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동석 기자= 중한IT전자기술프로젝트매칭회의가 3일 하얼빈시 과학기술국전시관에서 열렸다.
한국의 선진적인 IT전자기술을 도입하고 흑룡강성과 하얼빈시의 클라우드 밸리(云谷)사업을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하얼빈시 과학기술국에서 주최하고 경기테크파크,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경기도지역 14개 사가 참가하였다.
하얼빈시과학기술국 장빈(江滨)부국장은 이번 매칭회의를 통해 하얼빈과 한국 경기도 간의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과학기술 영역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기대, 동시에 중한 과학기술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과학기술 성과의 실제 산업 전이를 촉진함으로써 하얼빈시와 한국의 전방위적 협력을 한걸음 더 추동할것으로 내다봤다.
하얼빈시는 2010년부터 클라우드 밸리산업이 공식적으로 가동되여 '클리우드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하얼빈시는 흑룡강성의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발전 기지로, 중국 클라우드 밸리의 3가지 특색인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센터 등 산업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센터, 산업센터 등 가장 완벽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핵심산업체인을 구축하여 향후 하얼빈에서 IT전자기술 산업 규모를 구성하여 흑룡강성, 하얼빈시의 전략적인 신형산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예정으로, 하얼빈시의 IT산업혁명을 추진하면서 '미국 실리콘 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업구상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한국의 IT기업이 중국 하얼빈시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고 중국기업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국제무역이 이루어질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경기테크노파크,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은 각기 하얼빈시 과학기술국과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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