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자가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판공실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는 이날 14시에 홍수방지 태풍대비 4급 비상대응을 가동했다.
기상부문의 예보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 영향으로 10일 새벽에 훈춘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비는 13일 낮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비는 주로 두개 단계에 집중돼 내린다. 첫째는 10일 저녁부터 11일 밤까지 훈춘, 도문, 룡정, 연길에 큰비가 내리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며 기타 지역에 작은비 내지 중급 정도의 비가 내린다. 둘째는 12일 밤에 중급 정도의 비 내지 큰비가 있다. 그외 11일 낮부터 밤까지 훈춘, 도문, 룡정, 연길, 왕청 남부, 안도 북부에 4~6급의 편동풍이 불고 강풍은 8급 및 그 이상에 달할 수 있다.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는 각 현, 시 인민정부 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 강우상황 변화 동태를 밀착 감시하고 의논 연구 판단을 강화하며 방어 중점을 명확히 하고 조기경보 발포를 강화하며 홍수방지 물자, 인력을 사전에 배치하고 실제상황에 기반해 상응한 급별의 홍수방지 태풍대비 비상대응을 가동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각 현, 시, 각 부문에서 당직, 순찰 강도를 높이고 긴급 구조 준비를 잘하며 홍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사전에 인원 전이 준비를 잘해 인민대중들의 생명 재산 안전을 전력으로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정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