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젤렌스키, 수도 떠나 전선 첫 방문…하르키우서 재건의지 표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5월30일 05시04분    조회:6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 보안책임자 해임…젤렌스키 떠난 후 러군 포격 이어져

북동부 전선 하르키우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하르키우=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북동부 전선 하르키우를 방문해 파괴된 건물을 둘러보고 있다. 2022.5.30 photo@yna.co.kr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침공 후 처음으로 동북부 전선에 위치한 도시 하르키우를 방문했다.

29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이 방탄조끼를 입고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무너진 하르키우의 건물과 기반시설을 둘러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4일 전쟁 발발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수도 키이우를 떠나 전투 일선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르키우 관리들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지역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를 통해 "러시아는 우리가 마지막까지 우리 영토를 지키리라는 것을 알았어야 한다"며 "우리는 싸울 것이고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전쟁 발발 후 하르키우에 사악한 세력이 찾아왔고, 이 지역에서만 2천229개 건물이 파괴됐다"며 "우리는 이곳을 재건하고 삶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하르키우 방문 후 행한 정례 대국민 연설에서 하르키우 현지 보안 책임자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르키우에 와서 나는 현지 보안 책임자가 전면전이 벌어진 첫날부터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애쓰지 않고 자신만을 생각했음을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해임 사유는 알리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떤 동기에서 그랬는지는 법 집행 기관의 관계자들이 밝혀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로이터는 젤렌스키 대통령 방문 직후에도 하르키우 도심에 러시아군의 포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수도 방어에 성공하고 제2 도시 하르키우도 수복했다. 그러나 헤르손 등 남부 주요 거점과 크림반도와 친러 돈바스 지역을 연결하는 요충지인 마리우폴을 내주면서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다.

북동부 전선 하르키우 방문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하르키우=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북동부 전선 하르키우를 방문해 파괴된 건물을 둘러보고 있다. 2022.5.30 photo@yna.co.kr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한 때 워싱턴포스트(WP) 인수를 고려했지만 포기했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WP 인수를 고민했지만 결국 포기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WP를 인수하지 않은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으며 자신...
  • 2013-10-25
  • 23일(이하 현지 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18회 남미 광대 대회. 이 행사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Edgard Garrido ⓒ로이터
  • 2013-10-24
  • 히잡을 쓴 한 여성이 2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타부크에서 통에 올리브오일을 채우고 있다. /Mohamed Al Hwaity ⓒ로이터
  • 2013-10-24
  • '에이즈 퇴치' 기여한 샤론 스톤에 공로상 수여 (바르샤바 AP·AFP=연합뉴스)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전 세계 지도자들을 향해 핵무기 제거와 시리아 분쟁 종결 등 세계 평화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수상자들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3일간 열린 노벨평화상 수상자 회의 마지막 날인 23일(현지...
  • 2013-10-24
  •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DB) 메르켈 총리와 전화통화 "도청하지 않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승관 특파원 = 국가안보국(NSA) 등 미국 정보기관들이 외국 정상들의 전화통화와 이메일 등을 감시하고 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해명에 진땀을 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3...
  • 2013-10-24
  • 21일 네바다 중학교에 이어 23일 매사추세츠 지역 고교서 (뉴욕=연합뉴스) 이강원 특파원 = 미국에서 이틀 간격으로 교사 살해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언론은 23일(현지시간) 검색하기">매사추세츠주 댄버스 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인 콜린 리처(24·여)가 학교 인근 숲속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
  • 2013-10-24
  • 파나마 현지발표 "쿠바주재 北외교관들, 검찰과 석방 논의" (멕시코시티 검색하기">이타르타스=연합뉴스) 파나마 당국에 억류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 선원들의 석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쿠바 주재 북한 외교관 두 명이 23일(현지시간) 파나마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북한 외교관들은 이날 파나마...
  • 2013-10-23
  • 러'시사주간지 트위터에 허위 사망소식 게재…"해킹으로 발생한 일"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前) 소련 대통령이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사망설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시사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팍티&...
  • 2013-10-23
  •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서북부 군사훈련장에서 22일(현지시간)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군사학교 생도 등 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 사고는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께 서북부 도시 프스코프 인근의 공수부대 훈련장 '스트루기 크라스니예'에서...
  • 2013-10-23
  •     [환구망(環球網)] 영국의 ‘데일리메일’ 10월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영국 노스 타인사이드(North Tyneside)에 사는 댄 콘웨이(Dan Conway, 28세)는 2012년 직장을 잃고 집에서 두 아이를 길렀다. 그러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다시 직장을 구하려고 나섰다. 뉴캐슬(Newcastle)거리에서 구직 내용...
  • 2013-10-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