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kbs 뉴스가운데 “중국동포 범행 급증”이란 제목으로 몇 건의 사건을 피로한 기사를 보았다. 이 기사를 보는 순간 기분은 좋지 않았다.
인간세상 어느 나라, 어느 민족 할 것 없이 세계 각 곳에서 매일 수많은 범행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한국인, 외국인들의 범행 역시 계속 발생하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소위 “중국동포의 범행”을 특히 부각시켜 한국인에게 알려주는 의도는 무엇일까? 기사의 인기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책임감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사실 조선족이 한국에 많이 왔다. 하지만 그들은 놀러온 것이 아니고 더욱이 범행을 저질르려고 오지 않았다. 그들은 나름대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한국인이 꺼려하는 3D 업종도 마다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은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범행을 저지르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이는 어는 인간집단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이러한 기사를 부각시키는 것은 현지사회의 안정, 조선족과 한국인사이의 상호관계, 상호이해에도 이로운 점은 하나도 없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사회에서 조선족의 이미지가 좋지 않는 분위기(역시 매스컴들의 소행 때문에)가운데 이러한 기사는 조선족과 한국인사이의 서로의 반감만 키울뿐, 서로의 조화와 공존, 나아가서는 중한관계에도 아무런 이득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기사의 마지막부분, 즉 동국대학의 교수가 한 말처럼 한국사회에 소외된 이들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부차원에서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우리 조선족사회에서도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
희망컨대 이 같은 뉴스는 삼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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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 ]
2 작성자 : 구로안산
날자:2009-07-29 14:14:27
정신철 교수님, 화교인 한성호박사가 한 얘기가 길림신문에 실렸으니 읽어보세요. 한성호박사님께서 말씀하시길 " 서울의 구로,안산등 조선족이 집결된 고장의 밤은 너무나 무법천지다. 조선족들은 불법행위를 꺼리지 않는다." 수도권 전체에서 제일 위험한 곳이 바로 구로,안산 지역임니다. 한국언론에서는 당연히 한국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경각심을 주어야지요.
1 작성자 : 맑은하늘
날자:2008-12-10 06:12:48
정신생님의 지적은 아주 지당한 것입니다.한국사람들이 이넓은중국과 연변에서 저지르고있는일들이 얼마나 많지만 중국 특히 연변에서는 다 묵과하고 교육하거나 돌려보냈지만 한국은 티끌만한것도 빼놓지않고 과대보도하고 나쁜것을 보도하여 민심을 소란시키고 분열조작하여 일반백성까지도 모순을 촉발시키고 종국에서 연변에서 한국사람들처럼 나쁜짓을 하는나라가 아디에있습니까???자기 잘못을 나무 모르고 사는것도 큰일인 것갇습니다.그렇게 남의 허물만 보는나라는 한국이 최고일것입니다.좀 자중해서 보도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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