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으며 연길 현대기아자동차훈련원(원장 박병주)에서는 12월 19일,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 쌀, 콩기름, 우유, 피자 등 8천여원가치의 생필품을 전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에서는 올림픽항목과 씨름, 쇠뇌(쇠로 된 발사장치가 달린 활) 등 소수민족전통체육을 기본으로 집중훌련하고있으며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소수민족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바 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의 리설봉주임은 "사명감 하나로 해왔다. 금메달을 따는게 꿈"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낳은 환경에서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훈련시설, 프로그램, 식단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있으나 아직도 미흡한점이 많다. 이런때에 이렇게 연길현대기아에서 찾아주시니 단비가 아닐수 없다.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사회각계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클럽의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들을 자랑했다.
좌로부터 본 클럽의 리설봉주임, 박병주원장, 신주열 신임회장, 지영춘 총경리.
연길 현대기아자동차훈련원의 박병주원장은 "사실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줄 몰랐다. 저희도 어릴적 축구를 많이 좋아했다. 국가축구선수가 되는게 꿈이였다. "며 "여러분들도 국가팀이 가입하는게 꿈일것이다.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클럽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연길 현대기아자동차훈련원의 지영춘 총경리에 따르면 1992년에 자동차훈련원을 설립한이래 자동차기술인재 양성, 취업 및 신기술사업지원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를 해왔으며 2010년부터 수입차량 판매, 자동차정비를 일체화한 종합센터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한편 이날 연변한국인(상)회 신주열 신임회장도 사랑의 피자를 들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을 찾아주었다. 그는 향후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과의 교류를 강화할것이며 클럽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한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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