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역 축제 범퍼카 타는 경찰관들, 비난 뭇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19일 07시15분    조회:14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범퍼카를 타는 경찰관들에게 ‘범죄와 싸우고 있었어야 했다’며 비난을 쏟아부었다.

지역 축제가 열린 유원지에서 공무 수행 대신 놀이 시설에 흠뻑 빠진 경찰관들의 모습이 목격돼 사람들을 격노하게 만들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6일 험버사이드주 헐시티에서 연례 축제를 맞아 이동식 놀이공원이 펼쳐졌고 최소 21명의 근무 경찰관들이 정복 차림으로 놀이기구를 탔다고 보도했다.

축제가 개최되는 8일 동안 40명의 경관들은 음주와 풍기문란을 포함해 경범죄를 저지른 사람 4명을 체포하는데 그쳤다고도 전했다.

대중들의 분노를 유발한 원인은 범퍼카를 즐기며 환상적인 오후를 보냈다고 말한 경찰관들의 익살스러운 태도에 있었다. 범퍼카에서 스릴을 느끼던 경찰관 중 한 명은 모든 경찰들을 통솔해야 하는 총경이었다.경위 스콧 스노든은 경찰관들도 잠시나마 축제를 즐길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동료들의 사진을 트위트에 올린 경위 스콧 스노든은 “경찰관들도 축제에서 사람들과 약간의 재미를 누릴 자격이 충분히 있다”며 “아이들이 우리 모습을 보고 즐거워했고, 모든 사람들이 정말 좋은 시간을 가졌다. 그게 바로 내가 행사에서 가장 기대한 점”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그러나 경찰관들의 범버카 운전은 지역주민들에겐 달갑지 않았다. 이들은 “다시는 경찰 인력이 부족하다고 불평하지 말아달라”며 많은 경찰관들을 배치한 험버사이드주의 결정을 비난했다.

실제로 경찰기관들이 흥겨움에 취해 노는 모습이 포착되기 며칠 전, 놀이기구인 파워타워(Power Tower)가 고장나 7시간 30분 동안 30명 이상의 사람들이 21m 높이 공중에 갇혀 있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로라 블래킷(2)은 “경찰관이 나타나기까지 몇 시간이 걸렸다”며 “그들이 다른 중요한 일을 하고 있었다고 믿었지 범퍼카를 타고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도 피해자 마이크 코웰(36)도 “그들은 절도범을 따라 잡고 있어야 했다”면서 “그들이 돈을 지불받는 건 바로 그때문”이라고 지적했다. BBC는 14일(현지시간) 놀이기구 ‘파워타워’가 고장나 사람들이 장시간 공중에 매달려있어야 했다고 보도했다. (사진=필 리크)

경찰관들이 할 일이 없었단 걸 보여준다는 주민의 비난이 이어지자 경찰 본부 지서장 앤디 맥다이는 “치안 유지를 하던 경찰관들이 잠시 주어진 5분 휴식을 이용해 범퍼카를 타고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5세에서 13세 사이의 남자형제 네 명이 엄마가 죽은 줄도 모르고 5일 동안 방에서 같이 지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우엘바주 라 자르자 페루나에서 남자아이 4명은 엄마와 동거남이 사망한 것을 알지 못하고, 시신과 함께 5일간 함께 지낸 것으로 ...
  • 2017-10-02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1살 소녀를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이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어린 소녀를 유혹해 성관계를 한 남성이 "서로 '동의' 하에 한 행동"이라고 주장...
  • 2017-10-02
  • (사진=유튜브) 직장인들이 퇴근시간 다음으로 애타게 기다리는 시간이 바로 점심시간이다. 점심시간까지 기다리지 못한 이 여성은 업무 중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 정수기, 화분 등을 이용해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사진=유튜브) 컴퓨터 본체를 뜯어 만든 철판 위에서 팬케이크를 굽고, 화분으로 화로를 만들어 닭을 익힌다...
  • 2017-10-02
  •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서 美 전임 대통령 3명과 '찰칵'   29일 프레지던츠컵(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과 미국팀의 골프 대항전)이 열린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내셔널 골프클럽. 개회식에 모인 관중들이 웅성거리는 가운데 미국 전임 대통령 3명(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이 등장했다. 올해로 12...
  • 2017-10-01
  • 91세로 사망한 남성용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자 휴 헤프너의 유족으로는 무려 60살 차이가 나는 세 번째 아내 크리스탈 해리스(31)도 있다. 그러나 해리스는 결혼 전에 헤프너 사후(死後) 동전 한 푼도 안 받겠다는 ‘혼전 서약서‘에 서명해, 헤프너의 재산 처분을 담은 유언장에는 이름이 ...
  • 2017-10-01
  •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던 샤리니는 달라진 자신의 새 얼굴을 보고 웃음을 되찾았다. 6주마다 피부가 벗겨져 ‘뱀 인간’이라 불렸던 인도의 10대 소녀가 영국 기부자들과 유럽 의사들의 도움으로 치료에 성공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주 출신의 샤리니 야다브(16)는 &l...
  • 2017-09-29
  • 청양고추보다 최대 800배 매운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가 등장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페퍼X’라는 신종 고추가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캐롤라이나 리퍼’의 매운맛을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캐롤라이나 리퍼는 함유된 캡사이신 농도에 따라...
  • 2017-09-29
  • YouTube 'Newsflare'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던 남성은 갑작스럽게 출몰한 상어 때문에 목숨을 잃을 뻔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바다에서 수영하다 상어한테 배를 물려 죽을 뻔한 남성 얼빈 맥카티(Ervin Maccarty)에 대해 전했다.   맥카티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마라톤 근처...
  • 2017-09-29
  • News dog media   아름답고 귀여운 외모 대신 특이하고 독특한 외형으로 19세기를 주름잡았던 여성들의 삶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들과는 다른 외모로 '유명세'를 치렀던 19세기 여성들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장애에 대한 ...
  • 2017-09-27
  • ‘턴’ 하다가 수영장 풍덩…미인대회 참가자 화제 한 미인대회 참가자가 실수로 수영장 물에 빠졌다. 비록 수상은 실패했지만,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고, 영상이 공개돼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지난 24일 ‘2017 미스유니버스 스페인’에 미스 ...
  • 2017-09-27
  • 약 18년동안 최소 30명 이상을 죽이고 그 시신을 먹어온 식인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러시아 남부 크리스노다르에 위치한 군사학교 직원인 드미트리 바크쉐에프(35)와 같은 곳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아내 나탈리아 바크쉐에바(42)가 붙잡혔다.  두 사람...
  • 2017-09-27
  • 남성의 엑스레이 사진. 한 남성이 어릴 적 잃어버렸던 장난감 블럭을 40년 만에 되찾았다. 놀랍게도 그가 장난감을 발견한 곳은 바로 자신의 몸 속이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영국 남성(47)은 목에서 노란색 점액이 나오고, 1년 넘게 몸이 안좋아 의사들을 찾았다고 한다. 엑스레이 정밀검사 결과...
  • 2017-09-27
  • 겉으로는 일반 양치기 개와 다름 없어보이는 개 키트(5). 양떼를 위험에서 보호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용감한 양치기 개가 있다. 양이 몇 마리인지 어디에 있는지 볼 수 없지만 누구보다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한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굿애니멀닷컴의 기사를 인용해, 스페인 바스크지방 소두페 마을에 사...
  • 2017-09-27
  • [서울신문] 영국 해리 왕자(오른쪽·33)가 여자친구인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왼쪽·36)과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해리 왕자와 마클은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3회 인빅터스 게임의 휠체어 테니스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인빅터스 게임은...
  • 2017-09-27
  • 러시아 경찰이 토막난 시체 사진이 들어 있는 휴대전화를 습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인육을 먹어온, 러시아에서 가장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드러났다고 러시아의 크라임러시아닷컴이 25일 보도했다.   크라임러시아닷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일 남부 크라스노다르에서 지난 1999년 이후 30명...
  • 2017-09-26
  •   [사진 알버트 푸키즈 인스타그램] 살찌는 건 싫은데 멋진 뱃살을 갖고 싶다고요?     간단한 착용으로 금세 볼록한 뱃살을 만들 수 있는 패션 가방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트 디렉터 알버트푸키즈가 만든 '대드 백(Dad Bag)'이란 이름의 페니 백입니다.&...
  • 2017-09-25
  • 투신 시도했으나 에어매트에 낙하…경찰 "형사 입건 검토" 고려대 건물 지붕에 올라간 중국인 여성. 2017.9.25. [독자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4층짜리 문과대 건물 지붕에서 4시간 동안 내려오지 않아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
  • 2017-09-25
  • 술에 취해 잠든 사이 자신의 아내와 성관계를 하던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A(56)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의 한 봉제공장에서 지인인 B(64)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 2017-09-25
  • 아들의 목숨을 구한 의사에게 응급처치 과정에서 찢어진 옷값을 요구한 부모가 공분을 사고 있다.   상해일보는 22일 “응급실에 실려 간 아들의 옷이 찢어졌다”면서 환자의 부모로부터 약 1600원을 청구받은 의사의 사연을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갑자기 찾아온 페색전증으로 쓰러진 A씨는 무한...
  • 2017-09-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