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한국인(상)회(회장 안영철)는 12월 26일, 연길 개원호텔 연회장에서 ‘2015 연변 한인&조선족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연변주 및 시정부 관계자, 심양한국총영사관 영사, 동북3성 한국인(상)회 회장, 월드옥타 연변지회 회장단, 연변조선족 의료분야의 관계자들, 재연변 한국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안영철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중한 FTA가 발효된 뜻깊은 한해이다. 한중자유무역협정이 발표됨에 따라 양국의 무역은 더욱 활성화될것으로 보인다. 이런 시점에서 한인들과 조선족들과의 친선을 도모하는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글로벌시대, 다문화시대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서로 돕고자 하는 봉사정신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는 연변을 동북의 중심으로, 희망이 넘치는 연변으로, 살기좋은 연변으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며, 한중우의회관 건립을 목표로 2016년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연변한국인(상) 관계자들이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감격스러운 장면이 연출됐으며, 감사패 증정, 추첨행사 및 대구 시립국악단의 정채로운 공연으로 송년의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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