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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진: 중국 초원도시에 최초 한국백화점 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5일 10시58분    조회: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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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룬베이얼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한국상품전문 백화점

파라다이스 백화점 회장 & 월드옥타 부회장 유대진


2016년 9월 중국 내몽고 후룬베이얼시 하일랄 지구에 한국상품전문 ‘파라다이스 백화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후룬베이럴시에 최초로 생기는 한국 백화점으로 중국 100대 기업 중 하나인 녕성그룹과 공동투자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파라다이스 백화점은 오는 3월 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입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백화점 회장이자 월드옥타 부회장이기도 한 유대진 회장으로부터 파라다이스 백화점을 구상하게 된 계기와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파라다이스 백화점 유대진 회장

 
올해 9월 후룬베이얼시에 오픈 예정인 파라다이스 백화점만의 특장점이라면 무엇일까요?
 파라다이스 백화점이 오픈하는 후룬베이얼시 중심가에는 우선 한국 상품관이 전혀 없고 한국상품도 전무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내몽고 후룬베이얼에서는 한국을 동경만 해 왔지 직항로가 없고 상품 구매 방법도 몰라 그동안 한국 상품이 들어오지 못했던 것이지요.
 
고객층은 주로 현지 주민들인가요?
 그렇습니다. 파라다이스 백화점을 계기로 한국 상품관이 열리게 되면 현지인들에게 질 좋고 저렴한 한국의 우수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1년에 후룬베이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수가 1,400만 명을 넘어 섰는데 그중 98%가 중국 내륙인이에요. 그러다보니 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류 바람을 백화점을 통해 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파라다이스 백화점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입니까?
 저희 파라다이스 백화점은 오는 9월말 전에 내몽고 후룬베이얼시에서 오픈을 하고 2018년에는 절강성 우이현에 파라다이스 백화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우이현은 인구 150만 명이 살고 있는 도시에요. 그리고 2020년에는 요녕성 무순시에 3호점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호점인 후룬베이얼시 파라다이스 백화점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지요.
 
중국 100대 기업 중 하나인 녕성그룹과 공동투자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동투자 현황은 어떠합니까?
 중국 내에서 100대 기업 규모란 것은 한국으로 치면 20대 그룹 정도의 능력이 있는 기업을 말합니다. 파라다이스 백화점은 녕성그룹과 33% : 67% 의 지분 투자로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녕성그룹과는 어떻게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십니까?
 앞으로도 녕성그룹과 공동투자 공동 운영을 전제로 2호점, 3호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 후룬베이 파라다이스 백화점의 개장 10년 운영권은 100% 제가 책임지고 단독 운영을 하게 되어 있어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의 입점 및 납품 이후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외국 기업으로부터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도와 드릴 수 있다고 봅니다.
 
중국내에서도 특별히 후룬베이얼을 선택하게 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입니까?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생활하다 미국에서 16년 간 이민생활을 했고, 2014년부터 중국 연길에서 10년을 살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후룬베이얼시 초청으로 방문했는데 이렇게 발전해 있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도시에 한국인이 거주하지 않고 한국 상품도 없다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후룬베이얼이 회장님께 새로운 세상으로 펼쳐진 셈이네요.
 예. 저는 늘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길 등에서만 살아와서 후룬베이얼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발전 가능성과 새로운 할일을 발견한 이곳 후룬베이얼에 정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후룬베이얼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후룬베이얼시는 한국의 2.67배에 달하는 광활한 초원과 40여 가지의 풍부한 광물자원이 있고, 관광객 수가 연간 1,400만명이 넘는 관광도시 입니다. 후룬베이얼시 GDP는 1인당 15,000 달러가 넘습니다. 중국에서 4번째 소득이 높은 도시이며 중국의 직할시 2급 도시 소비수준을 넘어서는, 소비성이 강한 도시 입니다.
 
인구 및 인구 구성도를 감안했을 때 사업 전망은 어떻습니까?
 목축업과 광산업, 관광업을 중심으로 32개 소수 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특별한 도시입니다.  시내 중심구에는 92 명 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많은 백화점들이 성업 중에 있지만 외국산 상품 특히 한국 상품이 거의 없다는 것이 기회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소득도 높고 소비 수준이 안정되어 있어서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봅니다. 한국과 후룬베이얼시 간의 직항로가 오는 6월부터 열리는데 그렇게 되면 더욱 가속화되겠지요.
 
후룬베이얼 현지 정서로 볼 때 한국 및 한국 상품에 대한 인상은 어떤 편입니까?
 후룬베이얼 시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가 한국이며 한국 상품이 질도 높고 신용도도 높은, 세계 최고의 상품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을 시진핑 주석 다음으로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부유층들은 한국 상품을 사기 위해 두 세 시간 씩 비행기를 타고 북경이나 심양에서 쇼핑을 하곤 했어요. 그런데 이제 한국 상품 전문 백화점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환영하고 흥분해 있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한류 열풍이 이제 막 불고 있어서 한국에 대한 인상은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파라다이스백화점에는 한국 상품 매장이 50% 가량 입점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3월 4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입점설명회도 한국인들에게 우선 분양을 위한 차원인데, 입점을 희망하는 분들께 말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면 어떤 점들인가요?
 3월 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예정인 사업 설명회는 입점의 목적도 있습니다만 우선은 한국 상품 샘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후룬베이얼 현지 분양은 4월 1일인데 인기가 대단합니다. 선 분양하여 입주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입점하려는 상품들이 90% 이상 중국 국내산 상품들이에요.
 
그렇게 되면 파라다이스 백화점의 차별점이 없어질 수 있겠군요.
 그렇죠. 한국 상품 백화점에 한국 상품은 없고 중국 상품으로 채워질까 염려가 되는 실정입니다. 저희 백화점은 한국 상품을 취급하고 싶어도 못하는 현지 기업들에게 한국 기업을 직접 연결하려고 합니다. 후룬베이얼시에 있는 기업들이 한국 상품을 직수입할 수 있도록 돕고, 파라다이스 백화점에 신선한 한국 상품들이 많이 입점하도록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은 어떤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나요?
 이미 지난해 저희에게 샘플을 보낸 많은 기업들의 상품이 현지에서 직거래 계약이 이루어 진 상태입니다. 샘플만 보내 주시면 현지에서 수입할 바이어를 아무 조건 없이, 수수료나 소개비 없이 연결해 드립니다. 현지 기업인과 50:50 으로 공동 투자할 생각이라면, 현지 기업은 자금으로 투자하고 한국 기업은 자사 제품으로 현물 투자하여 지분을 반씩 갖고 운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직접 직영점을 운영하고자 한다면 현지인들에게는 없는, 한국 기업에게만 특별히 제공해 드리는 지원과 혜택이 많습니다.
 
한국 상품중 특별히 전망이 밝은 분야가 있다면 어떤 분야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모두 전망이 밝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린다면 이곳은 겨울이 깁니다. 5월~7월이 봄이고 8월이 여름, 9월~10월이 가을, 그리고 11월~4월까지가 겨울입니다. 따라서 겨울 관련용품은 현지인들에게 더 맞겠죠. 5월부터 10월까지 후룬베이얼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략 1,200만 명 정도 됩니다. 따라서 중국 내륙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는 여름 상품과 봄, 가을 상품이 맞을 겁니다. 또한 러시아 국경 지역이라 러시아인들이 쇼핑을 많이 한다는 점도 감안하시면 좋겠습니다.
 
  



  
▲ 현재 건설 중인 파라다이스 백화점

 
매장의 다른 50%는 중국 및 국제 상품으로 채워질텐데 주요 아이템은 어떠한가요?
특별한 주요 아이템이라고는 없고, 한국의 일반 대형 백화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현지의 다른 백화점들에는 없는 국제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하셨다시피 백화점 입점 및 분양방식이 납품 형식, 공동창업 형식, 직접투자운영 형식 등 다양한데 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첫째는 기업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현지인들에게 납품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둘째는 현지인은 개점에 필요한 인테리어 자금 등을 투자하고 한국 기업은 그 투자액만큼 자사 상품을 현물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백화점 매장과 추후 현지 대리점 확장에 따른 수익 등 모든 지분을 반반 씩 공유하는 합작 방식인데 저희가 합작 투자자를 연결해 드립니다. 세째는 한국 기업이 직접 자금을 투자하고 직접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한국 기업들의 참여도 현황은 어떻습니까?
 이미 30% 정도는 한국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한 상태 입니다. 단, 첫째 안과 둘째 안의 경우는 저희 백화점 샘플 전시장에 상품 샘플을 보내 주셔야 현지 수입업자나 공동 투자 기업을 알선해 드립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백화점에 한국 상품이 많이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소개비나 수수료 등 어떤 명분의 요구가 없습니다.
 
대규모자본이 아닌 소자본이라도 납품 및 공동창업 등이 가능할까요? 이를테면 아이디어 제품을 앞세운 청년창업자들도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만약 좋은 아이템이 있다면 현지인을 연결해 드릴수도 있습니다. 젊은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화점이 오픈하면 현지인들의 고용이 늘어날텐데 한국제품 매장과 관련하여 한국 청년들의 고용 수요도 있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저희 백화점 매장 수만도 1,000여개가 됩니다. 한 매장에 2명씩만 고용해도 2,000여 명이죠. 그리고 관리직 일반 노동력만 해도 약 400여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지 취업난 해소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고 재중동포(조선족)들의 취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분양 사무실에 한국 청년 4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앞으로 약 20여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조건은 당사자마다 다르겠지만 중국어를 하는 젊은 인재들이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후룬베이얼의 목초지 풍경

 
회장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상공회의소 회장 등 미국생활을 15년, 중국 연길에서 10년 생활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경제를 다 접해 보셨는데, 단순비교가 어렵겠지만 신참 비즈니스맨들에게 조언을 하는 차원에서, 현재 두 국가 경제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미국은 이미 선진국입니다. 돈을 벌수 있는 틈새시장이 적다고 봅니다. 반면 중국은 G2로 부상한 거대한 시장이지만 발전도상국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빈부의 격차도 크죠. 잘 살펴보면 틈새시장이 얼마든지 보일 것입니다. 모든 사업의 성공포인트는 이런 틈새시장을 얼마나 먼저 파악하고 누가 먼저 선점 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중국 경제가 어렵다 해도 앞으로 10년은 놀랄만큼 발전 속도가 가열되리라 봅니다.
 
사업을 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는 언제이며, 또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셨습니까?
 글쎄요?  항상 어려웠습니다. 특히 미국 생활을 접고 중국으로 이주할 때인 2004년이 가장 힘든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극복이요? 저는 어려울 때 극복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단, 내게 주어진 연변에서의 새로운 업무들에 자긍심과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그렇게 10년을 살았고 준비 했기에 오늘과 같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봅니다. 자신있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늘 긍적적인 생각과 희망을 품고 묵묵히 주어진 업무에 충실했다는 점입니다.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상임 준비위원장을 역임하셨습니다. 그동안 박람회의 성과는 어떠했습니까?
 중국 연길 두만강 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상임 준비위원장직을 10년 해 왔습니다. 그동안의 박람회 성과에 대해 자신 있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동반자가 되어 주었고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왔다는 점입니다.
 
박람회 경력이 현재 사업에 도움이 되시는지요?
샌프란시스코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시절에는 코리아 국제무역박람회를 제가 만들어 3년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서의 박람회들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애로점을 알고 그 기업들이 추구하는 생각이 무엇이며 가려운 곳이 어딘가를 잘 알게 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백화점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한인벤처협회(INKE) 부회장을 지내셨고 현재 고문으로 계십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부회장직도 맡고 계신데 단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세계 한인벤처협회는 전세계 40여개 나라 70여개 도시에 조직 되어 있는 한인 벤처모임입니다. INKE를 통하면 세계로 나가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또한 월드 옥타는 전세계 67개국 140개 도시에 조직되어 있는 한인경제인들의 협회입니다. 이런 조직들을 통하면 전 세계로 한국의 우수 상품을 수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해외취업이 국가적인 과제가 되어 있습니다. 해외 취업을 고려하거나 혹은 주저하는 청년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요?
 저는 아직 성공한 기업인이 아니고 성공하려고 열심히 일하는 기업인일 뿐이라 딱히 조언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외국생활을 27년 한 사회 선배로서 팁을 드린다면 우수한 두뇌로 좁은 한국보다는 넓은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던져 보기를 권유합니다. 정말 세상은 넓습니다. 제가 후룬베이얼시에 최초 정착 한국인이라면, 여러분들이 찾아가 정착하고 성공할 세계는 아직도 넓고 많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눈을 밖으로 돌려 보시길 바랍니다.
 
회장님의 취미활동 혹은 여가에 즐기는 놀이는 무엇인가요?
취미는 볼링과 골프를 즐기는 것이었는데 요즘은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 중국 내몽고에 온 후 초원 야생말 타기를 배우는 중입니다.
 
지치거나 힘들 때 스스로에게 어떤 주문을 하십니까?
힘들고 어려울때 저는 제 자신이 오뚜기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나는 무너지지 않고 쓰러지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스스로 하는 것이지요. 앞으로도 늘 오뚜기처럼 꿋꿋하게, 즐겁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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