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은행 광고
2015년4월10일 09시58분 조회:2632 추천:0 작성자: 리계화
지하철을 타고 가다 옆의 커플이 대화 나누는 걸 들었는데….
여:“기업은행 광고 , 저거 거짓말 아냐?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이 산다는 거?”
남:“야, 저거 다 거짓말이야.
기업은행에 예금해서 기업이 살면,
국민은행에 예금하면 국민이 사냐?
한국은행에 예금하면 한국이 살겠네?”
여:“나는 우리 잘살게 우리은행 가야겠다!”
남자는 불
―20대 성냥불. 불은 화끈하게 붙지만 금세 꺼진다 .
―30대 가스불. 손길 한 번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별일 없는 한 오래오래 간다 .
―40대 고체연료불. 불은 쉽게 붙는 편이지만 쉽게 꺼진다.
―50대 연탄불. 그리 화끈하진 않지만, 예전에 비해 나름 잘 타는 편이다.
―60대 담뱃불. 빨면 그럭저럭 잘 붙는 편.
―70대 시가불. 힘껏, 한참 빨아야 겨우 불이 붙는다 .
―80대 반딧불. 이게 불인가?
여자는 물
―20대 코코넛물. 힘겹게 벗겨봤자 나오는 물은 찔끔.
―30대 발전댐물. 손길 한 번에 봇물 터지듯 콸콸콸!
―40대 우물물. 두레박을 올리는 게 쉽지 않지만 여전히 많은 물이 있다.
―50대 오아시스. 어쩌다 발견한 물이지만 그만큼 편안한 낙원도 없다.
―60대 두루미 접시 물. 물이 보이긴 하지만 마시기가 정말 힘들다.
―70대 수증기. 촉촉한 모성만 남아있을 뿐 마실 기회를 주지 않는다. 천상 어머니다.
―80대 이상 눈시울. 잠시 눈에 보일 뿐, 어느새 사라져 버린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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