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한국인상회에서 주최한 2016년 한중문화교류회 및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이취임식이 12월 15일 개원호텔에서 열렸다.
회기전달식 한장면
이날 연변한국인상회 안영철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주심양총영사관 김창남 영사와 연변주정부 경제합작국 방흥국 부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연변한국인상회를 위해 노력한 안영철전임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장들에게 감사장과 감사패 전달식이 마련됐다.
주심양총영사관 김창남 영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안영철(우) 회장.
신주열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교민여러분이 행복할수 있도록 소통, 교류의 장을 만들어갈것이며 연변동포여러분들과 더불어 교류하며 더 나은 래일을 위해 나아가고 연변 지역사회에서 책임있는 한국인조직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회장 신주열(연길 해피나라푸드서비스유한회사 대표)
연변한국인상회는 신주열 신임회장의 당선과 함께 쌀화환 문화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쌀화환 문화 운동을 위해 모두 50여곳의 개인과 단체대표들이 도움을 주었다.
신주열 신임회장에 따르면 화환대신 쌀화환문화를 제창하는 것은 랑비를 줄이기 위한데 있으며 또한 절약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데 있다. 이번에 후원 받은 쌀은 연변에서 여렵게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들과 연변지역의 생활형편이 어려운이들에게 전달된다.
조글로미디어 글 배미나/사진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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