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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글
비오는 계절
연변대학 최민 석사연구생, 리육사문학상 大賞 수상
단편소설* 때 아닌 한기
《허삼관매혈기》한역본에 대한 번역매개학
※ 댓글
동녘해님의 글을 감명깊게 읽어보았습니다. 엄마의 사랑에 못지지 않은 누나의 사랑이라고 생각함니다. 아무튼 몸건강에 주의를 돌리시여 하늘나라로 가신 누나더러 시름을 놓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실로 눈물이 없이 볼수없는 수필 입니다. 그냥 절반도 못 읽어내려 가는데 두눈에 눈물이 가리여 읽어내려 갈수 없군요. 어찌보면 저의 불행한 과거를 방불케 하는군요. 그리고 저보다 너무 어린나이에 어머님을 잃으셨군요. 앞으로 부모복이 없으시더라도 안해사랑을 많이 받으시면서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람니다. 구천에 계시는 어머님이 마음을 놓으시게 말임니다.
저렇게 만든걸 역리용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저기우에 널다란 널판자를 깔고 누으면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도 막을수 있어 좋고 비물이 밑에서 흘러 들어와도 근심없어 더 좋습니다. 노숙자들에게 한마디만 귀띰하면 되는걸 근심할거 없습니다.
요즘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수있는 "할머님"들입니다. 너무도 글 구성이 잘 되였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써주시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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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최동일 동시집-외롭지 않다
꽃이되고싶다
2011년 10월 23일 11시 52분 조회:1890 추천:0 작성자:
동녘해
꽃이
되고싶다
꽃이
웃는다.
어제도
오늘도
방긋
웃고있다.
바람이
불면바람맞으며
비가
내리면비맞으며
꽃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그
맵시로
방긋이
웃고있다.
꽃에게는
아마도
속상한
일이없는가부다.
꽃이
부럽다.
나에게는
매일매일
속상한
일이그렇게도많은데…
오늘
아침도
내가
싫어하는
장국이
식탁에올랐다.
조선족은
토장을떠날수없다한다.
오늘도
친구들이나를멀리했다.
사탕
한알나누어먹지않는
욕심쟁이
란다.
쳇
, 한알에1원도넘어하는쵸콜레트인데…
나도
날마다웃고싶다.
그래도
날마다
속상한일만생긴다,.
꽃이
참부럽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않는
꽃이
되고싶다.
호-
꽃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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