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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완 북경한국인회장(왼쪽)이 이무근 신임 화북연합회장에게 축하를 건네고 있다.(사진=재중국한국인회) |
이무근 천진한국인회장이 지난해 하반기 전임 회장의 사임으로 인해 공석이던 재중국 한국인회 화북연합회의 회장직을 맡게 됐다.
재중국한국인회(회장 이숙순)는 지난 11일 열린 화북연합회 임시회의에서 이무근 천진한국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이무근 신임회장은 “화북연합회는 소속 지회의 단합력을 바탕으로 본회의 활동을 지지하고, 각 지회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중간 다리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재중국한국인회와 동포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인해 활동이 다소 미비했던 화북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화북연합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 김희철 고문, 한정현 고문, 곽준혁 부회장, 신판균 부회장, 북경한국인회 김용완 회장, 천진한국인회 이무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중국한국인회 화북연합회에는 북경, 천진, 진황도, 석가장, 창주, 호화호특, 우루무치의 7개 지회가 소속돼 있다.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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