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구연배우들이 한국에서 연변식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8명 구연배우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국에서 펼쳐진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초청되여 3차 공연을 펼쳤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한국 코미디 대축제로 한국에서 쟁쟁한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했을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미디언도 초청되였다.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떼떼가족”인 리동훈, 오선옥과 김광철, 그리고 장미옥, 전영호, 김영식, 최청송, 손련 등 배우들이 초청되여 “뻥치기”를 공연했다. 유모와 풍자, 해학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웃음속에서 교훈을 전달하고 리듬감있고 재치있는 언어로 민간의 전통문화와 생활풍습이 잘 표현되여 관중들의 웃음을 유발시켰다.
또한 일행은 9월 3일에 방송된 KBS“아침마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가가 공인하는 배우들”, “연변 코미디엔 스토리가 있다”, “형식의 제약이 없다” 등을 둘러싸고 연변식 코미디에 대해 소개했으며 김광철씨가 떼떼부자를 결성하게 된 인연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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