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성당위 선전부는 장춘에서 ‘뢰봉 따라배우기 활동 60돐 기념, 전 성 자원봉사 선진전형 발표’ 활동을 개최하고 2022년도 전 성 뢰봉 따라배우기 자원봉사 선진전형을 명명한 가운데 연길시 공원가두 원방사회구역의 새시대 문명실천소가 ‘최우수 새시대 문명실천소’ 칭호를 수여받았다.
알아본 데 따르면 원방사회구역 새시대 문명실천소에서는 ‘약소군체 관심, 긍정적 에너지 전달’, ‘뜨락 아름답게 가꾸기, 다같이 참여’ 등 여러가지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는데 지난해에 만 해도 169차례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그중 원방사회구역의 민들레자원봉사대는 조화사회구역 건설을 촉진함에 있어서 유력한 담체이다.
2018년 2월에 정식으로 설립된 이 자원봉사대는 현재 등록된 대원수만 200여명, 루적 봉사시간이 1만 1900여시간에 달하는 규모가 있는 자원봉사대이다. 이 자원봉사대는 사회구역의 배치하에 대중들이 관심하는 문제, 어려움에 봉착한 문제를 둘러싸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안전하고 문명하고 조화로운 사회구역 건설’에 조력하고 있다.
사회구역내 류동인구 자녀가 많은 정황에 근거해 민들레자원봉사대는 아동들의 성장을 관심하고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고시키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아동성장관심서류를 작성하고 방학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여름철 야외 활동을 조직했는가 하면 취미 양성과 행위 교정을 위한 특색 활동도 펼쳐 아이들의 방학 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부모들의 근심 걱정을 덜어줬다. 뿐만 아니라 사회구역에 ‘소방e역’, ‘나눔책방’, ‘쓰레기분류 체험관’ 등 기능 구역을 만들어 아이들이 방과후 혹은 휴일이나 기타 시간에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민들레봉사대의 따뜻한 손길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구역내 로인들에게도 이어졌다. 진정으로 로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로인들이 원하는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봉사대원들은 로인들의 가정을 찾아 구체적 정황을 료해하고 로인건강서류를 작성했다. 또한 사회구역에 재택양로봉사소를 꾸리고 일간돌봄실, 운동실, 오락실, 서법 및 회화실, 열람실 등 장소를 마련해 로인들의 문화, 오락, 운동, 학습 등 여러가지 요구를 충족시켰으며 그들의 사회적 소속감을 제고시키기 위해 힘썼다.
아울러 로인들이 관심하는 혼인, 재산 등 문제에 대해 무료 법률자문 및 조률봉사를 제공함으로써 로인들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했으며 녀성 봉사대원들이 친화력이 높은 우세를 발휘해 가정방문을 하면서 심리자문, 건강교육, 질병예방선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 로인과 방조부축 관계를 맺고 명절문안, 생일축하 모임 등 활동을 조직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로인의 가정을 방문해 무료 혹은 낮은 가격으로 리발을 해주는 등 다양한 봉사를 제공하여 로인들로 하여금 사회적 관심과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1일, 민들레자원봉사대의 사업일군은 “앞으로 당원골간, ‘5로’ 골간, 창업거리 가게 책임자 등 공익사업에 뜻이 있는 사람들을 위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을 자원봉사대에 가입시키고 업무 대행, 환경미화 등 활동을 전개하며 ‘약소군체를 관심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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