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해란강문학상 수상자들의 수상소감 들어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4월16일 09시17분    조회:3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자아고백, 소통 그 너머를 향해
 
 
수필부문 수상자 리은실
 
 
지금까지의 글 쓰기는 어떤 대의나 목적보다는 나 스스로의 묻고 답하기가 우선이였고 나 스스로의 힐링에 다름아닌 것이였다.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니 형언할 수 없이 벅찬 마음이다. 한편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정말 상을 받을 만한 작품인지에 대한 자기 반성 내지는 검토를 이 시점에서 아니 해볼 수 없다.
 
내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나도 부모님에게서 비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받으면서 컸구나 하는 것을 더 깊숙이 느꼈던 것 같다.
 
어느 하루는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죄책감과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눈물을 머금고 필을 들어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부칠 용기가 없는 편지를. 그 편지는 아버지에게 가닿지 못하고 신문사에 투고되였다.
 
글 쓰기에서 이제 다른 기점에 섰음을 느낀다. 혼자만의 묻고 답하기가 아닌 내가 속한 사회와, 이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소명의식을 가진 작가가 되겠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알아내려 하기보다는, 분석하려 하기보다는 더 많이, 더 깊숙이 느끼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부끄럽지 않게 당당히 가슴 쑥 내밀고 상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을 써낼 때까지 노력하겠다.


나를 부르는 소리

소설부문 수상자 김경화

어린시절, 날이 저무는 줄도 모르고 친구들과 놀고 있다 보면 어김없이 엄마의 부름소리가 들리군 했다. 그런 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마음이 급해져 반은 걷고 반은 달렸던 것 같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그래도 더 어두워지기 전에 맛있는 저녁과 포근한 잠자리가 있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나를 불러주는 엄마가 있어 얼마나 다행스럽고 행복한가 하는 것이였다.

한동안 글을 쓰는 일에 게을러져 있었다. 여러가지 리유가 있긴 하지만 새벽시간에 알람을 놓고 일어나 온몸의 모든 신경을 도사리고 글을 쓰는 일이 고달프다는 생각이 들어 한동안 비껴서서 살고 싶었던 것 같다. 그 일을 아주 잠간 외면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도 같다.

뜻밖의 수상소식에 저도 모르게 게을러져있었던 시간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된다. 이제 또다시 새벽에 일어나 초조한 마음으로 컴퓨터가 부팅되기를 기다리던 그 시간 속으로 부림소가 멍에를 지듯 숙명처럼 걸어들어가야겠다. 생각만으로도 벌써 마음이 급해지는 걸 보니 아마 나는 그 시간이 무척이나 그리웠었나 보다. 누군가가 이렇게 그 시간 속으로 나를 불러주길 내내 기다렸었나 보다.

‘자기존재’의 울타리를 넘어서

소설부문 수상자 현청화

다시 이 글을 쓰던 2년 전의 시간 속으로 되돌아가 본다. 그때의 나는 서툴고 치기 어린 모습으로 두려움과 경외심을 안고 문단의 문을 두드렸다. 소설보다는 이야기를 적어 내려간다는 표현이 더 걸맞게 키보드를 두드렸다. 원고 재촉을 받아 짧은 시간 안에 탄생된 글이였다. 그리고 의외로 오랜 시간 고심하고 수정한 중장편의 글보다 더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들었다.

<피안> 속의 주인공은 타인의 삶을 더 부러워하는 소위 ‘현대인의 병’을 앓고 있다. 존재의 상실감에 끊임없이 흔들리며 자신이 원하는 삶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소설 속 ‘그녀’를 비롯한 수많은 현대인들이, 언젠가는 ‘자기존재’의 울타리를 넘어서 자신의 결핍을 스스로 채우며 자기완성과 성장의 길을 찾아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풍자와 반전의 마무리를 지었다.

현실과 리상의 경계 사이에서 인간의 욕구와 인생의 가치는 영원히 만족스러운 해답을 얻을 수 없다. 현대문명이 사람들의 인생관에 미치는 영향과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대처한다면, 이 또한 우리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지혜가 될 수 있으며 이런 인생 자체가 우리에겐 피안(彼岸-깨달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글이 나를 껴안는 시간들

수필부문 수상자 주향숙

십대의 끝머리쯤 여리고 아릿한 감성들이 마구  번져가던 날,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썼을 시간들이 저도 모르게 떠올랐다.

어쩌다가 글을 쓰려고 했을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때의 어쩌다가 없었으면 지금 나는 어떤 날들을 살고 있을가 그려본다. 가끔 나의 일상을 조용히 흔들고 가는 글쓰기이다. 평범하기 짝이 없는 나의 날들 속에 스며드는 소중한 시간들이다.

글에 나를 담는다. 나의 마음과 나의 정신과 령혼을. 음식을 공유하고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며 살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지 못하는 우리들이다. 글은 간신히 누군가와 마음을 공유하며 세상과 소통하며 삶을 껴안고 싶은 나의 한 방법인지도 모르겠다.

글을 쓰느라 보낸 시간도 글을 쓰며 만난 사람도 그들을 더러 닮은 글들을 읽는 시간도 나는 사랑했고 또 행복했다.

글을 쓰고 싶어했던 나의 십대의  끝머리의 어느 날을 다행스러워한다.

그리고 지금도 글을 쓰고 있는, 그 먼 옛날의 십대의 소녀를 닮은 자신을 사랑한다.

글 한줄 더 쓰겠다고 다짐한다.

진심을 담아 글에 입맞춤을 한다. 글이 나를 깊이 껴안는 시간이다.  그래서 모두가 감사하다.


시는 새로움이고 시작이였다

시부문 수상자 박찬휘

수상소식을 접하니 옛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그리고 눈물이 난다. 그동안 써왔던 모지름 때문일가. 아니면 작년 1월부터 그만둔 시창작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가. 처음으로 그동안이란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진다. 누가 뭐래도 앞만 보며 달려왔던 19년이란 창작시간이 선배들과 비하면 어쩌면 긴 시간도 아닌데 말이다. 아마도 나를 정상으로 만들어준 시의 덕분에 고마운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 그냥 졸업장만 바라면서 대학 다니는 것이 사치로 느껴져 시작해왔던 시창작이 당시 비뚤어진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로 된다.

지난 시간 창작했던 시들을 꺼내여 번져본다. 변형된 시어들이 당시 나의 불안한 마음을 알게 모르게 담아낸 것 같다. 하지만 그동안 시로 마음을 닦고 닦아 이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려 한다.

살면서 시가 나한테 준 선물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시를 잠시 접어두고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욕심을 부리는 것 아닌지 모르겠지만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진다. 이러저러한 발버둥질이 끝난 후엔 또다시 시창작에로 돌아갈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말이다.

시는 새로움이고 시작이였다


“인생이 하루 만이라면”

신인상 수상자 토정

파릇한 봄기운에 힘입어 행운스럽게도 2018-2019년 연변일보 해란강 문학상 신인상을 받았다. 이제 막 배움의 걸음마를 떼는 나에게 이러한 영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녹을 줄 알면서 날아내리는 눈송이처럼, ‘인생’이란 굴레에 박자를 맞추다 보면 가끔 어디엔가 숨어들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제일 먼저 다가오는 것이 ‘고향’이고 아낌없이 품어주는 것 또한 ‘고향’이였다.

가끔 주변에서 나에게 시 쓰는 직업을 가졌냐고 물어온다. 평범한 물음이지만 때로는 무언가 이색적인 느낌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풍요의 산언덕 뛰여넘는 노루처럼 늦은 밤 오동나무가지에 은빛 심장 하나씩 걸어가면서, 가면을 벗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그러한 ‘시멍’ 속에서 나는 잃은 시간 보다 얻은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보다 정직하고 보다 아름다운 배움으로 휘지 않는 거문고의 가락처럼, 활시위를 떨치는 화살처럼, 누군가의 가슴을 사랑하는 시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배움의 길에서 아낌없이 가르쳐 주는 선배들과, 손잡고 나아가는 문우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 인생이 하루 만이라면 나는 시를 쓰겠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특권…

신인상 수상자 구송화

<물고기 아이>는 애착이 큰 작품이였다.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이 사라진 지금 현시대 아이들에게는 또다른 걱정과 고충이 자리잡고 있다. 아이들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른들의 세상에 휘둘리고 있다. 고정된 관념, 그리고 어린이들의 욕심과 어긋난 사랑으로 괴로움 속에 허덕이는 아이들의 그 잔상이 모여 소설 속의 주인공 – ‘수영’이란 아이가 나오게 되였다. 소설 속에서 결국 구제받지 못하고 이 세상에 외면당한 주인공의 슬픈 이야기를 통하여 고정된 이 ‘사회’라는 틀과 시선이 평범하지 않게 태여난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현실생활 속에 또다른 ‘수영’이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주변에서 수영이를 닮은 애들에게 느꼈던 괴로움과 갑갑함을 소설로 잘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을 했지만 첫 소설이였던 것 만큼 부족함도 많다.

우리 말로 우리의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것은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자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더 많은 열정과 책임감으로 새로운 작품과 쟝르에 도전하여 문학발전에 더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다.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2014년부터 중국조선족중학생(초중과 고중)을 상대로 펼쳐온 을 올해도 제8회로 공모하게 된다. 우리 민족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언어로 글을 쓰는 일은 민족 얼을 지키고 이어가는 지극히 절실한 과제이고 필수적인 수업이다. 이번 공모가 우리 말과 우리 글을 갈수록 잊어가는 현실속에서 민족애를 깨달을 수 있는 뜻깊...
  • 2021-05-01
  • 한매화, 한태익, 김봉순 연변교원시조문학상 수상 좌로부터 김봉순,한매화, 한태익, 소연. 설립 15년을 맞는 연변교원시조문학회가 야심차게 설치햔 교원시조문학상도 벌써 4회째, 이번에는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한매화교원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란 제목으로 씌여진 이 시조는 “올곧은 성품으로 밝혀 놓는 희망이다...
  • 2021-04-26
  •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신문학부는 19일 오후 길림신문사 사장 겸 총편집 홍길남의 를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연변대학 진리청사 7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신문학부 리봉우교수, 서옥란교수, 신철호교수, 최향단교수, 김춘화교수, 리향교수, 왕수원교수, 권휘교수와 20...
  • 2021-04-22
  • '500년 고려' 내리막 끝에 새로운 나라 조선 세워지자 개국공신 정도전 기쁨 내색 선비 길재는 아쉬움 한가득 정몽주 포섭하려던 이방원 하여가로 설득 시도했지만 단심가 지어 대답한 정몽주 고려향한 충심 단호히 표현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오백 년'은 어느 정도의 길이일까. 오백 년은 한 사람...
  • 2021-04-21
  •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에서는 백천문화미디어와 손잡고 작가다큐 프로를 제작하게 된다. 18일, 프로 제작팀은 림원춘 작가의 자택 및 그의 고향인 룡정시 덕신향 숭민촌 안방툰에서 탐방 및 촬영을 했다. 림원춘은 단편소설 《몽당치마》를 비롯하여 중, 장편소설, 장편실화문학 등 100여편을 써낸 조선족 문단의 원로 소...
  • 2021-04-20
  • 자아고백, 소통 그 너머를 향해     수필부문 수상자 리은실     지금까지의 글 쓰기는 어떤 대의나 목적보다는 나 스스로의 묻고 답하기가 우선이였고 나 스스로의 힐링에 다름아닌 것이였다.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니 형언할 수 없이 벅찬 마음이다. 한편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정말...
  • 2021-04-16
  • 코로나 사태로 연기됐던 2018-2019년도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이 지난 7일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장정일, 김호웅, 최국철 3명으로 구성된 평심위원회는 초심에 선정된 60여편 작품에 대해 충분한 열독과 판단을 거친 후 연변일보 문화부와 함께 7일 종심회의를 가졌다.   평의를 거쳐 소설부...
  • 2021-04-15
  • 4월 7일 오후, 본사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신문학부 리봉우교수, 최향단 주임을 비롯한 일행 5명이 길림신문사에 와서 방문 교류 활동을 진행, 앞서가는 매체의 실천과 신문 리론의 조화로운 융합의 시작을 열었다.     일행은 본사 지도부와 함께 신문 전파 인재 양성 경로를 둘러싸...
  • 2021-04-09
  • ‘클라라와 태양’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서면 인터뷰 “인공지능은 자유민주주의에 위협 초래할 수도 있어”   가즈오 이시구로. ⓒLorna Ishiguro.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최근 신작 소설 한국어판 발간에 맞추어 한국 언론과 합동 서면 인터...
  • 2021-04-08
  • 한국 재외동포재단(리사장 김성곤)은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를 시행함에 따라, 4월 1일(목)부터 5월 31일(월)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한국 재외동포문학상은 전 세계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
  • 2021-04-07
  • 젊음을 지향하는《로년세계》‘천우컵’ 생활수기 콩쿠르 시상식이 지난 4월 2일 연변국제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인민출판사《로년세계》편집부에서는 응모접수 마감일까지 150여 편에 달하는 응모작품들을 접수, 그중 60여 편이 《로년세계》잡지에 실렸으며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리단의 수기 이 대...
  • 2021-04-03
  • 3월 28일 오후, 대련조선족문학회는 대련시조선족학교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글짓기 강좌〉 행사를 진행하였다. 대련조선족문학회는 문학이라는 뉴대로 서로 만나서 문학 창작에 관련한 교류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해왔다. 올해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사인만큼 회원들은 높은 참여 열정을 보였다. 우선...
  • 2021-03-31
  • 신작 소설 ‘아버지에게 갔었어' 출간으로 8년만에 복귀 소설가 신경숙 온라인 기자 간담회 “젊은 날 저도 모르게 저지른 잘못 때문에 발등에 찍힌 쇠스랑 내려다보는 심정으로 지냈습니다. 허물과 불찰을 등에 지고 앞으로 새 작품을 써나가겠습니다.” /창비 소설가 신경숙이 표절 논란 이후 6년 만에...
  • 2021-03-03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9](김학송편6) 아래에 저의 창작경위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도문시 곡수라는 곳에서 태여났습니다. 아버지는 소학교 교원이였고 어머니는 농민이였습니다. 어린 시절 쭉 시골에서 살아왔고 1968년도에 중학을 졸업하고 고향마을로...
  • 2021-02-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8](김학송편5) 한춘시인은 본명이 림국웅입니다. 그는 흑룡강성 연수현에서 태여났습니다. 흑룡강신문사에서 오래동안 편집사업을 하였고 문예부 주임, 《진달래》부간 책임을 맡고 흑룡강에서 문학신인을 양성하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습니...
  • 2021-02-24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7](김학송편4) 강효삼시인은 흑룡강성 출생입니다. 지금도 흑룡강성에 살고 계십니다. 평생 교사로 지냈고 향문화소에서 사업하였고 지금은 은퇴를 하여 자기 창작을 하고 계십니다. 시집 《먼 후날 저 하늘너머》 그리고 동시집도 출간했습...
  • 2021-02-22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6](김학송편3) 송정환시인은 1937년에 연변의 개산툰에서 출생하였습니다. 1957년에 벌써 처녀작을 냈습니다. 그는 료녕대학 력사학부를 졸업하고 길림성사회과학원에서 근무하셨고 《풀피리》등 많은 시집을 남겼는가 하면 력사연구에...
  • 2021-02-22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5](김학송편 2) 임효원선생님은 조선 함경북도 출생입니다. 여러 신문사에 계시다가 《연변문학》 주필도 지냈고 연변작가협회 주석도 력임한 분입니다. 그는 1945년도에 처녀작을 발표합니다. 시인 임효원선생. 시집 《진달래》...
  • 2021-02-20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104](김학송편1)     시인 김학송   김학송 프로필: 1952년 길림성 도문시 곡수촌에서 출생 장춘야금지질학교,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 졸업 시집 《고향에는 고향이 없다》를 비롯하여 문학저서 30여부 출판 일부 시는 영어로...
  • 2021-02-19
  • 인터넷소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대강대하(大江大河)》의 한 장면.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대강대하(大江大河)》가 시즌2로 또다시 평점 9.2점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이 작품은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이야기하면서 고품질의 인터넷...
  • 2021-01-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