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정기검사를 하는것이 너무 번거롭습니다. 한번 정기검사를 받으려면 줄을 서서 반나절이나 기다려야 합니다. 게다가 검측선은 휴식일에는 문을 열지 않기때문에 정기검사를 미룰 때가 많습니다.”
택시를 운영하고있는 진씨는 해마다 자동차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매번 검사할 때마다 불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가용을 소유하고있는 김씨도 2년에 한번씩 자동차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평일에는 출근때문에 정기검사를 받는것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군중들이 반영한 문제와 관련해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차량검사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데 관한 의견”에 따라 솔선수범으로 9월 1일부터 공안부의 개혁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29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종합중대 윤송학경찰은 “이전에는 2년에 한번씩 정기검사를 받던 자가용은 9월 1일부터 사람을 사망케 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6년에 한번 정기검사를 받으면 되고 교통위법행위기록을 청산한 전제에서 강제보험증명과 차량선박세 지불증명을 제출하면 직접 검사합격표지를 받을수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영업용 차량은 변함없이 일년에 한번씩 차량 정기검사를 마쳐야 하지만 연길시에 있는 3곳의 차량검측선기업들은 9월 1일부터 행정과 분리해 단독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휴일에도 자동차정기검사를 진행할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편리를 줄것으로 예측된다고 윤송학경찰은 덧붙였다.
한편 그는 또 차량류동성이 빈번한 실정에 따라 대형뻐스와 학교차량을 제외한 동력차들은 전 성 범위내에서 차량소재지 차량관리소에서 검사를 받고 합격표지를 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권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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