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르게 날아서' 속도위반 카메라에 찍힌 비둘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14일 05시39분 조회: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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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홀트시의 과속 단속 카메라에 비둘기가 찍혀 화제가 됐다.
지난주, 보홀트 시 공식 페이스북은 시속 30 km 로 주행 속도를 제한하는 주택가에서 시속 45 km 로 비행한 비둘기가 감시 카메라에 찍혔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그러나 보홀트 시는 이 비둘기에게 "레이싱 비둘기"라는 별명을 붙였다"면서 "보행자나 자동차와 충돌할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비둘기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영국 비둘기 통제 센터에 따르면, 비둘기는 평균 시속 123 km 로 비행하며 최대 시속 150 km 까지 가능하다. 사실상 시속 45 km 의 속도로 비행했다면 비둘기 기준에서는 상당히 천천히 비행한 셈이다.
독일에서는 주택가에서 속도위반을 하면 통상 25유로의 벌금을 물게 되지만 보홀트 시는 "비둘기가 벌금 납부를 할 수 없으니 목격자 조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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