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재외한인학회는 오는 19일 중국 칭다오(靑島)의 해양대에서 이 대학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경을 넘나드는 이주민 커뮤니티: 한·중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과 중국의 학자들은 새롭게 변화하는 이주민 커뮤니티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한국 내의 중국인들 ▲동아시아의 다문화·다민족 관계 ▲중국의 소수민족과 다문화 등 세부 주제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영 재외한인학회 회장은 "글로벌 시대 사람의 이동은 국경을 넘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제 각 지역의 민족 거주민을 개별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넘어 이들의 연계 네트워크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분석해야 한다"며 학술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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