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소학교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하고있는 김순자할머니
7월15일, 연길시연신소학교 4학년 6학급의 25명 어린이들은 연길시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에 가 《아이들의 미래에 정신적 영양분을 공급하자》로 주제활동 조직, 김순자할머니(71세)의 이야기를 듣고 할머니와 함께 소원담기를 했다.
김순자할머니는 과거 가난한 환경속에서 완강한 의력으로 공부를 견지한 자기의 경력을 들려주면서 어린이들에게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길것을 부탁했다. 1949년, 김순자할머니가 소학교 1학년에 다닐 때는 전기도 없고 초도 없었다는 사실에 놀라는 아이들이다. 할머니가 부모님이 외국에서 돈을 벌고있는 학생이 얼마나 되는가는 물음에 과반수가 손을 들자 부모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우리 민족의 례절을 잊지 말고 래일부터라도 새로운 출발을 할것을 기대했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어린이들의 감수가 다양했다. 최유미어린이는 자기보다 더 어려운 불구자를 돕겠다고 하고 최진원어린이는 공부를 잘해 나라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이어 어린이들은 여름방학동안의 계획을 종이장에 그렸고 장생사회구역의 사업일군들은 더위를 타고있는 어린이들에게 손부채를 해주면서 어린이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표달했다.
례의바르게 인사하고 돌아서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할머니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은 대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길림신문 / 전예화 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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