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수원지에 보호란간을 설치해준 덕분에 가축배설물이나 쓰레기오염이 생길 우려가 없어졌습니다. 마음놓고 물을 마실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연길시 의란진 대성촌 촌민들이 요즘 들어 입에 달고 사는 말이라 한다.
그도 그럴것이 식용수원지보호시설이 보완되지 못하고 제도적으로도 미비해 일부 식용수원지 주변에 쓰레기가 쌓이거나 농약,화학비료의 과다사용,가축배설물 역시 식용수원의 안전과 대중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쳤다. 마을마다 전문인원을 배치해 수원우물을 정기적으로 지키도록 했지만 24시간 관리가 불가능할뿐만아니라 농번기와 같은 때는 인력결핍문제도 존재했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실시된 수원지보호대상은 식용수원지를 밀페식으로 관리해 외부요소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촌민들이 마음놓고 물을 마실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줬다.
연길시환경보호국으로부터 료해한데 따르면 올해 연길시 45개 마을이 우리 성 제3패 농촌환경개선시범대상으로 확정됐고 현재 대상구축이 지속되고있다. 환경보호국은 지금까지 의란진 대성촌 등 17개 마을의 식용수원지오염단속사업이 완료됐는데 45만 9000원을 투입해 2040메터에 달하는 수원지보호란간과 경고판 17개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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