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령시조선족사회를 집대성한 "철령조선족발자취"(박병대 집필)가 일전 료녕민족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철령조선족발자취"는 총 10개 부분으로 구성, 제1편은 철령시조선족사회의 개황을 서술하고 제2편은 철령시조선족 인구 래원, 분포 및 조선족촌과 사라진 조선족학교들을 다루었으며 제3편은 철령시조선족혁명투쟁사를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제4편은 철령시조선족경제 부분으로 농업과 상업, 기업상황과 이름난 조선족기업들을 소개했다. 제5편은 새중국창립 전후의 조선족교육과 현유 조선족 소학교, 중학교와 철령시교사진수학교 민족교연부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제6편은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제7편은 철령시조선족 체육, 의료위생 및 종교, 제8편은 철령시조선족민간단체, 제9편은 철령시조선족인물록, 제10편은 철령시조선족대사기이다.
철령태생인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현환리사장은 머리말에서 "철령시의 조선족들은 형제민족들과 잘 화합하여 민족단결의 꽃을 아름답게 피워가고있으며 본민족의 전통문화를 고수하고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전승하는데 세인을 놀라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쓰고 이 책자의 출간이 "철령시의 조선족 나아가 국내외에 철령시조선족이 걸어온 비장한 력사와 부동한 력사시기 겪은 희로애락을 널리 알려주고 새로운 백년의 력사를 창조할 주인공들에게 훌륭한 길동무"가 되여주기를 기대했다.
료녕신문 김창영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