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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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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야행
2011년 01월 26일 15시 35분  조회:1081  추천:10  작성자: 윤동주

夜行

윤동주



正刻!마음이 앞은데있어 膏藥을 붙이고
시들은 다리를 끟을고 떻나는 行裝
―汽笛이들리잖게 운다
사랑스런女人이 타박타박 땅
을 굴려 쫓기에
하도 무서워 上架橋를 기여넘다
―이제로붙어 登山鐵道
이윽고 思索의 포푸라턴넬로 들어간다
詩라는것을 反芻하다 맛당이 反鄒하여야한다
―저녁煙氣가 놀로된 以後
휘ㅅ바람부는 햇 귀뜰램이의
노래는 마듸마듸 끟어저
그믐달 처럼 호젓하게슬프다
늬는 노래배울 어머니도 아바지도 없나보다
―늬는 다리가는 쬐그만보해미앤
내사 보리밭동리에 어머니도
누나도 있다
그네는 노래부를줄 몰라
오늘밤도 그윽한 한슴으로 보내리니―

1936.7.26


현대문
 

야행

윤동주



정각! 마음이 앞은데 있어 고약을 붙이고
시들은 다리를 끄을고 떠나는 행장
― 기적이 들리잖게 운다
사랑스런 녀인이 타박타박 땅을 굴려 쫓기에
하도 무서워 상가교를 기여넘다
―이제부터 등산철도
이윽고 사색의 포플러턴넬로 들어간다
시(詩)라는것을 반추하다. 마땅히 반추하여야 한다
―저녁연기가 노을로 된 이후
휘파람 부는 햇귀뚜라미의 
노래는 마디마디 끊어저
그믐달처럼 호젓하게 슬프다
나는 노래배울 어머니도 아버지도 없나보다
―너는 다리 가는 쬐그만 보헤미안
내사 보리밭 동리에 어머니도 누나도 있다
그네는 노래 부를줄 몰라
오늘밤도 그윽한 한숨으로 보내리니―

193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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