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룡정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는 “7.05”, “7.13” 강탈사건을 해명하고 학생을 협박해 휴대폰과 금품을 빼앗은 조모(남, 22세)를 강탈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7월 5일, 룡정시의 모 아빠트 복도에서 강탈사건이 발생했는데 학생 2명이 갑자기 나타난 낯선 남자에게 휴대폰 2대와 현금을 빼앗겼다. 사건을 접한 룡정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는 신속히 수사를 펼치고 혐의자 추적에 나섰다.
혐의자가 강탈한 휴대폰을 처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경찰은 피해물품을 찾아나섰고 연길시의 한 휴대폰매장에서 빼앗긴 휴대폰 1대를 발견했다. 단서를 잡은후 방문조사를 통해 휴대폰을 팔아넘긴 조모를 주요혐의자로 지목하고 연길시에서 그를 검거했다.
심사에서 혐의자 조모는 7월 5일 룡정시에서 학생을 협박해 휴대폰을 강탈한 사실을 전면 시인했다. 이밖에 그는 또 7월 13일 룡정시에서 학생 2명을 상대로 휴대폰과 현금을 강탈했다고 자백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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