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7세에 나는 림수향은 왕청현 대천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로당원이다.
우연한 기회에 대흥구진중학교에 다니는 두 학생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세집에서 살면서 평소에 쌀을 살 돈마저 없어 고생한다는것을 알게 된 림수향은 그애들을 돕기로 마음먹었다. 경제형편이 썩 좋은 편이 아니지만 그는 대흥구진후대관심사업위원회를 통해 대흥구중학교와 련계해 두 학생을 도와주기로 하고 연변주경로모범으로 평의되여 받은 상금 1000원을 내놓았다.
8월 21일, 림수향은 두 학생의 손을 꼭 잡고 그들의 가정형편과 학습상황을 료해한후 당장에서 두 학생에게 500원씩 주면서 학습에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8월 23일,림수향은 또 왕청현후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 애국주의교양기지의 하나인 동만특위밀영을 복건하는데 자금이 부족해 공사진척이 늦어지고있다는 상황을 료해한후 자식들이 준 소비돈 3000원을 의연했다.
이에 대해 림수향은 《불우한 이웃을 돕고 후대를 관심하는것은 오랜 공산당원으로서 응분의 일》이라고 말했다.
/리강춘특약기자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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