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요즘 봄을 맞아 참신한 모습으로 바뀌는 대지처럼 새록새록 모습을 바꾸고 있다.
이번 학기에도 또 복도 구석구석 따뜻하고 아늑하며 너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자연적인 나무 색상으로 장식을 하였다. 또 소학생들의 심리에 맞춰 동화적으로 장식을 꾸몄다.
정문에 들어서면 마주하고 있는 녕안시조선족소학교라고 쓴 간판에 조선족 치마저고리를 입은 애들이 책으로 펼쳐진 파란 잔디밭에서 그네를 뛰고 있는 배경이 받쳐주면서 민족학교의 향기가 몰씬몰씬 풍겨오면서 정겨움을 주고 있다.
현관 오른쪽에 커다란 멀티메디어가 장치되여 있어 학교소식이 제때에 전달되고 있다.
그리고 매 층마다 구석구석마다 요렇게 조렇게 풍경이 바뀌면서 학교에 들어서는 사람의 마음을 다독다독 다독여주는 안온함과 수림에 들어서는 청신한 기분을 선사해 준다.
새록새록 바뀌는 학교 환경은 매일 학교에 들어서는 사생들의 마음에 봄날의 참신함과 부푸는 희망을 안겨주었고 가장들의 마음에도 봄바람을 불어넣어주었다.
/황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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