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오전, 한국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에서 기업사회책임(CRS)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있는“아름다운 교실”결연식이 심양시 소가툰구 설송로소학교에서 있었다. 심양시정부 왕환묘 부비서장을 비롯한 시외사판공실과 교육국 책임자, 소가툰구정부 관계자들, 한국측 신봉섭 주심양한국총령사,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 문명영본부장, 총부 조영석상무, 아시아나항공 심양지점 김진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결연식에 참석하였다.
학생들의 환영공연에 이어 왕환묘부비서장이 축사를, 아시아나항공의 CRS 실천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진출 외국기업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고있다고 치하하였다.
신봉섭 주심양한국총령사는 기업의 CRS는 오늘날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해가고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이 지역발전에 동조함으로써 한국기업의 좋은 이미지를 가꾸어가는데 기여할것을 주문하였다.
문명영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있는 희망공정, 재난지역 지원, 서부지역 물저장고 건설, 아름다운교실 결연 등 여러가지 공익활동은 미래지향적인 한중관계발전에 밑거름을 쌓기 위한것이라며 설송로소학교가 아시아나항공이 선정해 지원하는 제18번째 “아름다운 교실” 학교로 지정되였다고 하였다.
설송로소학교 하야금교장은 뜻밖에 국내기업도 아닌 외국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여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선행은 아이들의 가슴에 중한친선에 대한 소중한 씨앗을 심어주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아름다운 교실”을 잘 꾸려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결연식을 마친후 문명영본부장과 하야금교장이 결연식에 싸인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설송로소학교에 피아노 1대, 컴퓨터 60대를 비롯해 총 20만원가치의 교육기자재를 기증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에 중국에서“아름다운 교실”결연을 발기한이래 해마다 전국에서 6-7개의 학교들을 선정해 후원해오고있는데 앞으로도 이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에서 두번째 규모의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에 가장 많은 항선을 가진 외국항공사이다.
료녕신문 리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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