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심양시조선문서점에서 료녕민족출판사와 손잡고 심양시 혼남구조선족학교에서 제3회 공익책바꾸기활동(公益图书漂流活动)을 진행, 낡은 책으로 새 책을 바꿔 볼수 있어 이 학교 사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제3회로 진행하는 공익책바꾸기활동으로서 학생들이 집에서 읽던 낡은 책을 가져와 심양시조선문서점에서 전시한 500여권의 책가운데 맘에 드는 책과 바꿀수 있고 또 학생들끼리 서로 마음에 드는 책을 바꿀수 있다.
행사에 앞서 심양시조선문서점 박금화부경리는 이 학교 사생들에게 심양시조선문서점의 유래를 설명하였고 료녕민족출판사 발행과 성옥현과장은 근년간 료녕민족출판사에서 조선문도서를 출판한 상황을 설명하였다. 이어 학생들의 시랑송과 도서감상문을 발표하는 의미 깊은 시간도 가졌다.
료녕민족출판사에서는 이날 이 학교 학생들에게 1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소개에 의하면 심양시조선문서점에서는 지난해부터 공익책바꾸기활동을 진행했는데 제1회는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에서, 제2회는 본 서점에서 진행했다.
료녕신문 최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