만들었는가? 既生瑜,何生亮> 개탄하던 일을 빌어  당대사회에서 凯恩斯 학설이 크게 주목받고 리용되였지만 约瑟夫·熊彼特 뛰여난 재능과 학설이 상대적으로 위축받은 사실을 두고 중국은 瑜亮情結이라는 중국식 언어표현을 하여왔다.


约瑟夫·熊彼特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라는 저작을 남기였다. 경제학저작으로서 물론 정치학견해도 다소 보인 經典이라고 한다.중국에서는 반동경제학자로 몰리워 죽음까지 당한 고준이 저작을 중국어로 번역하였고 내가 소위 경제학공부를 하는 시절에도 约瑟夫·熊彼特 서방경제학사 교과서에마저 적은 편폭으로 소개되여 거의 인상이 없던 인물이다. 현재도 중국에서는 경제학분야가 아니면 알려지지않은 상태이다.   그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읽어보지 못했지만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라는 이름에 민족주의라는 명사까지 붙여놓으면 백년간의 인간사 축도가 아닐가고 생각해본다.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하면 우리들더러 경제제도와 정치제도를 포함한 사회제도 그리고 상관된 이델레오기를 연상케 한다. 민족주의는 흔히는 제도와는 조금 거리를 두어 이델레오기를 다루는 명사로 인상이 깊다. 2차대전 , 국가와 국가사이의 리익경쟁은 소위 체제경쟁으로 연역이 되여왔다. 체제경쟁은 제도경쟁과 이델레오기경쟁이다. 뿐만아니라 동일한 국가내에서도 체제경쟁이 파급되면서 반공주의라든가 계급투쟁주의가 성행되여왔다. 특히는 극단적인 정당 또는 부류가 집권하는 나라는 주의가 절대적 일위를 차지하고 그속에 가끔 협애한 민족주의라는 유령마저 떠돌면서 사단을 일으키고 불화를 저지르면서 무수한 민고를 도탄에 내몰아왔다.


인간은 교육의 산물이면서 교육의 희생품이기도 하다. 체제경쟁이 가열화되던 시절에는 국어교과서마저 정치교과서로 되여있어 우리는 극단적이고 일면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일원화에만 물들어왔다. 현재 체제경쟁이 어느 정도 무너지고 다원화복구사업이 진행되기는 하지만 내가 사는 중국이든 주위의 나라이든 결국은 일원화체제의 잔여가 많이 남아있음은 사실이다. 기득권의 악착함과 문화의 관성으로 말미암아 인터넷이 발달된 시절이라 하지만은 같은 언어를 구사하고 같은 음식을 나누는 인군사이에 산생되는 분쟁이 주의의 전쟁으로 포장되고 표현되는 경우도 많은데 크게는 우에서 말한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그리고 민족주의로 총괄이 된다


      이 세상에는 사회주의자라 자처하면서도 무엇이 자본주의고 무엇이 민주주의고 무엇이 민족주의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무엇이 진정한 사회주의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다른 주의자들도 마찬가지다. 원인은 인간의 편애된 인식수준과 제한된 인식능력 그리고 강대한 선전기구들이 수십년간 악전고투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개방된 사회라면 여러가지 주의가 적어도 그런 학설들이 동등하게 소개되여야 하고 연구되여야 하는데 우리는 아직도 그런 리상사회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그리고 어떤 주의이든지 신성한 옷을 차려입는 날에는 주의가 아무리 과학적이고 인도적이고 리상적인 주의라 할지라도 배타적이고 보수적이고 공구적으로 변질하면서 은페된 력사를 꾸미는 경향성을 보인다. 그래서 가끔 어느 주의의 교활한 기만성에 넘어가지 않으려는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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