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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최동일 동시집-외롭지 않다
문학카페 중국조선족아동문학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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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옹—야옹—
마을뻐스터미널에서 만난
뿌우연 먼지를 가득 들쓴 하얀털의 고양이가
뭐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에이— 징그러워. 저 먼지를.
명품빽을 손에 든
모던아씨가 말합니다.
쯧쯧— 딱하기도. 떠돌이고양이 같네.
산나물보따리를 머리에 인
아줌마가 말합니다.
아이— 불쌍해라. 엄마가 한국 갔니?
할머니의 손을 꼭 잡은
꼬마가 말합니다.
야옹—야옹—야옹—
마을뻐스터미널에서 만난
뿌우연 먼지를 가득 들쓴 하얀털의 고양이가
뭐라고 말하는걸가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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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조선족아이들은 당찬놈들이라 믿고싶다.
이것이 조선족의 길이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