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좋은 엄마보다 행복한 엄마가 되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6일 07시31분    조회:7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 나는 소위 

나쁜 엄마입니다.
 

나는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거나 미루지 않습니다. 상황마다 우선 순위를 판단해서 일을 처리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아이들 일이  우위를 차지할 수도 있고, 때로는 나의 커리어에 관련된 일이 우선시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 나는  소위 나쁜 엄마입니다.  

다른 엄마들처럼 헌신적이지 않은, 그래서 나쁜 엄마인  나는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 나쁜 엄마인 나에게 양육되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존감이 매우 높습니다. 공원을 걷다가 흥겨운 음악만 흘러나와도 어깨를 들썩거리고  엉덩이춤을 추는 매우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입니다.

 

쌀이 없어 고구마나 감자를 삶아  먹으면서 끼니를 때우던 그때보다 우리는 훨씬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아기를 낳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아 함께 키우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자손을 남김으로써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기를 원하는 모든  생명체의 본능이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그 주된 이유가 육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아를 하려면 엄마가 직장을 포기해야 하고, 그러면 지금껏 쌓아온  커리어들이 다 날아가버릴 뿐 아니라 경력단절이 됩니다. 아이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경제적 부담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다른 애들이  모두 다니는 학원도 보내야 하고 대학 등록금도 대줘야 하고, 결혼할 때 집을 마련해주거나 혼수를 해주는 등의 목돈이 들어가야 하기에 생각만 해도 버겁고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기 낳기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육아는 힘들고 무서운 아닙니다. 대부분의 일들이 막상  부딪혀보면 별것 아닌 것처럼 육아 또한 그러합니다. 생각만큼  그렇게 고통스럽거나 처절하게 힘든 일이 아닙니다. 물론 아이  없이 혼자일 때보다 힘든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육아는 힘든 만큼 분명히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인간은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고, 그로 인해 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 세상이라는 토양에 얕게 뿌리내리고서  비바람이 몰아칠 때마다 거세게 흔들리며 요동치던 나를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더욱 든든히 보호하고 그 어떤 세상의 풍파도 버틸 수 있도록 지탱해줍니다. 

 

육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육아에 대한 자기 주관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다 몇백만 원씩 하는 외제 유모차에 애들을 태우고 다니니까 나도 그런 유모차를 사야 하는데 그럴 형편이  못 될 바에야 아예 애를 낳지 않겠다는 생각, 다른 애들 다 다니는 영어, 수학 학원을 나도 보내야겠는데 그러면 애 하나에 사교육비가 한 달에 적어도 백만 원 이상 들어야  하고, 그걸 못 해주면 애한테 원망을 살 테니 애를 낳지 않겠다는 생각, 육아에 대한 공포는 이처럼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들과 똑같이 하려는 데서 발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따른다고 해서 그 방법이 꼭 옳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하나같이 잘못된 길을 가기도 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길 바란다면 육아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라야 육아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아기를 낳으면 무조건 헌신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착한 엄마 
콤플렉스에 괴로워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

 

한 개인으로서 ‘나’라는 자아도 중요한데 아이를 낳았으니 이제 ‘엄마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제 내 꿈을 펼칠 수 없음을 알게 되자 ‘나의 인생’이 끝난 것 같아 너무나 우울했습니다. 그냥 혼자 살걸, 결혼해 아이 낳은 것을 후 회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1년간 아이를 키우면서 저는 엄마의 삶과  개인의 삶이 충분히 조화를 이룰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먼저 생각을 바꾸면 됩니다. 아이들에게 완벽하고 헌신적인 ‘착한 엄마’로 살아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을 버리고, 완벽하지도 헌신적이지도 않지만 아이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해나가는 ‘나쁜 엄마’로 살면 됩니다.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엄마는 희생하는 엄마가 아닌 

 

행복한 엄마입니다.
 

아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자신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엄마가 아닙니다그들이 원하는 것은 행복한 엄마입니다먼저 행복한 엄마가 되어주세요먼저 행복한 엄마가 되는 것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바람직한 육아의 시작입니다
 

* 본 내용은 조글로 사이트 www.zoglo.net [홈페이지]-[교육채널] 및 애플리케이션 APP 에서 다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소년아동프로 "열려라!꿈나무 세상"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요 !!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흑룡강신문=하얼빈) 녕안시조선족소학교는 요즘 봄을 맞아 참신한 모습으로 바뀌는 대지처럼 새록새록 모습을 바꾸고 있다.   이번 학기에도 또 복도 구석구석 따뜻하고 아늑하며 너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자연적인 나무 색상으로 장식을 하였다. 또 소학생들의 심리에 맞춰 동화적으로 장식을 꾸몄다.     ...
  • 2017-04-28
  • 4월 27일 오전, 중국조선족소년보사와 연변대학은 연변대학 주청사 3층 회의청에서 쌍방 상호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한 합작협의서를 체결하고 연변대학 교외교학실천기지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연변대학 사범학원 김향화 부원장의 사회하에 진행된 체결의식에서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리수옥 사장은 연변대학 교무처 림정화 처...
  • 2017-04-28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27일 학계·언론계·법조계 등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는 15명을 재단 초청 동포 유학생의 멘토로 위촉했다. 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에서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멘토 위촉식'을 열었다. 멘토로 나선 이는 장소원 서울...
  • 2017-04-27
  • 신록의 4 월 끝자락에 장강삼각주 지역의 한국어학과 교수들께서 상해해양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에 관한 주제로 모임의 장을 가졌다.     제2회 장강삼각주 한국어교육자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8 개 대학의 25 명의 선생님들께서 참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lsq...
  • 2017-04-24
  •   자그마한 시골학교에서 전자피아노합주가 신명나게 울려퍼지고 태권도 기합소리가 우렁차다. 수줍게 망울을 터치는 꽃송이들에 렌즈의 초점을 맞추는 어린 사진애호자들의 모습 또한 사뭇 진지하다.   ...
  • 2017-04-19
  • 상큼한 미소가 가실줄 모르는 얼굴에서 서글서글하고 푸근하며 친절한 성격이 배여나온다. 도문시조선족학교 김금순교원은 54세의 나이에도 학년주임을 맡고 특유의 인격적매력으로 상하좌우를 윤활하게 조률하며 학교의 멋진 중견으로,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고있다.   1985년에 화룡시 팔가자중학교에서 교원사업을...
  • 2017-04-18
  •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나의 강단”행사 교정으로 진출   4월 14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최하는 “나의 강단”행사가 “학부모와 함께 찰흙으로 빚는 캐릭터”라는 주제로 길림시조선족실험유치원에서 펼쳐졌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미술부 장설화의 시범하에 유치원 ...
  • 2017-04-16
  • 서울시내 고교 교훈 분석해보니... 級訓(중국어 班训) 학급의 모든 학생들로 하여금 일년 동안 핵심적인 덕목(德目)을 습득케 할 목적으로 간결하게 표현한 표어(標語). 도덕적 사고와 판단의 발달단계와 각 학년의 도덕과 목표달성에 알맞은 구체적 덕목을 급훈으로 사용한다. 예절생활·개...
  • 2017-04-13
  •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이른바 '스카이(SKY)' 출신 비중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한양대, 성균관대 출신이 약진하며 SKY의 빈자리를 채웠다.   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의 CEO 480명의 출신학교...
  • 2017-04-12
  • 제14회 '만방컵' 전성 조선족소학생 글짓기 백일장 할빈서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정봉길 기자=흑룡강성 조선족소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글짓기솜씨를 맘껏 자랑한 장이 마련됐다.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와 흑룡강신문사에서 공동주최하고 할빈시만방학교에서 후원한 제14회 '만방컵'...
  • 2017-04-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