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한국 중소기업 매칭 상담회 개최
▲사진= 지난 19일 '할빈-한국 중소기업 매칭 상담회'가 할빈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렸다. /정명자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정명자 기자= ‘일대일로’창의를 실천하고 할빈시와 한국간의 경제무역 활성화와 쌍방 중소기업의 교류를 추진하고자 지난 19일 제29회 할빈국제무역상담회 일환으로 개최되는 할빈-한국 중소기업 매칭 상담회가 할빈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렸다.
흑룡강성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날 매칭 상담회는 할빈시인민정부와 한국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할빈시인민정부외사판공실과 한국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할빈대표처에서 주관했으며 한국 대전시와 부천시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한국 대전시의 7개 기업과 부천시 5개, 한국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의 1개 기업 및 흑룡강성 65개 기업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투자혁력 증진을 위해 1:1상담과 교류를 진행했다.
▲사진=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리경덕 부총령사가 개막식 축사를하고 있다. /정명자 기자
할빈시인민정부 장만평(张万平)부시장은 “한국상품은 고품질의 원재료와 인성화 설계로 시민들의 환영을 받아왔다”면서 “할빈시정부는 한국 중소기업과의 교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지함과 동시에 한국기업이 할빈에 와서 투자하고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성명기회장은 “본 협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협회로 산하에 1만7708개 회원 기업이 있다”면서 “할빈시와 손잡고 한중기업간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할빈-한국 중소기업 매칭 상담회에서 실리콘유아용품회사에서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정명자 기자
이날 매칭 상담회에 중한 두나라 기업은 농부산물가공, 관광문화 및 건강산업, 과학기술성과 산업화 추진, ‘일대일로’건설 추진, 현대금융 등 주로 5개 방면을 둘러싸고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으며 협력을 구축했다.
한편 할빈 기업대표단은 오는 8월에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포럼과 기술혁신대회에 참석하며 한국 중소기업과 기술교류 등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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