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동물 사냥 인증 샷을 공개한 소녀는 현재 살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겨우 12살의 나이에 수많은 야생동물을 사냥한 소녀 아리아나 가르딘(Aryanna Gourdin)이 SNS를 통해 ‘살해 위협’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생동물 사냥꾼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소녀 아리아나는 최근 아프리카의 사파리에서 기린과 얼룩말, 영양 등을 죽인 뒤 웃는 인증샷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렸다.
아리아나 가르딘(Aryanna Gourdin) SNS
이미 세상을 떠나버린 동물들 옆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 아리아나의 모습을 본 많은 사람은 적절한 행동이 아니라며 크게 비난했다.
아리아나가 기린의 사진을 올린 뒤 한 익명의 SNS 이용자들은 “너의 사진들은 내가 너를 죽이고 싶게 한다”, “이 세상에는 이미 너를 자살하게끔 만들 사람들이 많다”는 등의 협박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아리아나는 “너무도 논쟁적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공개적으로 여러분들에게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톱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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