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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봉기의 의미를 되 새겨 본다
2015년 03월 02일 14시 59분  조회:1852  추천:0  작성자: 바위
해마다 맞이하는 3.1봉기기념일이지만 올해의 3.1봉기는 더욱 비장한 느낌이 든다. 일본의 망발로 우리민족 모두가 분노하고 있고 우리민족의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일들을 서슴치 않는 일본의 행위는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19년 3월1일에 일어난 우리민족독립운동은 자발적으로 조직된 반일구국운동이다. 한국에서는 해마다 3.1절이 오면 전국적인 공휴일로 하고 여러가지 기념행사를 진행하는데 우리민족에게 있어서 3.1절이 가지는 의미는 아주 크다.

1910년 일본이 강압적으로 “한일합병조약”을 체결하고 조선의 주권을 쟁탈한후 일제의 식민통치를 반대하는 조선인민은 독립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조선의 독립을 주장하는 고종황제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던 일제는 1919년 1월22일새벽에 고종황제가 뇌출혈로 사망하였다고 공포하고 3월3일을 국장의 날로 정하였다. 조선인민들은 고종황제의 죽음을 일제에 의한 독살로 여기고 대대적인 항의시위를 벌리였다.

1919년3월1일 수만명의 서울민중들은 탑동공원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랑독하고 “조선독립만세”를 웨치며 고종황제의 령구가 모셔져 있는 덕수궁으로 향하였다. 일제는 군경을 동원하여 봉기에 참가한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였는데 8000여명이 살해되고 수만명이 부상당하였으며 수만명이 체포감금 되였다.

3.1운동은 몇달이라는 사이에 조선반도를 휩쓸었을 뿐만아니라 해외에 있는 우리민족까지 합세하면서 민족의 응집력을 높혀주었고 민족의 힘을 과시하였다. 일제는 할수 없이 조선에 대한 정치, 경제, 문화 등 면에서 회유정책을 쓰기 시작하였으며 조선인의 회사운영권도 허용하면서 민족경제발전의 계기가 되였다. 3.1운동은 중국인민의 항일투쟁을 크게 고무하였으며 중국 5.4운동발기에 중대한 영향을 주었다.

우리민족사에 아름다운 한페지를 장식한 3.1운동은 후세에 알려주는바가 많고 의미가 크다.  해마다 가지는 기념활동들은  우리민족의 비극의 력사를 똑바로 알고 민족부흥을 실현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민족의 대행사가 일본의 우경화에 의해 폠화되고 외곡되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3.1봉기를 불순분자들이 조직한 폭동이라 하는가 하면 안중근항일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모욕하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까지 하는 망언에 망언을 거듭하고 있다. 공식석상마다 한국대통령에게 아부하는 아베의 모습은 진정한 한일 화해를 원하는듯 보이지만 뒤에서는 일본내 자신들의 침략사를 뜯어고치고 혐한시위를 주도하며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등등 못된짓만 골라하는 아베의 행위는 일본인들의 이면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더욱 주목해야 할 대목은 아베가족이 조상부터 대외침략의 주역이였고 조선의 식민지통치에 깊숙히 관여해 있다점이다. 피는 정말 속일수 없다는 점을 확신시켜 준다.

강압으로 약소민족의 자주권을 박탈하고 짓밟아온 일본은 반성은 커녕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력사를 뜯어고칠뿐더러 자국내 정의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협박하고 없던 법도 만들어 가두려는 가증스런 행위도 서슴치 않는다.

독도문제도 일본내 문서에도 명백히 조선땅으로 되여 있으나 모든 증거물을 국가비밀에 붙히고 공개하지 않고는 일본국민의 민족주의 경향을 리용하여 마치 한국에 불법점거된것처럼 조작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을 테러를 일삼는 야만인으로 인지시키고 있는 일본이다.

최근 유엔에서 공포된데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국민자질평가에서 일본이 첫자리를 차지한다고 한다. 자국내에서 어떤 모습일지 몰라도 타국과 타민족에 침략과 략탈 그리고 학살까지 일삼고도 반성은 커녕 인종차별까지 들고 나오는 일본을 과연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이러한 나라가 세계평화와 안정을 책임진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되려고 한다니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수 있나. 소 웃다 꾸러미 터질 일이다.

완벽에 가까운 일본 사회체제, 지구촌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일본제품들, 질서를 지키는 시민의식뒤에 살아 숨쉬는 일본의 야만은 어느때든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 야만성을 대비한 지구촌 사람들, 더우기 우리민족은 경각심을 더욱 높혀야 하며 민족이 단합되여 그 힘을 크게 키워야 한다. 뭉쳐야 살아남는다. 살아남는자가 바로 강자이다는 철리는 세월이 어떻게 흐르던 절대 변하지 않는다.

3.1봉기는 영원히 우리민족을 이끄는 정신적 홰불이 되여 활활 타오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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