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주도 조선족 무자격 가이드 무더기 적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8일 07시27분    조회:25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道-관광협회-자치경찰 합동 단속 결과 하루만에 11건 적발
휴대전화 이용 단속에 조직적으로 대응 드러나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 실질적 대책 마련 절실


한국 제주도 도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자격 가이드 행위를 하던 중국인 및 조선족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및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함께 도내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무자격 가이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11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외국인 여행자를 안내하려는 자는 해당 언어권에 대한 통역가이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현행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 결과 무자격 가이드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단속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관광지 도착 직전에 관광버스에서 내려 단속망을 조직적으로 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홍콩과 대만 등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명 사진기사 또는 현지 여행사 인솔자가 제주도 관광 가이드를 겸하면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밝혀졌다.

 

또 중국인 유학생이나 조선족, 화교 출신 등은 렌터카와 승합차량 등을 이용해 여행업을 등록하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여행 알선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직화되고 있는 도내 관광질서 저해행위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간의 협조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는 무자격 가이드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서로 단속정보를 제공하며 조직적으로 위법행위에 나서고 있다 보니 단속에 한계점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제주도관광협회가 관광질서 저해행위에 대한 대부분의 단속을 막고 있지만 사법경찰권이 없어 현장에서 무등록 여행알선행위에 대한 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주도관광협회가 무자격 가이드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조직적으로 단속망을 피하다 보니 단속을 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관광질서의 조기 확립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검찰과 자치경찰 등이 충분한 단속 인력 배치와 정기적인 단속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지방검찰청이 중심이 돼 관광질서 저해 행위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 방안 마련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연길공항안전검사부에 따르면 노트북을 가지고 비행기를 탑승할 경우 단독으로 노트북 안전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한것은 노트북내부결구가 복잡한 등 특정상 X광투과시에 나타나는 도면도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상규적 안전검사에서 노트북속에 금속물품이나  들어있다면  명확히 가려보는데 난도가 조성돼...
  • 2014-07-28
  • C-3-8 비자 받은 동포, 기술교육 받고 H-2 비자로 변경 가능   ▲ 지난해 6월 20일 오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실시된 2013 하반기 입국자들을 위한 ‘2013 기술교육·방문취업 대상자 전산추첨’. 법무부가 7월25일 C-3-8 비자를 받은 동포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 H-2 비...
  • 2014-07-28
  • 道-관광협회-자치경찰 합동 단속 결과 하루만에 11건 적발 휴대전화 이용 단속에 조직적으로 대응 드러나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 실질적 대책 마련 절실 한국 제주도 도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자격 가이드 행위를 하던 중국인 및 조선족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제주특별자치...
  • 2014-07-28
  •  훈춘 경신진 방천촌 "고기잡이체험기지" 건설 으로 소문높은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에서 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 기지가 설립되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천촌을 찾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급 관광명승지인 훈춘방천풍경구내 두만강역에서 일군들이 집을 지을 철구조물을 용접하느라 한창 바삐 보내고 있습니다....
  • 2014-07-25
  • [CCTV.com한국어방송]아이스크림 한 입이면 무더운 여름날 더위가 한방에 사라지는 듯 한데요, 그런데 최근 인테넷에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에 관한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놓고 먹는 것을 깜박 잊었다가, 이튿날에야 상온에 하루종일 놓아둔 게 떠올라서 찾아...
  • 2014-07-25
  • 7월 24일, 연변을 들썽케하였던 "7.22" 살인사건의 혐의자 염모가 나포됐다. 7월 22일 령시경, 연변대학 서쪽 대문 부근의 연길시 공원가두 원교사회구역 화도(华都)슈퍼마켓에서 업주를 포함한 4명이 살해되는 중대한 형사사건이 발생했다. 연변주 및 연길시 공안기관은 신속히 수사를 펼쳤고 일련의 조사...
  • 2014-07-25
  • 사진제공=권미진 보이스피싱/KBS-MBC [동아닷컴] ‘권미진 보이스피싱’ 개그우먼 권미진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며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황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황해’ 코너는 동명의 영화 ‘황해’를 패러디해 보이스피싱 사기행각을 벌이는...
  • 2014-07-25
  • 청주 흥덕경찰서는 23일 찜질방에서 고가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모 찜질방에서 옷장에 들어있던 B(20)씨의 1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불법체류 중인 조선족으로 "옷장에 있는 스마트폰이 욕심...
  • 2014-07-25
  • 훈춘시 공안기관에서 끈질긴 추적끝에 21년간 도주했던 살인사건 범죄혐의자를 검거했습니다.  1993년 8월 18일 밤 10시경, 훈춘시 신안가 한 건축시공현장에서 젊은 두 녀성이 피살됐습니다. 사건발생후, 범죄혐의자 왕모는 종적을 감췄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단서가 없는 수사는 방...
  • 2014-07-24
  • 남애순(왼쪽)리사가 문민교장에게 교재를 전달하고있다 7월 20일 연변교육출판사 한국지사 남애순리사는 연변교육출판사에서 새로 편찬한 한국돈 470만원에 상응한 중국어 배우기 교재 2종을 서울 《어울림 주말학교》 문민교장에게 기증하였다. 교재 기증식에는 남애순리사, 문민교장, 구로도서관 김석현 행정지원과장을 ...
  • 2014-07-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