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출입경관리국 재장춘 한국기업가 대표들과 간담회
간담회 한 장면
장춘시출입경관리국에서 주최한 재장춘 한국기업가 대표들과의 간담회가 24일 오후 장춘더인커피숍(德音咖啡馆) 회의실에서 있었다.
출입경관리국에서는 류국장을 비롯해 3명이 참가하고 한국측에서는 재장춘한인회 이용득 회장, 재장춘한국기업협의회 우경제 회장을 비롯해 하나은행,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삼성회사,강원도와 경상북도 교류공무원 등 재장춘 한국인 대표와 길림시한풍식품유한회사 대표가 참가했다.
류국장은 장춘시정부에서는 한국기업인들의 투자환경과 사업환경을 중시하며 여러모로 의견을 청취하고 여건을 마련해주고자 특별히 간담회를 조직했다고 소개했다. 한국기업가 대표들은 이에 감사를 표하며 기업경영과 실생활에서 봉착하는 장춘공항 도착비자, 거주증 발급 및 신체검사, 자녀교육, 한국상(인)회 법인 허가 등 문제에 대해 의견과 소망을 밝히고 질의사항도 제출하였다.
기념사진을 남기며 화이팅~
류국장은 출입경관리국에서는 비자문제를 기꺼이 해결해줄 의향을 내비치며 장춘에 경영실체가 있는 기업의 한국직원에 한해 1차적으로 2년 기한의 비자를 발급하고 세계 유명 기업에 속하는 삼성, 금호 등 기업의 직원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5년 비자를 발급하며 기타 기업인과 류학생, 공무원 등에 대해서는 경우에 따라 1년 이상의 장기체류 비자를 발급하는 등 비자정책을 대폭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출입경비자 이외의 의견과 질의사항에 대해서는 상급에 보고하되 빠른 시일내에 답복을 해주겠다고 거듭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 20일경 한국 부산시장의 장춘방문, 7월 코트라(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의 장춘방문 및 10월 장춘코트라 오픈 소식이 공유됐다. 우경제 회장은 장춘을 방문하고 장춘에서 기업을 차릴 한국인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장춘시정부에서 외국인 써비스 전문창구를 설치해 주기 바란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장춘 한국기업가들이 즐겨찾는 더인커피숍(伟峰东樾(生态大街和天府路交汇))
/ 길림신문 박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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