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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한복론난] 과연 된장다운 민족 댓글:  조회:2117  추천:7  2022-02-14
과연 된장다운 민족 글 / 연변오덕된장술주식회사 회장 이동춘 이동춘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대표가 손수 된장을 빚다. 요즘 시끌벅적거리는 한복 논란을 접하면서 새삼스레 우리조선민족은 과연 “된장민족”이구나 하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받아 이참에 된장 얘기를 하고 싶다. 정통의 된장은 최하 9개월의 발효시간을 거쳐서야 “된”자를 붙인 이름으로 탄생된다. 똑같은 원료와 환경에서 빚어져도 집집마다, 심지어 한집안의 장독마다의 맛이 좀 씩 다르다. 왜냐하면 된장은 발효식품이기에 장독주변 공중에 서식하는 미생물 군체의 환경지배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된장의 맛은 그 속에 살아 있는 수천 종의 좋은 미생물, 나쁜 미생물들이 서로의 생존을 위하여 치열하게 싸운 결과에 따르게 된다. 즉 A라는 미생물 군체가 승리하면 A맛이 나고, B라는 미생물 군체가 이기면 B의 맛을 내게 된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살펴보면 좋은 미생물편이 우세를 차지하여 맛도 좋고 영양도 많고 기능도 우월하고, 더불어 단심, 화심, 선심, 불심, 항심이란 신기한 영성문화까지 생성시켜 정신적 자양분까지 갖추므로 그 어떤 식품이 비교될 수 없는 완벽한 식품으로 탄생한다. 그래서 가장 완벽함을 뜻하는 “된~장”이다. 자연계 모든 동물의 특성은 그들이 섭취하는 먹을거리에 따르게 된다. 마치 초식동물은 성질이 유순하고 육식동물은 날카롭고 곡물식동물은 약삭빠르듯이 말이다. 이 법칙에 따르면 인간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된장 빚기 문화체험 된장은 우리민족 식품의 혼이다. 그러니 더욱 우수한 문화를 탄생시키기 위하여 자그마한 문제만 나타나면 치열한 “격투”를 벌인다. 이번 한복 논란도 마찬가지다. 내가 볼 바에는 별거 아닌 것 같다. 한국의 일부 지식인들과 언론들에서 나름대로 자기들의 문화를 지킨다는 문제의식에서 중국정부를 향해 항의를 제기했을 뿐이다. 옳고 그름은 중국정부에서 당연히 가장 적절한 답을 할 것이다. 그들이 제기한 항의가 조선족이 한복을 입는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조선족들이 스스로 피해의식을 내비치며 목에 핏대를 세우고 앞장에 나서서 거창하게 내부 싸움을 만들어 가야 할 이유가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한국의 일부 사람들이라 했다. 내가 보기에는 된장속의 미숙한 일종의 미생물들일 뿐이고 그들의 관점일 뿐이다. 한창 잘못된 발상이지만 그들이 전체 한국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세계 속의 조선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일부 조선족지식인들이 스스로 해석한 정의로운 글에 따라서 조선족 일부 평민들 심지어 한국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고 기술을 배우고 선진적인 관리법도 배우는 등 많은 혜택을 받는 부분적 사람들까지 "싸움"에 가담하여 대한민국을 폄하하고, 그 나라의 어른나리들에까지 삿대질하고 나서면서 시야비야 따지고 드는 것은 과연 우리 조선족들이 취해야 할 자세인가 사뭇 반문하게 된다. 현실적으로 조선족이 중국에 살면서 자체로 해결해 나가야 할 새로운 문제점들이 많이 산재되어 있다. 즉 지키고 이어가면서 업그레이드해 나가야 할 민족의 전통문화문제, 교육, 경제, 기술, 기업 발전 등등. 결론적으로 우리는 시대 발전적 흐름에 따라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고 그 과제들을 풀어 나가는데 더욱 몰두해야 할 것이 아닌가 한다. 더욱 완숙한 참 된장민족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자! 동북아신문
27    이색적인 년말총화 모임 “어떻소?” “좋소!” 댓글:  조회:880  추천:0  2022-01-26
1월 22일 오전,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원료기지인 연길민들레생태마을 빙설장에서 이색적인 아이스하키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쓰인 운동기재들은 모두 종업원들이 현지에서 채취한 나무로 직접 만든 것이였고 선수들은 모두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종업원들이였다. 이는 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새해를 맞이하면서 펼친 빙설운동이였을 뿐만 아니라 동계올림픽을 맞이하면서 펼친 대중성적인 스포츠활동이였으며 독특하고 이색적인 기업 년말 총화모임의 멋진 서곡이기도 했다! 엄동설한이고 찬바람이 뼈속까지 스며들었지만 빙설장 곳곳마다 종업원들의 운동 열정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회장이 직접 출전하여 직원들과 함께 아이스하키 경기에 열을 올렸다. 선수들이 서로 쫓고 쫓기면서 경기로 분위기가 후끈했으며 수시로 멋진 경기장면들을 연출됐다. 속도와 열정 그리고 빙설장에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모두들 경기를 통한 서로간의 우정과 합작의 즐거움에 어느새 깊이 도취되여있었다. 기업 년말총화모임은 일반적으로 총화, 표창, 공연, 연회 등의 절차를 포함한다. 혁신에 능한 리동춘 회장은 북경동계올림픽이 카운트다운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알고 회사의 년말총화모임을 동계올림픽을 맞이하는 빙설운동경기행사로 기획하여 종업원들의 주동성과 적극성을 단번에 동원했던 것이다. 아이스하키 경기가 끝난 후, 회사 연회석상에서 리동춘 회장은 멋진 경기를 마친 종업원들을 마주한 채 술잔을 높이 들고 물었다. “어떻소?” 그러자 모두들 약속이나 한듯 이구동성으로 일제히 호응했다. “좋소!” 연회석상 여기저기에서 겨끔내기로 “어떻소?” “좋소!” 하는 묻고 대답하는 소리들이 희희락락 들려오면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이색적인 년말총화모임은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가 고조에로 올라갔다... 한편. 연변오덕된장술유한화사가 연구 개발한 된장술은 진귀하고 희귀한 저듀테륨수를 수원으로 하고 조선족 전통 된장을 원료로 하여 두차례의 발효를 거쳐 현대 과학기술의 맛을 냈는데 2010년에 국가특허와 중국브랜드추진위원회로부터 ‘중국브랜드' 영예칭호를 받기도 했다. 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문의: 15604338588  
延边朝鲜族自治州是镶嵌在我国东方边陲一颗璀璨的明珠,这里恬静优雅、风景如画,既有美丽的长白山风光,又有独特的少数民族文化,座座小城点缀着她的芳华。 美丽的延边有着浓郁的少数民族地域文化,走在街头,到处是朝鲜族文字的招牌和宣传广告,大街小巷不时传来旋律优美的朝鲜族民谣……来到延边,品尝风味独特的朝鲜族泡菜、冷面、打糕和烤肉,再喝上一杯香醇浓郁的朝鲜族酱露酒,瞬间就会给您带来一种“返璞归真”的感觉。  特别是在饮食上,延边朝鲜族至今保留着本民族传统的民俗,朝鲜族大酱因其独特的口味、丰富的营养已被越来越多的人所认知和接受,大酱汤作为朝鲜族的特色美食已闻名中外,而用大酱传统工艺酿造的酱露酒更是深得延边人民的青睐。 延边悟德酱露酒有限公司董事长 李东春   为此,记者日前专程来到延边悟德酱酒有限公司实地采访。一走进该厂区,醇厚的酱香扑鼻而来,一座座厂房整齐排列,凉亭、小溪将整个厂区装扮得十分精致。董事长李东春热情迎接记者的到来,谈起朝鲜族大酱和大酱酒,更是打开了他的“话匣子”。 李东春准备草绳 开始酿制朝鲜族大酱   延边悟德酱酒有限公司成立于2005年12月,2011年正式进驻延边新兴工业集中区创业园,是一家专业生产豆酱制酒类的民营股份制企业。入区以来,企业通过自主创新,深入研发,将朝鲜族传统大酱与现代酿酒技术相结合,生产的拥有完全自主知识产权的“无宿醉、营养型”白酒,受到国内外消费者的一致青睐,产品远销青岛、北京、上海以及韩国。从一家民营的小微企业,迅速成长为具备一定综合实力的加工企业,实现了自身的跨越式发展。目前,企业年销售产值已经超过2000万元,是延边新兴工业集中区成长较快的民营股份制企业。 每年的6月9日为朝鲜族传统大酱日   李东春向记者介绍,大酱是中国传统饮食烹饪食材中不可缺少的原料,在许多菜品中都需要大酱的调佐,否则就失去了应有的色香味道。可见,大酱文化是中国饮食文化重要的特色之一。在朝鲜族的传统饮食中,大酱有着很重要的地位,可以说是朝鲜族饮食文化的灵魂和根基,是延续朝鲜族饮食文化命脉必不可少的基础性食品,它不仅是一种饮食习惯,还是一个民族的文化符号,更是人文的情怀和一份乡愁。 朝鲜族传统大酱节活动现场   在李东春的办公室,他翻开相关历史资料,对记者说,早在渤海国时期,如今的吉林省延吉区域和图们江区域就被誉为“栅城之鼔”之地(优质黄豆生产区域),朝鲜族大酱的基本原料是黄豆,在每一年的秋冬季节,经过筛选选择优质上好的黄豆,用朝鲜族的铁锅烀熟后,在木槽子里用木锤将其捣碎成泥状,再做成酱坯,用稻草做兜网绑好吊挂在屋内的房梁阴干发酵。在第二年的春季来临之际,取下酱坯,用清水清理干净后放入酱缸里,用盐水将酱坯淹没。再放入若干个干红辣椒、大枣等食材,然后封缸放置户外通过日照光合自然发酵,一个月以后便可以食用。朝鲜族用这样传统的制作方法做出的大酱,味道醇正 、养分充足,是中国朝鲜族餐饮食材中上等的好酱。 千人参与腌制朝鲜族传统美食大酱场景   朝鲜族传统大酱具有长期存放不变质,反而历久弥新,味道与功能得到升华。李东春为了证实其功能,每年亲手酿制传统大酱存放起来进行观察和研究。2015年,李东春掌握和生产的朝鲜族传统大酱手工制作技艺,入选吉林省级和延边州级非物质文化遗产名录,为传承朝鲜族民俗文化做出了杰出贡献。 祭拜仪式   李东春出生于黑龙江省海林市一个农户家庭,他回忆到,小时候家境贫穷,但母亲继承了奶奶的酿酒技术,由于酿制米酒技术独特,全村的米酒都在他家酿制,从而也能吃上酿制米酒后的酒糟来充饥。少年时的经历,也为日后李东春研发酱酒,创立朝鲜族酱酒品牌奠定了基础。 李东春向游客详细介绍朝鲜族美食大酱的制作过程   李东春说,为了继承和发扬朝鲜族大酱的传统制作技艺,保护这一少数民族的文化遗产,他先于十年前就倡导挖掘并保护和发扬朝鲜族的酱文化,提出要弘扬朝鲜族酱文化的“五德”。即“丹心者和而不同,固守本性;和心者求同存异,宽大包容;善心者同化烈性,和谐共存;佛心者驱腥除腻,清正廉洁;恒心者恒久不变,松柏气节。”同时,为鼓励人们能够体验朝鲜族大酱传统手工酿造手法,弘扬“五德文化”,他最终决定投入重资在吉林省延吉市依兰镇莲花村建立了“民德来生态产业基地”,每年在基地举办“中国延边生态文化节暨大酱五德文化节”,到今年已经成功举办了十七届。文化节其中的一个重要环节就是用基地的一千口酱缸,邀请一千个家庭亲身体验腌制传统朝鲜族大酱,并申请了吉尼斯世界纪录。独树一帜、特色鲜明的延边朝鲜族大酱文化,不但在吉林省延边州内得以弘扬,还远播到海外,产生了广泛的影响力。 每年一度的悟德酱露酒大酱节开幕式现场场景   2009年,在传统发酵食品国际学术研讨会上,有专家向李东春提出了酿制大酱酒的创意,并指出如果能把大酱和酒两种食品融为一体,那将是世界上独一无二的新型营养酒品。说者无心,听者有意。这创意让李东春醍醐灌顶,触发了他将朝鲜族米酒拌酱的想法,经过科学配比发酵,最终创制而成一种酱与酒融为一体的大酱酒。李东春不无感慨的说,这正是他今生的第二个梦想---酿造“大酱酒”来传承中国朝鲜族的酒脉。 在李东春潜心研发下,酱露酒不同于众所周知的“酱香型”白酒,“悟德”酱露酒,采用的延边朝鲜族传统美食---大酱为原料。“悟德”酱露酒,是经过酿造大酱、制酒酱、酒发酵,利用尖端纳米稀释技术将大团水分子变成小团水分子等数道生产工艺完成。酒中含有发酵豆酱里的多种维生素、氨基酸态氮、矿物质及微生物等营养成分和解酒功能。该酒喝起来口感柔和、喝过了口不干,而且该酒还具有润滑肠胃、降低体内残留酒精等无宿醉特点。因此,该酒自正式投入市场以来,受到了顾客广泛关注。作为以传统朝鲜族大酱为主打产品,从2005年延边悟德酱酒有限公司成立之初开始,李东春就将全部精力投入到朝鲜族大酱产品及其文化的传承和发展上。近年来,该公司生产的传统大酱、清国酱、辣酱等系列产品不仅远销青岛、广东等地,还受到韩国消费者的青睐。“悟德”酱露酒就是在这种情况下研发而成,李东春大胆尝试、潜心研究,并顺利通过权威部门的鉴定批准,最终问世。该酒不仅将传统大酱“酿”出了现代科技味,还改写了豆类一般不参与酿酒的历史,该酒于2010年获得国家专利。 “吾骨长白山,吾血天池水,吾魂酱露酒。”这是“悟德”酱露酒所具有的独特优势。2012年12月,吉林省工业和信息化厅组织专家对“悟德牌”酱露酒进行了新产品新技术鉴定,鉴定委员会审查了产品样品和技术文件,考察了企业的生产条件,经过认真讨论,认为“酱露酒”的自主创新点在于利用朝鲜族大酱与白酒进行加工而成,风格独特,酒中含有总黄酮和氨基酸态氮等营养物质,以及对人体健康有益的钾、钙、锌、硒等微量元素和矿物质。产品经吉林省质量监督检验院、吉林省进出口测试中心检验,各项指标均符合Q/YBMS0001S-2010企业标准,鉴定委员会一致通过鉴定。目前,该产品生产工艺达到了国内领先水平。2014年,该酒荣获延边朝鲜族自治州科技进步三等奖,这是有史以来延边酒类产品首次荣获的科技奖项。 李东春信心满满的说,他们企业有自己的梦想,就是生产出无宿醉、小分子、营养型最优秀的酱露酒,让全世界“酒民”健康起来。他希望,未来能让更多的人认识酱露酒、了解酱露酒、喜欢酱露酒,将更多的延边酱酒文化和健康理念传播给大众。 (记者 王法权) 东北振兴网
25    민속주-장로주 마시고 50원,20원 상금 받자 댓글:  조회:1062  추천:0  2021-11-09
好消息;   喝酱露酒现金50元,20元,10元,5元奖以外增加积分奖了。   集30分兑2瓶125ml 纳豆酱酒 2瓶, 集 60分兑1瓶纳豆酱酒大瓶酒1瓶; 喝悟德酱露酒奖品多多,广大消费者不要错过机会呦。  
24    제2회 ‘오덕장로’컵 탁구 혼합복식경기 개최 댓글:  조회:1112  추천:0  2021-09-08
64개 대표팀 128명 선수 참가 열심히 경기를 치르고 있는 화룡시의 장위와 량하 선수.   요즘 들어 전염병 예방, 통제가 실제적인 효과를 거두면서 각종 스포츠경기가 륙속 재개되고 있다. 자치주 창립일인 지난 3일 8시 30분부터 제2회 ‘오덕장로’컵 탁구 혼합복식경기가 연변탁구훈련쎈터에서 하루 동안 펼쳐졌다. 이번 경기에는 전 주 각 현, 시에서 온 64개 대표팀의 128명 탁구애호가가 참가했다. 자치주 창립을 경축하고 연변의 탁구운동열을 뜨겁게 달구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경기는 연변탁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탁구훈련쎈터에서 주관했는바 혼합복식 한개 종목만을 설치하여 우승을 가렸다. 이날 연변탁구협회 리청하 부주석은 “올해 당창건 100돐과 자치주 창립일인 ‘9.3’을 맞으면서 우리 주 탁구애호가들을 위하여 이번 경기를 마련했다. 전염병 예방, 통제가 실제적으로 효과를 본 이후 우리 주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규모가 비교적 큰 탁구경기다.”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우리 주 여가탁구 수준은 3년 전보다 많이 제고되였다. 특히 녀성탁구애호가들이 해마다 증가되고 있는데 년령은 젊은층보다 퇴직나이인 50세부터 65세 년령대 녀성들이 신체단련을 위한 운동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비교적 많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김복자(연길시, 62세, 퇴직교원) 녀성은 “이전에 출근할 때 몸이 항상 아프고 불편했었다. 그러다 탁구를 우연히 접하게 되였는데 너무 재미가 있었다. 하여 점심 휴식시간을 리용하여 짬짬이 탁구를 치군 했다.”고 탁구를 접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그는 “탁구를 치면서 아프던 몸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려 교수에도 더 몰두할 수 있었다. 퇴직 후에도 계속 이 운동을 사랑하고 있고 지금까지 줄곧 견지해오고 있는데 탁구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타산이다.”고 탁구에 대한 사랑을 솔직하게 터놓았다. 옹근 하루간의 치렬하면서도 즐거운 대결 결과 왕문우/박금란이 우승을, 수옥발/김미자가 준우승을, 손성군/정혜란과 왕비/김화(이상 연길시)가 나란히 3등을 차지했다. 글·사진 최해옥 기자/연변일보  일부사진 제공
23    [축제]6월 9일 민들레마을에서 만나요~ 댓글:  조회:1607  추천:0  2021-05-12
제17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알칼리성 된장술 축제 민들레마을서 자료사진   된장축제는 이렇게 합니다.
22    설날밥상에 민속주- 纳豆酱酒 빠지면 안되지!! 댓글:  조회:2015  추천:2  2021-02-02
설날 밥상에 민속주-청국장술(纳豆酱酒)까지 곁들인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가.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선보인 4종의 청국장술선물세트가 고인기를 누리고 있다. 숙취해소에 좋고 23가지 아미노산이 함유되여있으며 술병이나 포장이 민속특색이 다분해 자부심을 느낀다.    한복차림의 술병만 보아도 민속주임을 대뜸 알 수 있다. 참말 이쁘다. 고급지다.  오덕된장술의 양조방식은 기존 전통술을 양조하는 동시에 발효된 전통된장을 새로운 원료로 첨가하여 재차 발효시켜 술속에 23가지(연변농학원 석사론문발표) 아미노산과(氨基酸) 이소플라본(总异黄酮) 등 인체 필수의 영양성분이 융합되고, 칼륨 칼슘 셀렌 아연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내포되여있어 영양형 양생주(养生酒)로 평가를 받고 있다. 알콜은 침투력이 아주 출중한 물체로써 음주시 여러가지 영양물질을 곧바로 몸속 여러 장기(脏器)에 전달시켜준다. 그러므로 음주후 머리가 아프거나 목 마름이나 속이 쓰리고 아프거나 하는 등 숙취현상이 거의 없다. 또한 건강시대를 대비하여 부단히 신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백산 동충하초술, 아마란스(籽粒苋)술, 노루궁뎅이(猴头蘑)술, 연변사과배술 등 기능성 제품을 연구개발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설 한상차림에 꼭 민속주인 청국장술을 올려 건강과 기쁨을 함께 나눔이 어떨가.   문의: 15604338588
21    알콜 5톤 방역1선에 기증한 조선족 리동춘 그는 누구? 댓글:  조회:1241  추천:0  2020-04-15
알콜 5톤 방역1선에 기증한 조선족 리동춘 그는 누구? 2020년 02월 02일 08시 15분    글쓴이:문려    조회:694    추천:0 코로나바이러스감염 발병상황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대표 리동춘)에서는 연변주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에 알콜 5톤을 기증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는 연변에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 발병상황 예방통제기간에 알콜을 기증한 첫번째 애심기업이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지원한 알콜은 지난달 30일부터 연변주공업정보화국을 통해 연변주위생건강위원회에 전달, 각 현시 방역제1선에 투입되고 있다.   연변무역협회 남룡수 회장은 협회췬에서 " 협회 상임이사 겸 고문이신 연변오덕됀장술회사 리동춘 대표님이  무한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렴방역용으로 연변주공업정보화에 5톤의 알콜을 기증했습니다. 이 5톤의 알콜을  연길시 약방에서 판매하는 소독용 알콜 가격으로 환산한다면 적어도 가치가 15만원이상에 달합니다. 우리 모두 리동춘 대표의 인간애가 넘치는 이번 알콜기증의사(捐赠义事)에 찬사와 경의를 보냅시다."며 이번 오덕회사의 덕과 사랑이 넘치는 의사는 우리 협회의 영광이고 자랑이라고 말했다.  업무차 현재 한국에 출장인 리동춘 대표는 고향의 소식을 접하자 즉시 회사 로경리한테 지시해 알콜 5톤을 기증하게 했던 것이다.    리동춘 그는 누구? 된장아리랑을 엮으며 문화로 산업을 이끌어간 장본이다. 이하는 개혁개방의 혜택을 본 한 기업인의 삶의 궤적을 추적해봤다. 리동춘 대표는 민족의 혼과 얼이 슴배인 전통된장의 물질적인 기능과 령성문화를 더욱 깊이 발굴해 세인들에게 각인시키려는 꿈을 갖고 달려왔다. 2009년에 전통된장을 길림성 무형문화재로 등록시킨 선두주자이자 연변의 10대 걸출한 기업가이다. 그는 오덕된장술축제와  중국조선족된장오덕문화절 행사를 15회째 이어왔으며 6월 9일을 된장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1000세대 된장담그기 체험행사, 포럼, 된장술시식행사, ‘산천재’ 행사와 ‘신주빚기 마당놀이’, 장독대에 고사지내기, 민속공연,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로 장인합일의 오덕문화를 선양해왔고 문화로 산업을 이끌어온 장본인이다. 회사는 ‘길림성 과학기술형기업’과 ‘연변 농업산업화룡두기업’으로 선정되였으며 오덕된장술은 길림성공신청의 과학기술감정을 거쳐 길림성정부의 신기술, 신제품으로 추천받았으며 2012년에는 중국브랜드추진위원회로부터 ‘중국브랜드제품’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 오덕된장술의 개발은 21세기 조선족들이 전통음식문화를 재조명하고 재개발하여 브랜드화시키는 새로운 음식문화를 창조함으로써 문화민족의 위상을 만방에 과시하는데 있어서 하나의 장거가 아닐 수 없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인 연길시에서 왕청방향으로 차를 타고 약 40분간 달리다가 산길을 따라 다시 한 20여분 가게 되면 ‘민들레마을을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는 글발이 눈에 안겨온다. 민들레밭에 줄느런히 놓여있는 1000개의 장독대에 눈이 휘등그래진다. 장독대에서 풍기는 전통된장의 구수한 맛, 그 맛에서 풋풋한 인정미가 느껴진다. 세월과 더불어 비바람과 눈보라를 겪으면서 얼고 녹고를 반복했지만 의연히 구수한 향기를 잃지 않은 된장, 색상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 노랗게 익어간다. “천하제일된장마을”에서 된장아리랑을 엮어가며 삶의 전부를 이곳에 쏟아붓는 우직한 성격의 소유자-리동춘 대표, 그로부터 구수한 된장이야기를 들어본다.   ► 리동춘 대표의 인생은 어찌보면 된장과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 든다. 삶아지고 으깨지고 발효되면서 구수한 된장이 되여가듯 그의 인생 역시 파란만장의 길이였다고 봅니다. 농민으로부터 당총지서기와 촌기업을 이끄는 코기러기로, 된장인생을 써가는 ‘된장박사’로부터 천하제일 된장마을의 꿈을 이뤄가는 ‘생태문화인’으로 되기까지 고군분투의 삶이였다는데요. 어떻게 되여 된장과 인연을 맺게 되였고 연변 민들레마을과 인연을 맺게 되였는지요?   저는 두번 죽다가 살아난 사람입니다. 모두 된장덕에 목숨을 부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래서 된장에 더 애착을 느끼나 봅니다. 저는 1955년 흑룡강성 해림시 한 농사군 가정에서  7남매중 셋째로 태여났습니다. 소학교시절 페결핵과 결핵성 륵막염에다 또 한쪽 다리가 쫄아붙는 괴상한 병까지 덮쳐 다들 저보고  얼마 못살고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죽는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리해하지 못했습니다. 페결핵은 전염병이라 저는 늘 메주덩이를 가득 달아맨 어두운 골방에 갇혀살았습니다. 메주냄새를 맡으며 어머니께서 만들어준 메주가루를 일년 넘게 먹으면서  버텨왔습니다. 이대로 죽을 수는 없었습니다. 살아야겠다는 의욕이 생기면서 병마와 싸우게 되였지요. 문제의 다리를 어린 동생들더러 꽁꽁 묶어 단단히 붙잡게 한 다음 수십방의 쑥뜸을 뜨면서 이를 악물고 일어서기연습을 했습니다. 엎어지면 다시 일어나고…3년넘게 고생한 끝에 드디여 건강을 회복하게 되였지요. 그 후 저는 공청단 서기로, 당총지서기로, 백두산그룹 회장으로 활약해왔습니다. 40대 초반에 또 한번 죽음의 문턱을 다녀왔습니다. 위장에 종양 다섯개가 생겨서 대수술을 받게 되였지요. 저는 날된장을 밥먹듯 먹으면서 위장을 씻어준 덕에 이렇게 또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어찌 된장을 멀리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던 중 1997년 한국두레공동체 김진홍으로부터 사업요청을 받게 되였습니다.당시 연길시정부로부터 심산유곡의 땅 400헥타르를 임대하여 추진하던 개발프로젝트가 연변 현지에 파견된 실무진의 불찰로 난항을 겪던 중 때마침 언론을 통해 저희 사적을 접한 김진홍이 저를 비롯한 중국조선족사회에 땅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이 난국을 수습해 볼 속셈이였습니다. 김진홍(목사)으로부터 모든 개발권한을 위임받고 우선 100헥타르의 땅을 인수받아 전통된장을 생산하게 되였습니다. 되장술 아이디어는 연변에서 열리는 한 국제학술포럼에서 조선의 한 과학자로부터 얻게 되였습니다. 그는 우리 민족의 음식중에는 발표식품이면서 세훨이 흐를 수록 더 짙은 맛과 기능을 생성시키는 두가지가 있다는 것, 그것은 다름 아닌 전통된장과 막걸리라며 이 두가지를 리용하여 만들어낸 제품은 더 비할바 없는 우수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를 계기로  2005년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를 설립, 전통된장생산에 돌입했고 4년간의 연구를 거쳐 드디여 2009년에 영양가가 좋고 숙취해소에도 좋은 된장술을 개발하게 되였습니다. 2013년,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로 개명했고 지금까지 개발한 된장술은 20여가지에 달합니다.   ►된장술이란? 여타 술과의 다른 점은요?   된장술은 모태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술이라 감히 말할 수 있지요. 중국의 모태주 등 고급술의 대명사가 된장술이기때문입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들어가면 된장술은 모태주로 나옵니다. 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모태주는  된장의 향이 난다고 해서 된장술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연변의 된장술은 실제로 된장의 성분으로 발효되여 나오기 때문에 자체의 물리적기능만으로도 일약 브랜드 술의 행렬에 들어선거지요. 둘째로 영양가가 풍푸하고 숙취현상이 없으며 속쓰림이 없습니다. 술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물분자와 알콜의 결합체이지요. 알콜은 물분자에 엉켜붙어 음주후 인체세포는 우선 알콜부터 흡수하게 됩니다.그래서 과음하면 알콜이 몸속에 많이 루적되므로 숙취현상이 생기고 심하면 알콜중독을 불러일으키게 되지요. 이와 달리 콩을 주 원료로 하여 담근 전통된장은 인체에 유익한 미량원소와 광물질이 내표되여있어 우리의 몸을 튼튼하게 만들어왔으며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오덕된장술은 우리 민족의 전통된장을 술의 새로운 원료로  하고 막걸리양조공법에 접목시켜 빚은 새로운 품종의 술이지요. 즉 생태양조리념하에 “된장과 술련합제조’방식으로 양조했는데 이 기술은 국내외 최초이자 앞선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합, 발효, 침전, 로화숙성,려과 등 5개 단계의 양조과정을 거쳐 알콜농도를 3%로부터 67%로 향상시켰습니다.된장술에는 이소플라본과 아스파르트산 등 17종의 아미노산과 칼슘, 셀렌 등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이 대량 내포되여 있습니다. 된장술을 마시게 되면 된장속의 여러가지 비타민, 아미노산과 인체의 필수 광물질을 공급하게 되여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기때문에 알콜이 흩어지면서 강한 맛이 희석되므로 빠른 시간에 취기를 느끼고 빠른 시간에 술이 깨므로 두통과 갈증, 속쓰림 등 숙취현상이 없게 되지요. 된장술의 탄생은 몇천년래 중국의 전통소주에 영양성분이 없던 중대한 결점을 미봉했으며 된장술의 연구는 술의 력사에서 빛나는 한페이지를 엮은 셈이지요. 한마디로 ‘술의 부활’입니다.   술의 부활 -도옥   천지의 맑은 혼처럼 하얀 술의 력사 하얀 흥 가락 한마당이 오천 년 술의 력사를 새롭게 적는다 시나브로 침해한 해독의 잔해를 넘어서 힘찬 심장의 부활로 활활 올라서는 백주의 폭발 본초강목의 지혜와 우주를 돌고 오는 콩알의 신비로 찬란한 술 문화를 연다 토템의 깊은 뿌리와 백두의 기운을 옷 입은 백발의 장로주 전설 한 모금에 금심이 사라지고 다시 한 모금에 기쁨이 솟아오르고 부딪히는 술잔에 하늘도 빙글 땅도 빙글 장로불멸의 력사가 열린다 우리의 혼 우리 미래 장백의 아침을 새롭게 쓴다.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을 15회째 이어왔고 된장술축제도 개최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문화적 행사를 개최한 취지는요?   문화인도 아닌 리동춘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웃을지는 몰라도 저 나름대로의 꿈이 따로 있습니다. 우리 민족과 민족문화를 만방에 알리자면 대표적인  물체가 있어야 하고 그 물체에 따른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마다 민들레마을에서 천여세대(3천여명)가 모여 된장담그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몇십만원씩 투자해 축제를 하는 것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연변조선족사회에 대한 일종 고지서이지요. 된장술은 일반 술이 아니라 민족의 술이고 전통문화를 이어온 술이며 브랜드 모태주와 어깨나란히 할 수 있는 술임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술소비자들한테 새로운 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이죠. 현재 된장축제는 정부의 공식적인 민속절이 된지 3년밖에 안됩니다. 지금까지 축제를 15회째 이어왔지만 아직까지는 근근이 사람들을 모이기 위한 문화적인 단계에 처해 있습니다. 연변하면 된장이 떠오르고 연변하면 된장술이 더오를 정도로 신토불이 되여야만 우리의 대표문화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전임 국장이며 현재 연변천지민속문화원 수석고문인 김희관선생은 “2천년의 력사를 갖고있는 된장은 우리의 가장 기초적인 음식이다. 된장은 발효과정에 인내성이 필요하다. 옛날에는 된장을 먹고 산다면 가난하다고 했지만 지금은 된장을 먹고산다면 건강하다고 말한다. 이것이 시대의 변천이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의 문화가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백만명이 해외동포가 되였다. 이 좋은 된장의 맛으로 고향사람들을 불러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된장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신토불이죠. 우리는 된장과 같은 조선민족전통발효식품을 계승, 발전시켜 브랜드화로 부상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어쩌면 우리가 해야 할 몴이라 생각합니다.   ►된장과 된장술의 국내외 석권을 위해 구술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현재 된장 시장은어떠한지요?   아직도 발전공강이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업종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나아가야 할 동반자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전통된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자면 뭉쳐야 합니다.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내야죠. 그래서 저희 회사에서는 연변에서 된장을 팔지 않고 수출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매번 축제때에도 동업종에서 많이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혼자서 홍보하기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홍보한다면 더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된장을 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덕된장술은 그 품종이 20여가지에 달합니다. 제품은 독특한 영양성과 기능성 등 우세로 고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연변 술시장 점유률이 70% 차지했으며 전국 30여개 도시로 진출했습니다. 또한 2016년에 조선 라진시 특별구에 분공장이 설립했고 현재 한국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된장술은 우리 민족의 술이기때문에 조선반도에서 개발되여야 하는데 우리가 연변땅에서 살려냈습니다. 향후 “통일술”을  개발하여 반도시장을 공략하렵니다.이는 정치적인 의미가 아니라 민족의 얼이 슴배인 술을 마시고 민족을 대표하는 술을 마셔라는 의미이지요. 조선반도의 된장시장은 엄청 크다고 할 수 있지요. 조선은 공백이나 다름없고 한국은 개량되여 그 의미가 소실되여가고 있습니다. 즉 한국은 전통된장이 상품화되면서 미식가루를 넣기때문에 발효되는 미생물 등이 소실되기에 전통된장이라 할 수 없지요. 한국의 사찰이나 농촌에서 담근 된장은 가격이 엄청 비쌉니다. 한국의 된장생산업체에서는 전통된장이 좋다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돈을 들여 설비를 갖추었고 시장이 금방 형성됐는데 이런 시장이 또 바뀐다면 엄청 큰 손실이 잇따르기 때문이지요. 연변에서 더 많은 업체들이 된장산업에 뛰여들어 더 큰 시장을 형성해야 하며 과학적이고 현대화한 시스템을 만들어 전통산업을 이끌어가야 합니다.   ► 경영철학이 있다면요?   경영철학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산업의 생존질서는 반드시 자연의 섭리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사에서는 타기업과 달리 문화로 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전통경영방식인 생산, 판로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전통문화 전승과 제품의 개발에 정력을 기울여왔습니다.문화가 없는 기업은 령혼이 없는 것과 같지요. 지금까지 견지 할 수 있었던건 정부와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좋은 문화축제는 많은 사람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심신을 정화시켜주는 동시에 한개 지역과 기업, 그리고 제품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화 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인합일의 오덕문화를 선양하는 것은 민족전통문화를 발굴하여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된장의 맥을 이어가기 위함이며 술소비시장에 문화음주의 시대, 문화로 산업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함입니다. 해마다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족들의 참여비률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참여자의 70%가 한족이였습니다. 한족들도 우리의 음식을 선호하고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음식인 된장을 즐겨먹는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러하기 때문에 문화만 입히면 된장산업은 날개가 돋힌 격이 되여 더 큰 발전을 이룩하리디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장인합일의 오덕문화는 우리 민족의 특성과 많이 닮았다고 하는데 그 의거는요?   음식은 성격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는가에 따라 성격이 다르지요. 생고기를 먹는 짐승이 포악하고 풀을 먹는 짐승이 순하듯 된장과 김치를 먹고 사는 우리 민족은 느긋하면서도 령리하며 변화에 따른 대응력도 뛰여나다고 생각합니다. 2005년부터 연변생태문화예술절을 개최해왔고 올해로 14회를 맞이했습니다. 행사 취지는 생태문명을 선도하기 위함이며 경제라는 몸둥이에 문화의 혼이 겸비된 업체로 성장시키기 위한데 있습니다. 오덕이란 다른 음식속에 섞여도 자기의 맛을 잃지 않는 단심, 다른 음식과 잘 조화하면서 자기 맛을 내는 화심, 매운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선심, 기름기와 비린내를 제거하는 불심, 오래 두어도 변질하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기능으로 승화화는 항심을 뜻합니다. 이 오덕은 우리 조선족의 특성과 너무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된장속에는 수백년의 세월과 더불어 생성된 우리 민족의 생존지혜와 성격특징이 그스란히 슴배여 있습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화이부동 고수본성의 단심문화, 구동존이 관대포용의 화심문화, 동화열성 화목공존의 선심문화, 거성제유 렴결봉공의 불심문화, 항구불변 송백절개의 항심문화’가 살아있습니다. 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우리 민족은 중국이라는 땅덩어리에서 자기의 원칙과 존엄을 지키면서 타민족과 잘 어울려 지냅니다. 둘째,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줄 수 있는 넓은 아량이 있습니다. 셋째, 우리는 타민족과 잘 어울리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정신이 있습니다. 넷째, 우리에게는 타인의 불의와 비리를 보고 지적할 수 있는 담대함이 있고 청렴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강의함이 있고 불요불굴의 정신이 있습니다. 이 다섯가지 령성문화는 곧 인간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륜리도덕이므로 우리 선인들은 이를 ‘장인합일의 오덕문화’라 일컬었습니다. 조선족은 이런 오덕이 있기에 자기의 전통문화를 지키며 중국이라는 거대한 땅덩어리에서 자랑스러운 민족으로 꿋꿋이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재후기: 나이 50에 연변에 와서 전통문화를 살려보겠다는 뚝심 하나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어찌보면 우직한 수련이 발전의 밑바탕이 됐는지도 모른다. 술 양조가문의 자식도 아니요, 술 양조업자도 아닌 그가 모태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된장술’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독특한 인생경력과 끈질긴 탐구정신이 안받침되였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기자  위챗계정 동시 게재
20    된장술 축제 및 투자유치 설명회 모드모아리조트서 댓글:  조회:1135  추천:0  2020-04-15
[연변]된장술 축제 및 투자유치 설명회 모드모아리조트서 2018년 06월 09일 04시 27분    글쓴이:문려    조회:7975    추천:0 민속주 평화주로 거듭나 오덕된장술 축제 및 투자유치 설명회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고 된장술향연이 짙은 “제1회 오덕된장술 및 모드모아 민속관광문화축제가 6월 8일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에서 개최되였다.   오덕문화로 된장술산업을 이끌어가는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된장술축제에 민속관광문화를 접목시켜 새로운 축제문화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이며 오덕된장술유한회사 대표인 리동춘은 개막사에서 “좋은 문화축제는 많은 사람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심신을 정화시켜주는 동시에 한개 지역과 기업, 그리고 제품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화 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장인합일의 오덕문화를 선양하는 것은 민족전통문화를 발굴하여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된장의 맥을 이어가기 위함이며 술소비시장에 문화음주의 시대, 문화로 산업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연변 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 함동길 부회장은 축사에서 “연변모드모아 민속관광리조트는 총 면적이 520만평방메터로 운동,레저,음식,주숙 및 전통문화가 하나로 된 국가4A급 종합관광리조트”라며 “조선족 특색음식문화를 빛내는 오덕된장술과 함께 하는 민속관광문화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문화발전을 이끌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로 떠오른 액자기증식, 최근 남북정상이 판문점 1차 회동에서 기념식수 바로 옆 “평화와 번영을 심다”라는 표지석을 쓴 한국원광대학교 여태명 교수가 오덕된장술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담아 “평화의 술”,”통일의 술”이라는 글귀를 써 리동춘 회장에게 보냈다.   이어서 오덕된장술축제 “산천제”행사와 “신주빚기 마당 놀이”가 진행되였다.   “산천제”는 예로부터 대자연에 감사를 드리고 소원을 성취하기 위한 전통이고 “신주빚기 마당 놀이”는 우리 민족의 선조들이 술을 빚을 때 정성들여 고사를 지내는 풍습으로서 이날 축제의 분위기를 한결 돋구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는 된장술의 확대생산, 공장규모 확장을 위해 된장술축제를 계기로 당일 오후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대표 리동춘 연변신흥공업개발구에 위치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는 전통장류,된장술,사과배장로술,인삼장로주 등 영양형,기능형 소주계렬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년생산량이 2,000톤, 년생산총치가 3,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재산가치는 유형자산이 5,00만원,무형자산 브랜드가치는 인민페로 1억원에 달하는바 더 큰 전통산업의 발전과 된장술의 브랜드가치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주식의 일부를 양도키로 했다. 5,000만원의 자금을 인입하여 1,2만톤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차용융자, 주권융자, 합작투자 등 세가지 융자 방식을 채택했다. 이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와 북경원보옥박문화산업집단은 전략적협력 협의서를 체결,  향후 북경원보옥박문화산업집단(元宝玉博文化产业)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제품을 해내외로 판매할 예정이다.   오덕된장술은 그 품종이 20여가지에 달한다. 제품은 독특한 영양성과 기능성 등 우세로 고인기를 끌었다. 연변 술시장 점유률이 70% 차지하였고 전국 30여개 도시로 진출하였으며 또한 2016년에 조선 라진시 특별구에 분공장이 설립되였고 현재 한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회사는 “길림성 과학기술형기업”과 “연변 농업산업화룡두기업”으로 선정되였으며 오덕된장술은 길림성공신청의 과학기술감정을 거쳐 길림성정부의 신기술,신제품으로 추천받았으며 2012년에는 중국브랜드추진위원회로부터 “중국브랜드제품”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   이번 된장술축제는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관광국과 연변생태문화협회,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주관하고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연변한국인(상)회,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회장단,장춘녀성협회 등 여러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사진, 글 조글로미디어 문야 
19    오덕된장술 아리랑 10고개 넘으며 고려청자에 담겨지기까지 댓글:  조회:1487  추천:0  2020-02-02
2019년 09월 29일 09시 55분    글쓴이:문려    조회:575    추천:0 /위챗계정 동시 게재 건국 70주년 경축 및 오덕된장술 탄생 10주년 맞이 페스티벌 민들레마을서     제15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페막식 및 오덕된장술 탄생 10주년 기념행사가 9월 29일 연길시 의란진 려화촌 오덕된장술원료기지 천하제일된장마을에서 열렸다.   연변생태문화협회(회장 리동춘)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연변중화문화촉진회, 연변향토문화연구회, 연변무형문화재보호협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인협회,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연변로과학기술자협회, 연변미술가협회, 연변촬영가협회, 연변시가협회, 연변시인협회, 연변영화애호가협회 등 여러 단체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   환영사를 하는 리동춘 회장 “초심을 잃지 말고 전통을 이어가자"를 주제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크게 4가지 내용으로 나뉜다. 제15회된장오덕문화절과 건국70주년된장술축제 폐막식, 오덕된장술 탄생 10주년 및 고려청자통일된장술탄생 경축야회, 건국70주년된장술축제기념화책 출간식, 메주빚기 및 신주빚기 등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되였다.    화책증정식 한장면 연변생태문화협회 회장이며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대표인 리동춘은 환영사에서 "올해 된장문화절에는 왕년과 달리 두가지 새로운 시도를 진행, 건국 70주년 맞으며 국태민안의 번영창성하는 조국을 노래했고 시라는 언어형식을 통하여 된장문화를 형상화하였으며 장문화의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문예계, 언론게, 예술계,촬영계 등 분야의 전문인들과 협력하여 장문화에 대한 전파와 문화적 연구에 진력했다."며 "축제를 통해 장문화에 대하여 현대인들의 리해와 인식을 새롭게 부여하여 장문화의 문화적요소를 재 충전시키고 시민들의 생태의식과 식품건강에 대한 관념을 갱신시켜 인민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다.   메주빚기행사 사회를 맡은 박용일, 한광운 선생. 메주를 빚기 위해 먼저 조왕신고사를 올린다.(조왕이란 부엌에 좌정하여 집안의 길흉화복과 자손들의 건강 등을 기원하는 신령을 기리킨다.)   오덕된장술은 리동춘 회장의 끝질긴 노력끝에 탄생했고 10년간의 연구,개발끝에 영양이 그득한 20여종의 된장술 계렬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으며 된장술양조기술이 조선에 진출하면서 고려청장에 담겨지기까지 수많은 문화이야기를 엮어냈다.    축사를 하는 연변시사학회 계검봉 회장 1000세대(3000명) 가 모여 전통된장담그기체험을 하는 이색풍경이 그려지고 우리들의 애환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옹기종기 모여앉은 장독대들의 풍경도 있었으며 곰팡이들이 야금야금 먹어치워도 바람과 해빛을 머금으며 자신을 담금질하던 메주들의 풍경도 있었고 정화수 한그릇 떠놓고 가문의 평안과 영달을 빌고 또 빌던 고사의 풍경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홍수가 핥퀴고 간 그 자리에서 또다시 생기를 띠며 중국조선족의 전통문화를 분출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삽을 들고 신들메를 조이던 선줄군 리동춘 회장의 뒷모습도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선이였다.   된장은 우리가 즐겨먹는 된장이고 술도 고달픈 몸을 달래던 그 술이지만 된장과 술이 만나면서 단순 된장술이 아니라 문화가 살아숨쉬는 오덕의 향을 만방에 풍기는 민족의 술로 거듭났다.     메주를 들어보이는 로영란 총경리 건국 70주년 된장술축제 기념화책 에 실린 연변시인협회 김영는 시 "메주"를  읊어본다.   삶의 벼랑끝/허공에 메야달려/심장을 태우고/가슴은 곪아터질려는데/끓이고/달구고/으깨고 /절이고 /고아도/까아만피 /노오란 살/하아얀 향기/새롭게 환생하여/새삶을 이어가네. 조선족도 신기하리만치 이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어울림 속에서도 자체의 원칙이 뚜렷하고 지조와 존엄을 지켜가는 것. 둘째 상대를 존중해주는 관용의 자세가 갖춰져 있는 것.  셋째로는 지나침을 억제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고 넷째는 비리와 불공평함이 없는 깨끗하고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다섯째는 한번 먹은 마음 굽힐줄 모르는 송백같은 기개가 있다 것.   조선민족의 선인들은 이 문화를 일컬어 ‘장인합일 오덕문화(醬人合一五德文化)’라 일컬었다    고려청자기에 담긴 된장술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는 단체장들     신제품 설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리동춘 회장(좌1) 리임원의 시 "저 술향때문에 "를 읊조린다.   앞산뒷산 진달래 울긋불긋 피어나는데/몸이 천근, 떠나지를 못하나/지켜줄님도 없는데 저 술향이/내 발목을 잡고 놓지를 않네/기다려 볼 일이나, 세월은 가는데/나만이 갈줄을 모르고 있으니.../꽃도 다 지고 붙잡을 님도 없는데 /이 자리 뜰 수가 없는것은/아, 청산에 류수가 흐르듯/오덕의 향기에/내가 스스로 걸음을 놓쳐버렸네!   된장술은 모태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술이다.오덕된장술은 우리 민족의 전통된장을 술의 새로운 원료로  하고 막걸리양조공법에 접목시켜 된장술의 탄생은 몇천년래 중국의 전통소주에 영양성분이 없던 중대한 결점을 미봉했으며 된장술의 연구는 술의 력사에서 빛나는 한페이지를 엮은 셈이다. 한마디로 ‘술의 부활’이다. 사회를 맡은 류설화, 안문철씨 이렇듯 오덕된장술은 그 여느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양가치와 기능성이 뛰여나기 때문에 시를 쓰는 사람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사진을 찍는 사람도,  휘호하는 사람도 모두가 하나 되여 오덕문화를 선양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코리러기인 리동춘 회장의 개척자의 정신이 안받침 되였고 '통일주'의 꿈이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18    된장의 향 천리를 가고 인간의 향 만리를 간다 댓글:  조회:1407  추천:0  2020-02-02
2019년 06월 10일 08시 13분    글쓴이:문려    조회:2478    추천:0  위챗계정 동시 보도  제15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된장술문화축제 민들레마을서     "리동춘 회장은 누가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을 해내고 있다" "전통문화로 산업을 이끌어내는 기업, 이런 기업이야말고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터" "어려운 환경에서도 생태문화를 지키려는 그 마음이 갸륵하다" "된장의 향 천리를 가고 인간의 향 만리를 간다" ...     제15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건국70주년 평화번영을 기원하는 된장술문화축제가 6월 9일, 연길시 의란진 려화촌 오덕된장술원료기지의 천하제일된장마을에서 개막했다.   연길시정부가 주최하고 연변생태문화협회,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및 연길시정부 유관기관,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연변중화문화촉진회, 연변향토문화연구회, 연변무형문화재보호협회,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인협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연변로과학기술자협회, 연변미술가협회, 연변촬영가협회, 연변시가협회, 연변시인협회, 연변영화애호가협회 등 여러 사회단체들의 협조로 펼쳐졌다.  축제는  “초심을 잃지 말고 전통을 이어가자"를 주제로 건국 70주년을 맞이하면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고 새로운 문화식품시대를 선도해나아가기 위한데 있다.   개막식에서 연변중화문화추진회 리흥국  주석이 대회의 개막을 선포했고 연길시 곽정길 부시장 곽정길이 개막사를, 연변민간문예가협회 우상렬 주석이 축사를 했고 한국 흥천사 동봉큰스님 선물 증정했으며 한국 아리솔동아리모임에서 감사패 전달했다.    연변생태문화협회 회장이며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대표인 리동춘은 환영사에서 "생태문화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펼쳐왔다. 특히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은 올해로 15회째 이어왔다.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어 늘 불안했고 죽을만치 힘들었지만 전통을 이어가려는 굳은 신념이 있었고 정부와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오늘까지 견지할 수 있었다."며 "저한테는 아직도 거창한 꿈이 있다. 그 꿈은 통일 술을 만들어내는 것이며  연변을 세계 최대의 된장술 원료수출기지로 부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된장담그기 체험행사, 전통된장술(신주)빚기놀이, 제품전시, 촬영, 미술, 서예작품 전시,  공화국창건70주년 기념공연과 “시가, 서예, 촬영, 미술”특집응모활동 및 예술작품필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졌다.    신주빚기마당놀이는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었다. 신주빚기는 조선족전통문화를 선양하기 위한데 있다.   새끼줄로 신주를 빚는 장소에 금줄을 치고 솔잎을 새끼줄우에 놓은 후 황토를 한줌씩 쥐여서 금줄안에 뿌린다. 다음 항아리에 입쌀, 누룩, 정화수는 넣고 버무린후 보자기로 항아리를 봉합한다. 그다음 붉은 고추, 솔잎, 숯을 단 금줄을 항아리에 두른후 신주라고 쓴 글을 붙인다.   새끼줄로 금줄을 치는 것은 감주를 빚는 신성한 곳에 잡질이나 벌레같은 것들이 들어가지 말라는 뜻이 담겨있단다.   신주빚기마당놀이에 이어 된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장은 찾은 30대 젊은이들이 눈길을 끌었다. 부모들은 아이한테 우선 메주덩이를 쥐여주면서 냄새를 맡아보게 했다. 그리고 어떤 냄내가 나는가고 물으니 "臭味“난단다. 이런 고약한 냄새가 나는 된장이 추위와 더위, 비와 눈보라속에서 발효되면서 구수한 된장이 된다고 했다. 아이들은 신기하다며 코를 벌름거렸다.   더욱 신기한것은 전통된장 속에는 조선민족의 성격과 흡사한 다섯가지 덕행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는 것, 즉 어떤 식자재와 함께 끓여도 타의 맛에 의하여 동화되지 않고 의연히 자기맛을 지켜가는 화이부동 고수본성(和而不同 固守本性)의 단심(丹心)의 문화기능, 타의 맛을 인정하면서 함께 어울려 더욱 좋은 맛을 내는 구동존이 관대포용(求同存異 寬大包容)의 문화기능, 고추의 매운맛을 약화시켜 더욱 조화로운 맛을 나타내는 동화렬성 화합공존(同化烈性 和合共存)의 선심(善心)의 문화기능, 물고기의 비린맛과 육류의 기름기를 제거하여 단백한 맛을 지켜가는 거성제유 청정렴결 (祛腥除油 淸正廉潔)의 불심(불심)의 문화기능, 영원히 변질할줄 모르는 항구불변 송백기질(恒久不變 松柏氣質)의 항심(恒心)의 문화기능이다.    조선족도 신기하리만치 이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어울림 속에서도 자체의 원칙이 뚜렷하고 지조와 존엄을 지켜가는 것. 둘째 상대를 존중해주는 관용의 자세가 갖춰져 있는 것.  셋째로는 지나침을 억제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고 넷째는 비리와 불공평함이 없는 깨끗하고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다섯째는 한번 먹은 마음 굽힐줄 모르는 송백같은 기개가 있다 것. 조선민족의 선인들은 이 문화를 일컬어 ‘장인합일 오덕문화(醬人合一五德文化)’라 일컬었다.    연변무역협회 남룡수 회장은 "리동춘은 남들이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을 해냈다. 된장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며  "전통문화로 산업을 이끌어내는 기업이야말로 백년기업이 될 수 있다. 힘내라 리동춘! 화이팅!!"이라며 리동춘 회장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이렇듯 본 축제는 생태뿌리깊은 생존터전을 알뜰하게 가꾸어가면서 정답고 짙은 문화의 유전자를 사람들 가슴다에 심어주었으며 조선족전통명절인 단오절을 전후로 펼쳐 지면서 연변의 브랜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생태•된장오덕문화절 및 된장술문화축제는  9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1. 들어가는 말 나는 평양을 세차례 방문한적이 있다. 지난 세기 90년대중반에 첫번째 평양방문에 이어서 2014년4월 조선료리협회의 초청으로 평양료리축제에 참석하였으며 이번에는 만수대창작단의 초청으로 방문하였다. 평양료리협회의 초청으로 평양 제19차 료리축전에 참가했을 때였다. 운이 좋게도 연변의 이름있는 식당 사장들과 식품산업계 대표 17명으로 무어진 대표단에 들었는데 나는 유일한 남성대표였다. ‘오리무리에 게사니’라 우습기도 했지만 ‘꽃밭'속에 있어서 기분만은 좋았다. 그때 우리의 눈길을 끈 조선의 식품부스에 진렬된 식품들은 너무도 아름다워 마치 예술품을 감상하는듯 했다. 우리 대표단 모든 성원들의 입에서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조선의 예술이 세계적으로 손꼽힐 정도로 이름 나 있다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나 식료품을 문화예술품으로 조각하여 발전시켜가고 있다는 것은 금시초문이기 때문이다. 섬세하고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조각은 참으로 우리의 상상을 훌쩍 뛰여 넘었다. 2. 평양의 분위기는 좋았다 2018년10월 25일,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수대창작사의 초청으로 북경에서 고려항공 JS252비행기편에 몸을 싣고 평양으로 날아갔다. 방문목적은 조선영화창작사에서 전통된장문화 관련 영화를 찍어 보자는 제안으로 꼭 만나보자고 해서 그것을 검토하는 것이였고, 다음 조한정상회담이후 평양의 분위기를 살펴보는 것이였다. 사실 조선족기업인으로서 북남 평화적인 분위기를 타고 조선에 와서 사업을 벌려보고싶은 마음이 언제부터 움트고 있었다. 비행기는 한시간 사십분정도 비행하여 평양순천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하였다. 공항은 2014년초에 왔을 때보다 몰라보게 변했다. 새로운 공항청사가 우뚝 서있었고 입국수속도 아주 간편했다. 나는 마중나온 인원들과 함께 차에 앉아 평양시내에 들어가 서산호텔에 투숙하였다. 이번 초청은 만수대창작사에서 하였지만 나의 첫번째 업무상대는 조선영화수출입회사였다. 나는 만수대창작사의 진석과장과 좋은 인연이 있었기에 그에게 초청을 부탁했던 것이다. 그러니 초청회사인 만수대창작사에서 나의 모든 일정을 관리하게 되여 있었다. 덕분에 나는 순조롭게 평양거리와 관광유원지와 명승고적들을 돌아보게 되였다. 이튿날 점심, 우리는 옥류관에서 랭면을 먹었다. 옥류관은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예약을 미리 해놓은 상황이였지만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 우리는 한시간 남짓이 기다려서야 랭면을 먹을 수 있었다. 원래 맛이 좋기로 소문난 옥류관 랭면이였지만 그날따라 4.27북남정상회담시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께서 맛본 랭면이라서인지 특별히 맛이 있었다. 식사후 우리는 잠간의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모란봉유원지에 갔다. 유원지는 한폭의 자연풍경이였다. 아니, 한편의 아름다운 영화드라마를 보는듯한 장면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울긋불긋 무르익은 단풍나무숲속의 백화가 만발한 꽃밭속에서 20여쌍의 신혼부부들이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결혼기념행사를 펼치고 있었다.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는 그 장면들이 우아하였으며 끼리끼리 가족들이 모여앉아 음식을 나누면서 노래 부르고 춤추는 장면들이 부러웠으며 기념으로 당나귀를 메운 꽃마차를 타고 꽃밭을 한바퀴씩 도는 모습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길옆에 떨어져 무져진 단풍나무잎을 한아름 안고 신혼부부들에게 꽃뿌리를 뿌려주는 익살군들의 행위 또한 더없이 재미났다. 허리를 끌어안고 웃어대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행복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났다. 나는 그만 그 분위기에 감겨들어 한쌍의 신혼부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하였다. 그들의 영원한 행복을 축원하면서. 모란봉꼭대기 을밀대에 올라가서 평양성을 둘러 보았다. 생태자연환경속에 질서정연하고 특색있게 들어선 평양도시며 여유있게 거리를 다니는 평양시민들의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평양의 분위기는 상서로운 기운이 흐르고 있음을 느끼였다. 3.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 이번 방문길은 좋은 일이 많았다. 내가 가면 최고의 좋은 자리를 마련하여 식사대접을 시키겠다고 열흘전에 자리를 예약한 곳이 있단다. 곧 평양수산물식당,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서 식사하던 테블이다. 풍수가 좋은 자리라 괜히 마음이 즐거워 칠갑상어회에 술이 꿀꺽꿀꺽 넘어갔다.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저녁에는 초대형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할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다. 평양릉라도 체육관은 4만명이 넘는 관객들로 꽉 채워졌다. 초대형 집단체조공연 규모는 말그대로 상상할 수 없는 세계 어느 나라에 가서도 볼수 없고 또 공연할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집단체조이다. 실로 관중들에게 감격과 감동을 안겨주는 공연이였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제일 인상이 깊은 한 종목이 있었는데 바로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다"였다. 비록 발달 나라와 비교할 수 있는 엄청난 물질적인 부는 없지만, 그들 온 사회가 일떠나서 일심단결하여 이루어낸 거대한 정신적재부는 가히 페부로 느낄 수 있었다. 우수하고 위대한 나라의 표적은 문화라고 한다. 아무리 물질적인 재부가 풍부하더라도 정신적으로 타락되고 도덕성이 결여되여 있다면 그것은 공포증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생존질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종목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 버리면 죽음"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계적인 물질제일주의, 황금만능주의의 거세찬 풍랑속에서도 꿋꿋하게 자기의 실정에 맞는 사회주의제도를 고양하고 전승해나가려는 조선의 뜻이 돋보였다. 갖은 수난과 좌절과 고난의 행군을 이어오면서 기어코 사회주의제도를 고집하여 온 그들의 뜻을 충분히 리해할 수 있었다. 땅속에 묻혀있는 보물은 물론 가장 자랑할만한 자원은 맑은 물 청신한 공기이다. 그리고 그들은 세계를 향해 평화를 웨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였다. 4. 전통된장문화 예술로 각색하자 이튿날, 우리는 조선영화수출입회사 관계자들과 만나서 전통된장문화를 예술영화로 각색하는 문제를 토의하게 되였다. 조선영화수출입회사의 김석일 사장은 친히 80고령의 리희찬작가와 관계자분들을 배동하여 회담장으로 나왔다. 조선영화수출입회사 관계자들과 영화제작에관하여 회담중 왼쪽으로 2김석일사장, 3김희찬작가 회담장의 분위기는 화애롭고 진지하였다. 나는 어떻게 되여 전통된장의 문화가 발굴되였으며 식품문화가 인간생존과 생활에 가져다주는 중요성과 의의와 미래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널리 고양하여 그것을 세계적인 식품으로 만들어갈데 대해 피력하였다. 그들은 나의 발언을 귀담아 들어주었다. 리희찬작가는 조선의 저명한 영화문학작가이다. 그는 이미 전통된장문화를 반영한 씨나리오"어머니를 대신하여"를 써놓은 상황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선대들이 발명하였지만 미처 후세들에게 제대로 전달시켜주지 못하고 오히려 주변의 많은 오해를 쌓아 왔던 이야기와 후세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재차 발굴하고 실천적으로 개발해내여 전해내려가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라 한다. 나는 씨나리오까지 써놓고 합작을 기대하는 그들의 마음이 고마웠다. 후기의 제작이 현실화되든 안되든 서로가 민족의 전통문화발전에 대한 공동한 인식이 있다는것만해도 대단히 발전적이고 생산적이였다. 사실적으로 민족의 전통문화는 그 민족의 넋을 싣고 있는 것이다. 독일의 한 철학가는 한 인간이 먹는 음식으로 그의 성격과 심지어 그가 선호하는 직업까지 알아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리희찬작가의 말씀대로 전통된장은 강한 민족성을 띠고 있다. 북남을 포함하여 세계속의 조선민족의 몸속에는 하나같이 모두가 된장의 유전인자(DNA)가 배여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된장민족으로 통칭된다. 현실적으로 식품의 글로벌화가 이루어지면서 우리들의 식탁메뉴가 많은 변화를 가져왔었지만 선대들의 생존력사를 거슬어올라가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 어느 누구도 된장이나 김치같은 발효음식을 먹지 않고 자라지 않은 사람이 없다. 대승경에 이어 16세기에 출간된 동의보감에 "신토불이"란 단어가 있다. 자신이 사는 땅에서 나는 것을 먹어야 체질에 잘 맞는다는 뜻으로, 한수 더 깊이 해석한다면 자기몸에 알맞는 식품을 먹어야 육신의 건강을 원종대로 보존해간다는 것이다. 간단한 실례로 말하면 소가 미친병에 걸리는것은 초식동물에게 육류나 기타 첨가제를 섞은 사료를 억지로 먹이기 때문이란 과학적 진단이 나와있다. 살을 빨리 찌게하고 싶은 인간의 욕심에 의하여 비롯된 것이다. 다시말해서 인간도 자기의 신토불이를 버리면 변종이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육신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변질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럴진데 우리 민족의 기초식품인 전통된장은 발효식품중의 혼으로서 우리민족의 몸속에 필수로 존재되여 있어야 하는 식품이라는 것을 세인들에게 재인식시키고 잊혀져가던 기억을 되살리면서 된장문화를 고양해 나가는 것을 민족생존을 도모하는 크나큰 과제로 여겨야 할것이다. 인간의 먹걸이 진화과정을 살펴보면 가장 첫단계가 굶주림을 달래기 위하여 배를 채우는 단계이다. 이때는 배를 채우기 위하여 무엇이던 다 찾아 먹는다. 두번째 단계는 영양가 가 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 단계이다. 굶주림문제가 해결되면 영양가치가 있는 음식을 당연하게 찾게 되는 것이다. 세번째 단계는 기능성식품을 섭취하는 단계이다. 영양가치는 육신을 튼튼하게 해주지만 기능성은 인간의 각 장기에 생기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을 가르킨다. 콩은 발효되면서 수백종의 미생물과 광물질을 생성시키는데 이러한 물질이 곧 여러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심지어 암과 같은 난치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는 과학적인 보고서가 나와 있다. 네번째 단계로 문화식품을 섭취하는 최고급단계로 꼽을수 있다. 인간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정신적으로 감상하고 향수할수있는 문화와 예술로 승화되여있는 문화식품을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식품문화의 진화과정에 있어서 인간들의 필수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식품이 바로 조선민족의 전통된장을 꼽을 수 있다. 콩으로 발효된 전통된장은 콩의 풍부한 영양물질과 미네날과 수백종의 미생물이 생성되여있는 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전통된장은 사시장철 비바람과 눈보라를 맞는 자연의 세례속에서 숙성되고 익어가면서 다섯가지 령성문화를 생성시킨다. 그것이 곧 다른 식자재와 함께 끓여도 다른 맛에 의해 동화되지 않고 의연히 자기맛을 지켜가는 화이부동 고수본성(和而不同、固守本性)의 단심(丹心)기능, 다른 식자재의 맛을 인정해 주면서 함께 어울려 더욱 구수한 맛을 나타내는 구동존이 관대포용(求同存异、宽大包容)의 화심(和心)기능, 고추의 매운 맛이 들어오면 순화시켜 조화로운 맛을 이루어내는 동화렬성 화합공존(同化烈性、和谐共存)의 선심(善心)기능, 된장국에 들어오는 물고기의 비린맛과 육류의 기름끼를 제거하여 단백한 맛을 지켜가는 거성제유 청정렴결 (驱腥除油、清正廉洁)의 불심(佛心)기능, 오래동안 보관하여도 변질하지않고 오히려 맛과 기능을 더욱 제고시키는 항구불변 송백절개(恒久不变、松柏气节)의 항심(恒心) 기능이다. 우리의 선인들은 이를 일컬어 장인합일오덕문화(酱人合一五德文化)라고 했다. 즉 된장이 지니고 있는 다섯가지 령성문화기능은 인간들이 지녀야 할 륜리도덕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곧 인간으로서 어울림속에서도 자신의 원칙을 지켜야 함이요, 상대를 존중하고 관용을 베풀어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 자신만의 지나침을 억제하고 공동체와 어울릴 수 있는 아량을 갖추어야하는 것이며, 밝은 세상을 지향하는 정직하고 청렴한 마음자세가 있어야 하는 것이며 한번 먹은 마음 변할 줄 모르는 절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자는 "군자는 화이부동"이라 했다. 즉 어울림속에서도 자신만의 원칙이 있는 인간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럴듯 조선민족의 전통된장속에 옛 성현의 가르침이 배여있고 선대들이 총화하여 제련시킨 장인합일의 오덕문화가 배여있으니 과연 영양가치와 기능성과 문화가 겸비한 완미한 물질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완벽함을 뜻하는 낱말 "된"자를 따서 그 이름도 된장인것이다. 세계속에 우뚝솟아 자기들의 생존문화를 만방에 과시하면서 전해내려가는 조선의 모습은 과연 된장민족으로서 걸출한 대표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날의 회담에서 우리는 전통된장문화를 영화로 각색하되 단지 어느 한 기업 혹은 기업인의 업적을 구가하는 차원을 뛰여 넘어서 민족의 전통문화는 곧 전체 민족이 공동한 재부로, 더 나아가서 세계인들과 함께 향수할 수 있는 문화에너지로 거듭나도록 하는 자세로 스토리를 짜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5. 고려청자술병에 된장술을 담자 역시 우연중의 필연이다. 조선만수대창작사 진석 과장은 오직 나를 도와주는 차원에서 초청장을 발급하고 영화창작사에 소개하여 영화를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고 내가 부르짖는 통일된장술을 합작하여 생산할 수 있도록 기업소를 알선하여 소개해주는 것이 그의 소임일뿐이였다. 그런데 만수대창작사 도자기창작단을 견학하면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조선만수대창작사는 조선화, 유화작품을 그려내는 회화미술집단이며 조각, 벽화, 건축도안, 수예, 도자공예가 일체화한5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세계굴지의 종합적인 대형미술창작집단이다. 나는 행운스럽게도 진석 과장의 안내로 만수대창작사 전체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평양시 평천구역에12만6천여평방메터의 부지를 차지하고 있는 창작사안은 곧 조선의 미술계 여러 분야의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여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을 창작하고 고안하고 제작해내는 곳이다. 그곳에는 도자기창작단이 있다. 나는 처음으로 고려청자 도공기술이 유일하게 조선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조선에서는 이러한 민족의 슬기와 지혜가 담긴 국보급기술이 류실되지 않고 대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하여 도예가의 가족에 특별혜택을 주고 가족창작단을 꾸려주어 근심걱정없이 선대들의 대를 이어 가도록 고무격려하고 있다. 참으로 현명하고 훌륭한 조치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그들 가족들중 김일성상 계관인이며 인민예술가인 임사준가족을 만나볼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임사준선생의 뒤를 이어가는 아들 임경익선생을 만나 향후 많은 량을 량산체제로 들어갈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여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나는 진석 과장의 손을 덥썩 잡고 통일된장술이 탄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고 했다. 그것은 세계적으로 최고의 도자기기술을 자랑하는 고려청자술병에 된장술을 담아내는 것이라고 했다. "조선의 고려청자가 세상에서 으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만든 청자기는 청자기의 발전에서 전성기를 이루었던 고려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다" 이는 현대고려청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향이다. 포장으로 이미 세계적인 브랜드로 떠올라 있고 조선민족이라면 누구가 다 받아들일 수 있는 된장문화를 실은 된장술이 고려청자의 품속에 안기게 된다면 그 맛과 향은 과연 반도의 북과 남은 물론 세상에 널리 퍼져나갈 것이다. 이에 진석 과장은 나보다 한수 더 떴다. 만수대창작단 4000여명의 창작인들에게 된장술을 담을 고려청자술병의 모양새와 포장문화를 각색하는 공모를 내여 입찰경쟁을 시키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였다. 통일된장술이 민족의 지혜와 넋을 담은 고려청자의 화려한 차림새에 몸을 담고 세상을 향해 고고성을 울릴 때가 금방 닥쳐올 것만 같은 기분이였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사장 리동춘  2018년11월
16    연변 <사과배엿> <된장술> 세계한상대회서 눈길 댓글:  조회:1667  추천:0  2018-11-07
연변 세계한상대회서 눈길 2018년 11월 05일 07시 48분    글쓴이:문려    조회:237    추천:0 “이건 뭐로 만들었나요? 사과와 배를 함께 갈아 넣어서 사과배엿인가요?” “된장술? 된장으로 술도 만들 수 있다고요?” 연변에서는 익히 들어 낯설지 않은 과 이 한국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던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한국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상대회 여러 행사중 한 일환으로 전시회도 함께 개막되면서 전시장 1층에는 464개에 달하는 전시부스가 상설되여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제품전시를 진행했다. 한국 인천시의 지역 제품이 주를 이루고 한국 각 지방 기업관들과 상품관들이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 행사에 열을 올렸다. 수백개의 부스 가운데 유독 기자의 눈을 끈 두개의 부스가 있었는데 바로 중국 연변에서 달려온 과 부스였다. “사과배엿? 사과와 배가 함께 들어갔나요?” 24일 전시부스를 돌다가 우연히 익숙한 단어 ‘사과배’에 이끌려 다가간 전시부스에는 낯선 단어 에 이끌려 온 한국손님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었다. “사과와 배를 넣은 엿이 아니구요, 연변의 사과와 배를 접목시킨 새로운 품종인 ‘사과배’라는 배를 아무런 첨가물 없이 몇시간 동안 달여서 만든 천연 엿입니다. 천식, 기관지, 인후염에 좋구요, 특히 기침에 효과가 뛰여납니다.” 전시회를 찾은 한국 손님들을 상대로 시식코너를 만들어 제품 홍보에 여념이 없던 ‘홍보자’는 다름 아닌 연변에서 온 연길시 조향천진 감리원배엿가공공장 사장 려명자씨였다. 한국손님들에게 을 맛보이고있는 려명자(왼쪽)씨 2016년 제주도애서 열렸던 한상대회에 이어 이번에 2번째로 참가하는 세계한상대회. 올해 룡정시 명동단오축제와 피서절, 두만강상담회에도 모두 참가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열리는 각종 박람회에도 꾸준히 참가한다는 려명자씨는 이번에도 15킬로그람이 넘는 사과배엿을 들고 행사장을 찾았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요즘 너무 행복하다는 려명자씨는 지난 9월 22일 심양에서 펼쳐진 조선족민속문화절에서 사과배엿을 구매했던 북경손님이 제품의 질을 인정해 4000상자에 달하는 재구매 계약을 보내왔다면서 기뻐했다. “저는 사과배엿을 가지고 가서 첨가물 유무에 관해 측험을 해봐도 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품질을 보장합니다.” 사과배엿 달이기에 성공하기까지 꼬박 42일이 걸렸다는 려명자씨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2017년 2월 16일에 정식으로 감리원 사과배엿을 출시하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사과배농장에서 직접 재배하고 직접 가공하여 사과배엿으로 이어지는 작업에는 려명자씨의 피타는 정성이 들어 있었다. “지금 막 시작하는 단계거든요. 발품을 팔아서라도 우리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려야죠.” 그리고 바라보이는 미래가 있어 나아갈 힘이 생긴다는 려명자씨, “사과배엿 한번 시식해보세요.” 한국에서 만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라고 적힌 부스에서는 려명자씨의 꿈도 달디단 처험 달콤하게 익어가고 있었다. “된장으로 술도 만드네요.” 된장으로 된장국은 만들어도 술을 만든다고 하니 모두들 신기했던 모양이다. 25일 찾은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전시부스에는 오다가다 된장술을 보고 궁금함에 시식하는 사람들과 된장으로 술을 만들었다니 호기심에 질문하는 사람들이 적잖게 눈에 띄였다. 한국총판 홍보부장 김태한(오른쪽)씨가 손님에게 된장술을 맛보이고 있다 “전시회가 오늘까지죠? 된장술 인기가 어떤가요?” “2017년에 우리 회사에서 한국에 총판매회사를 입점시켰습니다. 연변에서는 된장술이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한국에서는 갓 걸음마를 뗀 상태죠. 이번 전시회도 홍보와 시식을 위주로 하여 된장술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려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들 된장으로 술을 만들었다고 하니 너무 신기해하더라구요.” 된장술 홍보에 열을 올리던 한국총판 홍보부장 김태한씨의 말이다.  “저도 중국에서 왔어요. 된장술 많이 마셔봤어요. 괜찮던데요, 파이팅하세요.” 때마침 인터뷰중 지나가던 한 연변분이 된장술 부스를 보고 응원인사를 보냈다. “감사합니다.” 아직 한국에 입점한지 얼마 안되고 된장술이라는 제품에도 적응하는 단계가 필요하지만 그래도 다들 시식 후 반응이 좋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다는 김태한씨였다. 김태한 홍보부장은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된장술 뿐 아니라 한국사람들을 상대로 한국의 소주와 가격도 같고 알콜도수도 같은 된장술을 따로 출시하기도 하였다고 소개했다. 연변에서의 지명도만큼 한국에서도 된장술이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키려는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세계한상대회에서 전시된 400여개에 달하는 부스에서 만난 고향 연변브랜드 상품덕에 한상대회 인상은 괜히 ‘뿌듯함’이였다. ‘고향’이라는 단어는 항상 사람을 설레게 하는 것 같다. /길림신문 
15    된장술 축제 및 투자유치 설명회 모드모아리조트서 댓글:  조회:1982  추천:0  2018-07-04
된장술 축제 및 투자유치 설명회 모드모아리조트서 2018년 06월 09일 04시 27분    글쓴이:문려    조회:4572    추천:0 민속주 평화주로 거듭나 오덕된장술 축제 및 투자유치 설명회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고 된장술향연이 짙은 “제1회 오덕된장술 및 모드모아 민속관광문화축제가 6월 8일 연길 모드모아리조트에서 개최되였다.   오덕문화로 된장술산업을 이끌어가는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된장술축제에 민속관광문화를 접목시켜 새로운 축제문화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이며 오덕된장술유한회사 대표인 리동춘은 개막사에서 “좋은 문화축제는 많은 사람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심신을 정화시켜주는 동시에 한개 지역과 기업, 그리고 제품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화 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장인합일의 오덕문화를 선양하는 것은 민족전통문화를 발굴하여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된장의 맥을 이어가기 위함이며 술소비시장에 문화음주의 시대, 문화로 산업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연변 모드모아민속관광리조트 함동길 부회장은 축사에서 “연변모드모아 민속관광리조트는 총 면적이 520만평방메터로 운동,레저,음식,주숙 및 전통문화가 하나로 된 국가4A급 종합관광리조트”라며 “조선족 특색음식문화를 빛내는 오덕된장술과 함께 하는 민속관광문화축제를 통해 지역경제문화발전을 이끌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로 떠오른 액자기증식, 최근 남북정상이 판문점 1차 회동에서 기념식수 바로 옆 “평화와 번영을 심다”라는 표지석을 쓴 한국원광대학교 여태명 교수가 오덕된장술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담아 “평화의 술”,”통일의 술”이라는 글귀를 써 리동춘 회장에게 보냈다.   이어서 오덕된장술축제 “산천제”행사와 “신주빚기 마당 놀이”가 진행되였다.   “산천제”는 예로부터 대자연에 감사를 드리고 소원을 성취하기 위한 전통이고 “신주빚기 마당 놀이”는 우리 민족의 선조들이 술을 빚을 때 정성들여 고사를 지내는 풍습으로서 이날 축제의 분위기를 한결 돋구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는 된장술의 확대생산, 공장규모 확장을 위해 된장술축제를 계기로 당일 오후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대표 리동춘 연변신흥공업개발구에 위치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는 전통장류,된장술,사과배장로술,인삼장로주 등 영양형,기능형 소주계렬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년생산량이 2,000톤, 년생산총치가 3,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재산가치는 유형자산이 5,00만원,무형자산 브랜드가치는 인민페로 1억원에 달하는바 더 큰 전통산업의 발전과 된장술의 브랜드가치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주식의 일부를 양도키로 했다. 5,000만원의 자금을 인입하여 1,2만톤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차용융자, 주권융자, 합작투자 등 세가지 융자 방식을 채택했다. 이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와 북경원보옥박문화산업집단은 전략적협력 협의서를 체결,  향후 북경원보옥박문화산업집단(元宝玉博文化产业)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제품을 해내외로 판매할 예정이다.   오덕된장술은 그 품종이 20여가지에 달한다. 제품은 독특한 영양성과 기능성 등 우세로 고인기를 끌었다. 연변 술시장 점유률이 70% 차지하였고 전국 30여개 도시로 진출하였으며 또한 2016년에 조선 라진시 특별구에 분공장이 설립되였고 현재 한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회사는 “길림성 과학기술형기업”과 “연변 농업산업화룡두기업”으로 선정되였으며 오덕된장술은 길림성공신청의 과학기술감정을 거쳐 길림성정부의 신기술,신제품으로 추천받았으며 2012년에는 중국브랜드추진위원회로부터 “중국브랜드제품”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   이번 된장술축제는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관광국과 연변생태문화협회,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주관하고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연변한국인(상)회,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회장단,장춘녀성협회 등 여러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사진, 글 조글로미디어 문야 
14    민족의 고유한 문화를 경영에 접목시켰다 댓글:  조회:2442  추천:0  2018-07-04
민족의 고유한 문화를 경영에 접목시켰다 2018년 06월 30일 05시 31분    글쓴이:문려    조회:1806    추천:0 제1회 오덕된장술축제 및 14회 중국조선족된장오덕문화절 총화대회 민들레마을서    6월의 끝자락을 부여잡은 연길의 날씨는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며 된장의 숙성을 다그치고 있다. 두무마기, 몽당치마를 입은 연변 여러 사회단체의 관계자들과 흑룡강성 조선족작가들이 “천하제일 된장마을”인 연길시 의란진 민들레마을에 모여 오덕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대해 토의했다.   오덕문화로 된장술산업을 이끌어가는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지난 6월 8일~9일까지 이틀간 제1회 오덕된장술축제 및 14회 중국조선족된장오덕문화절 행사를 개최해 오덕문문화를 더 한층 깊이 인식하게 했다. 회사에서는 해마다 전통된장담그기, 된장술시식행사, 포럼, “산천제”행사와 “신주빚기 마당 놀이”, 장독대에 고사지내기, 민속공연,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로 장인합일의 오덕문화를 선양해왔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이며 오덕된장술유한회사 대표인 리동춘은 “회사에서는 타기업과 달리 문화로 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왔다. 전통경영방식인 생산, 판로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전통문화 전승과 제품의 개발에 정력을 기울여왔다.문화가 없는 기업은 령혼이 없는 것과 같다."며 "정부와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오늘의 영광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문화축제는 많은 사람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심신을 정화시켜주는 동시에 한개 지역과 기업, 그리고 제품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화 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인합일의 오덕문화를 선양하는 것은 민족전통문화를 발굴하여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된장의 맥을 이어가기 위함이며 술소비시장에 문화음주의 시대, 문화로 산업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오덕된장술은 그 품종이 20여가지에 달한다. 제품은 독특한 영양성과 기능성 등 우세로 고인기를 끌었다. 연변 술시장 점유률이 70% 차지하였고 전국 30여개 도시로 진출하였으며 또한 2016년에 조선 라진시 특별구에 분공장이 설립되였고 현재 한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회사는 “길림성 과학기술형기업”과 “연변 농업산업화룡두기업”으로 선정되였으며 오덕된장술은 길림성공신청의 과학기술감정을 거쳐 길림성정부의 신기술,신제품으로 추천받았으며 2012년에는 중국브랜드추진위원회로부터 “중국브랜드제품”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 조글로미디어 사진 방호범, 글 문야 
13    6월 된장축제 왕년과 뭐가 다를가? 댓글:  조회:1930  추천:0  2018-05-02
문화로 산업 이끈다...6월 된장축제 왕년과 뭐가 다를가? 2018년 04월 27일 01시 10분    글쓴이:문려    조회:2414    추천:0 6월 8일 梦都美에서 된장술페스티벌 개최 6월 9일 민들레마을서 전통된장페스티벌 개최 7월 28일 민들레마을서 생태문화페스티벌 개최     문화로 산업을 이끌어가는 시대가 도래했다. 연변오덕될장술유한회사(대표 리동춘)와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에서(회장 리동춘)는 5덕문화로 된장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행보를 다그치고 있다. 지난 2005년, 오덕된장술회사에서 발기하여 해마다 한차례씩 개최해온 생태문화와 전통된장페스티벌은 올들어 14회를 맞게 된다.  해마다 6월이면 민들레마을은 축제분위기에 휩싸인다. 장인합일의 5덕문화를 고양하고 민속생태시장을 발굴,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1000인된장담그기축제가 민들레마을에서 펼쳐진다. 민족전통문화의 정수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민속생태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민족의 대축제로 거듭났다.    이하 자료사진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에 감화되고 그 정수를 느끼게 하기 위해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는 3개의 큰 행사로 나뉘어 진행하게 된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대표이며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의 리동춘 회장은 "좋은 문화축제는 많은 사람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기름지게 해주고 심신을 정화시켜주는 동시에 한개 지역과 기업, 그리고 제품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화시켜나가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덕문화로 된장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더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오덕된장술은 민족전통문화를 발굴하여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된장의 맥을 이어놓았으며 술소비시장에 문화음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문화산업의 발전템포를 다그치려면 더 많은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해야할뿐만아니라 범위도 국제화로 뻗어나가도록 하자는 것이 금년도 축제확장 계획이란다.   첫째, 6월8일 모두모아민속가든에서 된장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된장술시대 연변에서 열어간다"를 슬로건으로 봄나들이, 시음회, 민속공연, 투자설명회 등으로 행사가 펼쳐진다.   중국의 국주로 불리는 모태주가 된장향 술이다. 작은 연변에서 생산되는 된장술이지만 된장의 향과 물질적인 영양가치와 기능과 오덕문화로 감히 모태주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금번 축제를 통해 기업의 원시주식을 양도하므로 합작동참자를 확대하는데 있으며 소비시장확장을 극대화하자는데 있다.     둘째,  6월 9일 민들레마을에서 '전통된장 날'을 기념하여 전통된장페스티벌을 펼치게 된다.   행사는 천인된장담그기, 장독대에 고사지내기, 민속공연, 서화전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전통된장의 맥을 이어가고 문화식품시대를 선도하며 민족의 혼을 바로 세워 나가는데 일조하자는 취지를 두었다. 축제는 전국각지의 조선족지성인들과 한국 국제나라에서도 대거 참여 신청을 하고 있다.   셋째, 7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에 민들레마을에서 생태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생태문명을 선도하고 생태문화산업이란 미래지향적인 기업리념을 선도하기 위해서이다.   행사는 6월초부터 생태문화작품응모를 위주로하여 7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에 생태문화절막을 내린다. 문화로 사업을 이끌어내는 기업, 식품기업으로는 최초로 과학기술혁신상을 받은 기업인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는 전통문화행사를 다양하게 펼치는 외에도 민속주인 단군술, 청국장술 연구개발했으며 현재에는 '통일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의전화 0433-2591258, 156-0433-4559] 조글로미디어 문야 
7일,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와 중국조선족과학기술사업자협회에서는 연변대학에서 합작협의를 체결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연구기관의 혁신적인 성과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토대를 마련했다.   산학연(产学研) 공동 혁신 발전이 전반적인 추세로 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학술연구, 제품품질, 경제효익 등 성과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된 합작협의는 오덕된장술과 조선족 된장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발효식품분야의 연구와 기술성과의 산업화 전환을 목적으로 삼았다.   합작협의 체결식에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리동춘 리사장은 “많은 조선족기업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는 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와 협력하게 된 데 대하여 영광으로 생각하며 많은 기술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최형모 리사장은 “협회는 그동안 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았는데 오늘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기술협회 자체에도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하면서 기술협회를 대표하여 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주중소기업창업부화기지 안창만 주임은 “오덕된장술유한회사는 지난 2011년 조선족민족식품부화기지에 입주한 기업으로서 당해 매출 20만원으로부터 지난해에는 2000만원을 넘긴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식품기업으로는 최초로 과학기술혁신상을 받은 기업”이라고 소개하면서 기업과 연구기관의 합작을 통하여 량측 모두가 발전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 연변일보 
11    단오명절에 연변 오덕된장축제 얼~쑤~ 댓글:  조회:2181  추천:0  2016-07-19
단오명절에 연변 오덕된장축제 얼~쑤~ 2016년 06월 09일 05시 52분    글쓴이:문려    조회:9489    추천:0 장인합일의 5덕문화를 고양하고 민속생태시장을 발굴, 발전시키기 위한 제12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축제가 6월 9일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개막했다. 6월 9일은 된장의 날이자 단오날이여서 그 의미가 더 깊다. 행사의 주최측인 연변오덕장로주유한회사 리동춘사장은 인사말에서 “금번 축제는 민족전통문화 및 산업의 정수를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연변조선족민속문화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함이며 민속생태시장을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데 있다 ”고 말했다. 이날 된장담그체험장에는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의 80명 회원들이 한복차림에 앞치마를 두르고 된장을 담그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축제장에는 인절미, 된장, 막걸리 등 민속특색음식이 한자리를 자치했고 녀성동아리(여왕 손향)에서는 연길시 이란진 춘흥촌에서 어렵게 창업하고있는  기러기농장의 조소연씨(좌1)를 도와 기러기알판매에 나섰다. 오덕이란 다른 음식속에 섞여도 자기의 맛을 잃지 않는 단심, 다른 음식과 잘 조화하면서 자기 맛을 내는 화심, 매운맛을 부드럽게 해주는 선심, 기름기와 비린내를 제거하는 불심, 오래 두어도 변질하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기능으로 승화화는 항심을 뜻한다. 이 오덕은 우리 조선족의 특성과 너무 많이 닮았다는 평이다. 된장속에는 수백년의 세월과 더불어 생성된 우리민족의 생존지혜와 성격특징과 비슷한 “화이부동 고수본성의 단심문화, 구동존이 관대포용의 화심문화, 동화열성 화목공존의 선심문화, 거성제유 렴결봉공의 불심문화, 항구불변 송백절개의 항심문화”가 살아있다. 조선족은 이런 오덕이 있기에 자기의 전통문화를 지키며 중국이라는 거대한 땅덩어리에서 자랑스러운 민족으로 굿굿이 살아갈수 있지않나 싶다. 이에 앞서 6월8일에는 연변호텔에서 민속전통장로주의 정수를 진일보 발굴하고 전통주의 내적함의를 선양하며 장로주의 브랜드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연변민속문화주-오덕장로주 새 발굴 국제학술세마나”가 열렸다. 이번 오덕된장축제는 10일까지 열린다. 래일 주회장인 련화촌에서 된장술시음회, 된장술판촉행사 등 연변장로주문화축제를 벌임과 아울러 민속제품전시가 계속되며 분회장인 연길모아산민족식픔회관에서는 민속식품전시, 추첨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잇따르게 된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파일 [ 23 ]                     
10    오덕된장술 외국 '나들이'에 나선다 댓글:  조회:3054  추천:2  2016-07-12
제12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총화대회 및 오덕된장술 조선 한국시장 개척단 출범식 연길서    된장오덕축제 및 된장술유한회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라렬하고있는 리동춘회장. 오덕된장술이 외국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7월 11일, 연길 한성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총화대회 및 오덕된장술 조선 한국시장 개척단 출범식에 따르면 오는 7월 20일, 조선 라선시에서 된장술공장 개업식을 거행하게 되며 오는 8월 중순에는 한국 서울에서 "오덕된장술학술심포지엄 및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렇게 되여 국내에서만 판매하고 생산하던 오덕된장술이 국경을 넘어 외국에서도 고인기를 누릴것으로 보인다.   사회를 맡고있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비서장 "건강음주, 영양음주, 문화음주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전세계 술군들을 건강하게 한다."는 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기업리념이 외국나들이를 할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이고 오덕된장술유한회사 대표인 리동춘은 말한다.   된장오덕문화절에 대해 평가하고있는 원 연변주당위 선전부 리흥국부장.    공장의 위치는 라진의 제1풍경구인 비파도 오락성으로 가는 입구에 있다. 천혜의 생태지역인 산등성 비탈에 공장이 들어섰다. 술의 혼이 물이라 백두산맥의 산천수가 된장술의 혈이 되여 흐르게 되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는게 리동춘회장의 주장이다.   된장축제의 대 성공을 긍정해나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 전임 회장 . 또한 제12회 중국조선족(연길)생태.된장오덕문화절 총화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오덕된장술과 된장오덕문활절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다.  지난 6월 9일에 있은 된장축제에서 평생교육총동문회 회원들이 한복을 입고 앞치마를 두르고 된장체험을 했다. 된장술의 개발은 연변조선족의 자랑이자 민족의 자랑이라고 역설하는 평생교육총동문회 김영순회장.   우선 리동춘회장은 기업인이기에 앞서 문화인이라는 평이다.  된장과 술의 조합을 이끌어 오덕된장술을 개발했고 한걸음 발전해 된장오덕문화절을 개최해오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한몫 했다. 간난곡절끝에 된장술이라는 민속주를 개발해냈다.  행사일정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로영란총경리 된장의 깊음맛, 오덕에 대해 다시금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된장술이 국내는 물론 조선, 한국, 세계에로 나아가길 기대했으며 된장오덕문화축제를 명실공히 연변을 대표하고 나아가서 조선민족을 대표하는 축제로, 더 나아가서 지구촌이 재향하는 생태축제로 각광받을수 있는 페스티벌로 이끌어가길 기대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오는 7월 17일, 제12회 된장오덕문화절 사진전 및 시상식을 가지게 되며 지난 6월 9일에 담근 장을 가르는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9    [그것이 알고싶다]'몸값'오른 된장술의 '출산'과정 댓글:  조회:4656  추천:2  2016-04-07
아미노산함량이 풍부해 일등식품으로 자리매김한 우리의 전통된장, 그 추출물로 된장술을 빚기까지...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 많은 된장을 어떻게 만들지? 정말 현대적인 설비로 전통된장을 만들가? 된장추출물로 된장술을 빚을가? 알콜 원액은 어떤 경로를 통해 구입할가? 된장술  '형제'들은 몇명이나 될가?   된장술의 '출생' 과정을 그림으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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