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발표된 <달려라> 프로그램 예고편에 따르면 <달려라(연변편)>이 16일 저녁 절강위성을 통해 방송된다. <달려라(연변편)> 촬영을 위해 프로그램 제작팀은 일전 연길서시장, 중국조선족민속원, 연변대학, 코스모산장, 량전백세 등 곳을 찾아 연변의 특색문화를 체험하고 연변의 민속, 문화, 생태 특점과 결부해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13일, 연길시서시장을 찾아 촬영에 협조했던 막후 이야기와 프로그램 방송에 대한 업주들의 기대에 대해 들어보았다.
연길서시장 서시분중심 부주임 당기륜에 따르면 촬영일 전날인 5월 23일 연길서시장은 청결인원을 총동원해 서시장의 엘리베이터, 화장실, 통로를 깨끗이 청소하고 소방안전, 전기설비, 물공급 시설 등을 전면적으로 점검해 안전과 위생을 보장했으며 촬영 당일에는 관리원, 청소원, 보안일군 등 60명의 사업일군과 500여명의 업주들을 현장에 동원시켜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협조했다. 또한 촬영준비 기간에는 프로그램 제작팀과 여러차례 교류하면서 서시장의 기본상황, 조선족 전통 복장과 음식, 연변 특산물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도 일조했다.
당기륜은 연길서시장에서 프로그램을 촬영한 것에 대해 “연길서시장에는 연변 사람들의 생활이 녹아있고 민족 문화가 담겨져있으며 인삼, 입쌀 등 연변의 특색 토산물도 구전히 갖추어져있어 연변 인민들의 삶을 반영하는 창구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인기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연변에 대해 료해하고 연변을 방문하길 바라며 연길서시장도 관리를 일층 강화하고 관광객들에게 더 좋은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길서시장에서 건어물을 팔고 있는 김연은 “그날 프로그램 제작팀은 서시장의 여러 매대를 방문해 전통음식을 시식해보고 전통 복장도 입어보면서 연변의 특색과 결부해 촬영을 이어갔다. 방송에 연변의 문화와 관광요소들이 잘 보여져 연변이 더 큰 관광 고봉기를 맞았으면 좋겠다.”고 터놓았다.
연길서시장에서 고추장을 팔고 있는 조운주는 “평소에도 <달려라>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편인데 전국 사람들이 즐겨 시청하는 프로그램이 연변을 촬영지로 잡은 데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연변의 왕훙 관광지 립지를 더 확고히 굳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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