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중한 영상! 라성교 동지가 구출한 조선 청년, 특별히 중국을 찾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0월26일 08시27분    조회:5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는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작전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먼저 아래 기념사를 보자

↓↓↓

"라성교 렬사의 국제주의 정신은

조선인민과 영원히 함께하리라"

이는 당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있었던 

김일성이

지난 세기 50년대 친필로 쓴 기념사다.

기념사에서 언급한 

라성교 렬사의 이름을 들으면

많은 이들이 어문 교과서에 실렸던

혹한을 무릅쓰고 얼음 구멍에 뛰여들어

물에 빠진 조선 소년을 구한 

중국의 나젊은 전사를 떠올릴 것이다.

몇년 뒤 당시 라성교의 도움으로 구출된 

조선 소년은

군인이 되였고

그 뒤로 라성교 렬사의 부모님을 위문하기 위해 

특별히 중국으로 왔다.

조선 소년은 구조되였지만

21세의 라성교는 다시 나오지 못했다

1952년 1월 조선 성천군 력소하는 꽁꽁 얼어붙었다. 이날 아침 라성교와 전우들은 물가에서 폭탄 투하 훈련을 하고 있었고 주변에서는 몇명 조선 소년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다.

갑자기 최영이라는 소년이 2.7메터 깊이의 얼음 구멍에 빠졌다. 령하 20도의 혹한에 라성교는 얼음 구멍에 뛰여들었고 소년을 찾아 얼음 우로 힘껏 밀어 올렸다.

그러나 주변의 얼음까지 깨지면서 소년은 다시 물 속에 빠졌고 몇번을 시도한 끝에  라성교는 젖먹던 힘까지 다해 끝내 소년을 다시 수면 우로 밀어 올렸다.최종적으로 소년 최영은 구조됐지만 라성교 렬사는 다시 올라오지 못했다.희생 당시 라성교 렬사는 21살 밖에 되지 않았다.

"커서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됐습니다"

조선 소년 참군, 라성교 부모님 위문

1953년 6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라성교 동지에게 1급 국기훈장과 1급 전사영예 훈장을 수여했다.

조선인민은 라성교 동지가 희생된 지방명을 "라성교촌"이라고 바꾸고 라성교 동지를 안치한 산 이름 역시 "라성교산"이라고 지었다. 

라성교 동지의 도움으로 구출된 조선 소년 최영은 지원군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조선인민군에 입대했고 라성교 동지와 같은 군인이 되였다. 1954년 최영은 라성교 동지의 고향 호남성 신화현을 찾아 라성교 렬사의 부모님을 찾아 뵙고 위문했다.

지난 세기 60년대 조선은 라성교 동지의 사적에 의거해 "비류강의 새 전설"이라는 영화를 촬영했다. 그 뒤로 중국장춘영화제작사에서 한어판으로 역제해 상영했다.

라성교의 정신, 

조선 청년에게 큰 영향 주어

2011년 7월 "중조 친선협력 상호 지원 조약" 체결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선은 라성교 렬사의 희생지인 평안남도 성천군 삭창중학교를 라성교 고급중학교로 이름지었다.

오늘날 학교에는 330여명 재학생과 30명 교사가 있다. 사생들은 라성교 렬사의 사적을 학습하고 정기적으로 라성교 릉원을 찾아 제초 작업을 한다.  

교장 김혜이는 라성교 렬사가 물에 빠진 조선 아동을 구하다 희생됐다며 라성교 동지의 사적은 조선인민을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김혜이 교장은 라성교 고급중학교는 중조 량국 사이의 친선의 정을 대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ccTV/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2
  • 정률성의 딸 정소제와 다큐멘터리 감독 김광현선생. 연변위성TV방송국에서 2014년 정률성 탄생 100돐을 계기로 정률성의 일대기를 다룬 4부작 다큐멘터리 “민족의 얼을 담은 멜로디”(감독 김광현,극본 리혜선,촬영 량성철,강용)를 제작, 방송했다. 작곡가 정률성(1914―1976)은 격동의 시대를 거창한 악장에 담...
  • 2014-01-06
  • 란만한 민속문화 전시에 “색조”를 입히다 지역문화 소중하고 자랑스러워, 관광객 마음 울리는 해설사 되고싶어 장설련 “안녕하세요, 해설원 장설련입니다.” 박물관에 가면 장설련(31살)씨를 만날수 있다. 그녀는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밝은 미소로 자기소개를 한다. 박물관 해설사는 관람객에게 지역...
  • 2013-12-10
  • 관련 좌담회서 지적 5일,중국조선족민속풍정원에서 민속문화건설좌담회가 있었다. 좌담회에는 연변대학 김병민 전임 교장을 비롯한 연변대학 민속연구 교수들과 민간문예가협회 전문가들이 모여 민속문화건설에 관한 다양한&n...
  • 2013-12-10
  •   정효공주묘 관람실      7일 화룡시 룡두산고묘군이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됐다. 개방 첫날 근 200여명의 관광객이 룡두산고묘군을 찾았다. 화룡시광광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화룡시는 최근 룡두산고묘군과 서고성 그리고 선봉림장 로리커(老里克)를 관광지점으로 정하고 중점적으로 관광업을 활...
  • 2013-12-08
  • 16일 오전, 연변군중예술관 회의실에서  "중국조선족아리랑"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의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절강월수외국어대학의 리광인교수의 "항전시기 계림-서안에서의 가극 '아리랑'공연과 그 비교연구", 국가급 무형문화재 "아리랑"타령의 전승인 김남호의 "중국 아리랑...
  • 2013-11-16
  •         건물 하나하나가 철저한 고증과 실제 전통가옥 건축방식으로 제작되여 현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옛날 조선시대 마을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통가옥 마을 투자는 3억원, 부지면적은 1만 7천평방메터이고 민족민속풍경관람구역, 상업음식오락구역, 민속황토건강체험구역 등 3개 구...
  • 2013-11-05
  • 길림성 유명한 문사전기작가 주굉계와 동북력사 연구학자 안룡정이 공동으로 집필한 이  출판, 발행됐습니다.  중국국제도서출판사에서 출판한 은53만자에 달하는데  전국인대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민혁중앙 주석인 하로려가 책이름을 써주고 성당위 원 상무위원, 주당위 원 서기이며 현임 하남성 당위 부...
  • 2013-10-12
  • 중국국제방송국 기자 김호림씨가 집필한 지명으로 읽는 이민사, 《연변 100년 역사의 비밀이 풀린다》가 한국 글누림에 의해 금주에 출판된다. 1966년 연변의 시골마을 소영자에서 태여난 저자 김호림씨는 어린 시절 마을 뒤산의 인골이 있는 고분과 활촉이 있는 옛성을 오르내리면서 선조의 두상을 마냥 꿈으로 그리게 되...
  • 2013-10-10
  • 《중국조선족백년부락 민속전람관》제막식의 한장면. 민속전람관정면에 백룡촌이민사를 보여주는 길이 22메터에 달하는 거폭의 유화가 걸려있다.  황금가을빛이 두만강반을 짓노랗게 물들인 9월 29일, 도문시월청진백룡촌에서는 《중국조선족백년부락 민속전람관》 제막식을 가지고 백룡촌의 100여년 ...
  • 2013-10-02
  • -민속공예품 수집애호가 박군식선생을 만나 박군식선생은 애지중지 소장해둔 민속기물들을 중국조선족백년부락에 전시하여 전국관광객들에게 선을 보이고있다. 한 개인의 애호나 추구가 한 민족의 정신이나 기상과 련결될 때 그속에는 필연코 그 어떤 가치나 보람이 깃들어있는것이다. 도문시건설국 서류관리처의 박군식선...
  • 2013-09-25
  • 9월 15일, 신흥툰촌민위원회 회의실에서 소가툰구조선족련의회 김성대회장을 비롯한 신흥툰 관련인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흥툰촌사》 출간기념회가 있었다. 《신흥툰촌사》는 개관편, 경제편, 당, 정, 군중단체편, 민족교육편, 문화편, 생활편, 전통문화편, 인물편 등 총 8개 편으로 구성되였으며 신흥툰촌의 발전과...
  • 2013-09-18
  • 8개 장절에 700만자, 10권으로 13일, 《중국조선족백년실록》편집출판사업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주정협에서는 《중국조선족백년실록》편집출판사업은 전국정협 문사 및 학습위원회의 “중국소수민족문사자료도서시리즈”를 편찬할데 관한 프로젝트에 좇아 해당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중국조선족백년...
  • 2013-09-16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