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소리, 까페:http://cafe.naver.com/ybcdr
http://www.zoglo.net/blog/ybcdr 블로그홈 | 로그인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나의카테고리 : 최동일 동시집-외롭지 않다

참이상하다
2011년 10월 23일 11시 47분  조회:1682  추천:0  작성자: 동녘해
이상하다


 
똑똑똑
드르리는소리에
나는달려가서
문을열어준다.
 
“쾅챈수이아저씨”가문밖에서있다.
기다리던샘물보다도
나의눈에
먼저뜨이는것은
아저씨의얼굴에흐르는
땀방울이다.
 
엄마는
“쾅챈수이아저씨”가
쉽지않다고한다.
나도
아저씨가쉽지않은것을안다.
우리집은아빠트7층에있으니까.
 
그래도어쩌니
집에선
아저씨의땀방울이
필요하니까.
엄마의말씀이이상하다.
 
엄마, 그집에선

아저씨의땀방울이필요한데요?
 
그집도
먹고살아야니까.
 
엄마, 그집에선
아저씨의땀방울을먹고사나요?
 

이상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2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2 해님어머니 2011-10-23 0 1875
41 먹통이된핸드폰 2011-10-23 0 1704
40 자명종 2011-10-23 0 1989
39 엄마의 얼굴 2011-10-23 0 1852
38 가을의 사색 2011-10-23 0 2084
37 선풍기이고싶습니다 2011-10-23 0 1920
36 력사를읽습니다 2011-10-23 0 1863
35 리본이 달렸어요 2011-10-23 0 2112
34 주룩주룩 2011-10-23 0 1724
33 동년은 없다 2011-10-23 0 1771
32 꽃이되고싶다 2011-10-23 0 1891
31 빨리크고싶다. 2011-10-23 0 1787
30 달나라에 가고싶다 2011-10-23 0 1673
29 기차려행 2011-10-23 0 1784
28 까치에게 2011-10-23 0 1569
27 까치발 2011-10-23 0 1899
26 할머니의등 2011-10-23 0 1616
25 아빠에게도비밀이있나보다 2011-10-23 0 1943
24 참이상하다 2011-10-23 0 1682
23 그네타는누나 2011-10-23 0 1533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