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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은 어려서부터
2014년11월10일   조회:6691   추천:0   작성자: 延吉方生门诊部
2007년 10월중순 저는 이런 전화를 받았습니다. 《두돐이 안되는 아들애가 늘 음경을 움켜쥐고 비벼대는데 마치 재미를 느끼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러다간 엎드려 자고요…》. 애들이 음경에 손이 자주가는것은 가려워서입니다. 가렵다는것은 음경에 염증이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잠자기전에 손으로 부벼대든가 아니면 엎드려 압박하든가 가려움을 해결하려는 것으로서 엎드려 잠자는것도 습관이 아니라 음경염증으로 가려움을 방어하는 자세이기에 한번쯤은 진찰을 받아 확진해야 합니다. 이튿날 그애 외할머니가 애를 안고 찾아왔습니다. 《괜히 아무런 일도 없는 애를 의사찾아 진찰받으라고 야단이여서 이렇게 왔습니다.》저는 애를 검사하고 할머니에게 설명하며 음경을 보여드렸습니다. 《음경포피가 올라가야 하는데 귀두에 유착이 되여 전혀 발가지지 않습니다. 뇨도구도 바늘귀마냥 거의다 가리워지고있는데 똥누기보다 오줌누기가 더 어려워할것 같습니다.》 저는 한편 설명하며 치료도 끝냈습니다.  3일후 애어머니가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았습니다. 《한번 처치에 오줌이 통쾌하고 밤에도 누우면 누운대로 잠도 잘 자고 엎드려 누우면 심장, 페 기관이 나쁘다고 돌여눕혔어도 계속 잠자리를 변동하며 또 엎드려 잠자기가 일수였는데 잠도 처음 누운대로 편안히 잘 잡니다. 뇨도염이라고 소염제만 먹였지 이런 병인줄은 전혀 몰랐다》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낳은 애라고 다 건강하게 성장할수 없습니다. 더욱 성적 건강은 태여난후 키우고 보양해야 합니다.
《배우지 않고 아는것이 성이다》라고 선배들은 이야기하지만  그렇다고 성이란 누구나 다 알고있는것은 아닙니다. 또 알고있다 하여도 제대로 모두가 잘 안다고 말하기는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성연구는 인간으로 하여금 알면 알수록 사랑과 아름다움 그 위대성을 느끼게 하고 파고들면 들수록 그 진미를 체험하게 됩니다.
사랑이란 인간적 사랑을 느끼고 표현하며 남들에게 전달하는것으로 인간의 본성입니다. 성은 모든 인간을 육체와 감정을 풍부하게 하며 인간은 사랑으로 호상 뭉치게 됩니다.
아름다움은 마음대로 생각하고 구김없이 현실 그대로 받아들이고 솔직해질 때라야만이 비록 매개인의 깊숙한 곳에 문제일지라도 역시 이를 바탕으로 그속에서 자유롭게 즐기면 사랑이 생기고 생은 아름다워집니다. 성이란 바로 이런 자연스러움속에서 아름다움을 괴시하게 되는것입니다.
위대성이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성을 통하지 않고서는 그 산생이 불가능합니다. 성을 통하여 사랑을 확인할수 있고 인생의 아름다움을 즐길수 있고 그 과정에 소중한 생명을 잉태시키는 고귀한것으로 받아들여 새인간을 낳고 세계를 낳습니다. 때문에 어머니로 되는것도 위대하겠지만 그보다 더 위대한것은 성이지요. 성이 있기에 어머니도 위대해지는 것입니다.
성으로 하여 사랑을 느끼고 아름다움을 빛내고 위대성을 과시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일생은 또 성에 의하여 네차의 변신을 하게 됩니다.
첫째, 어머니의 배속으로부터 인간으로 출생합니다.
둘째, 사춘기를 거쳐 남자는 사정, 녀자는 월경이 있게 되며 생식이 가능하게 됩니다.
셋째, 결혼하여 부부라는 사회단위를 구성합니다.
넷째, 자녀를 낳아서 어린이의 부모로 됩니다.
사정으로부터 네번 변신에 이르는 과정에 모든 성적아름다움과 성적위대성을 가르쳐주는것이 성교육입니다. 《때가 되면 저절로 안다》고 생각지 말고 다시 한번 성을 배워두어선  손해는커녕 더 많은 성건강과 사랑, 젊음을 찾을수 있습니다. 성무지가 오히려 《성을 안다》고 여기거나 혹은 성은 부끄럽고 죄스럽고, 추잡한것으로 도외시되여 수많은 비극을 연출하게 되며 후천적 성불구들이 대량으로 출현될뿐만아니라 인간관계, 가정, 사회마저 어려워지고 안정이 흔들리게 됩니다. 때문에 아는 길도 물어가듯이 나자신이 성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을뿐만아니라 후대들에게도 어려서부터 성교육을 접수시켜야  합니다.
성교육의 내용에는 생리, 해부교육뿐만아닌 남성은 녀성을, 녀성은 남성을 리해하는 교육이며 성품, 개성의 교육이기도 하며 감정, 정서의 교육이며 인생교육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성교육은 어느 때로부터 해야 할가요?
정확히 말하면 유아기로부터 시작되여야 합니다.
유아는 2세반이후부터 뇌세포가 신속히 발육하여 4세전에는 시각의 민감기가 나타나며 6세좌우에는 대뇌피하층 발육이 성인수준에 접근하게 되며 7세부터는 뇌신경섬유골수가 기본적으로 형성됩니다. 신경계통의 발육은 아동들의 외계환경변화를 접수함에 물질기초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아동기 성교육의 물질기초이기도 합니다. 가정환경, 부모자신의 활동과 표현, 유치원의 교육방식 및 영화내용들은 모두 아동들의 심령과 행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유아기성교육의 목적은 아동기에 성과 상기관에 대해 알게 함으로서 성에 대한 신비감을 피면하고 건강한 성관념을 점차 수립시킴으로서 성년후 건강한 성생리, 성심리, 성도덕, 성관념을 수립하는데 량호한 기초를 닦아주려는데 있습니다.
이 시기 성교육의 내용은 무엇일가요?
1, 정확하게 성과 성기관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아동은 5세좌우에 가장 성에 대하여 묻기를 즐깁니다. 가장 많이 묻는 말이라면 《나는 어떻게 생겨났습니까?》 《내가 태여나기전에 어디에 있었습니까?》 아이와 어머니 혹은 아버지와 함께 목욕할 때면 생식기관의 명칭을 묻기도 즐겨합니다. 유아시기 음경이 발기되거나 외음부가 습윤한 현상도 있습니다. 남자애들은 임신6,7개월에 이미 어머니배속에서 음경이 발기되기도 하며 어떤 물건우에 엎드리는 방식으로 생식기 마찰시 쾌감도 즐기군 합니다. 이는 모두 이상한 현상이 아닙니다. 음식과 성요구는 사람의 자연본성으로 영아, 유아시기에 이미 반응이 있습니다. 때문에 그들이 성에 대한 문제를 질문하는것은 완전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것입니다. 문제는 가장과 유아교사들이 어쩔바를 몰라하고 아이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하여 정확한 답안과 정확한 인도가 없고 흔히는 기편, 회피, 질책하는 방법을 취하는것입니다. 때문에 그들이 물음에 아주 떳떳이 《아버지신체의 한개 작은 세포와 엄마신체의 한개 작은 세포가 결합되여 어머니 배에서 커졌고 또 어머니의 몸에 있는 한 경로를 통해 좀 큰후 다시 태여나왔다》와 같이 정자와 란자의 개념을 바꾸어준다면 되는것입니다. 성기관의 이름을 묻는다면 자연스럽게 음경, 외음부를 알려주고 음도 또 자궁이 있다는 명칭도 알려주고 아이가 성유희를 놀더라도 강박하지 말고 놀래우지 말고 욕하지도 말고 다른 놀이감이거나 옛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잠시 함께 쇼핑을 시키거나 등으로 주의력을 자연스럽게 전이시켜주어야 합니다.
2, 정확히 성별을 자기로 인식하게 하여 성별에 따르는 표현을 하게 해야 합니다.
자기가 남자애인가 녀자애인가를 자기로 알게 하고 남자애는 용감하고 견강하며 자부심있는 기질을 양성시키며, 녀자애는 온순하고 현숙하며 세심하고 상냥한 기질을 양성시켜야 합니다.
유아기 성교육에서 부모는 아래와 같은 몇가지 면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6세의 유아들은 성에 호기심이 싹트고 질문도 가장 많습니다. 이 시기에 적합한 답안을 전달해주어야 합니다. 아동의 성적 질문에 야단을 치거나 말문을 막아버리거나 거짓말을 하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질문이 그릇되지 않았나, 무엇인가 비밀스러운것이 있지 않나 하는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되고 성에 대해 잘못된 인식이 싹트게 되므로 부모들의 《무책임한 태도》《회피하는 태도》 《반대하는 태도》 등은 절대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반드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호응해주며》 《명철한 답안》을 주어야 합니다.
 첫시기를 거친 유아기성교육도 필요하지만 두번째시기인 청춘기의 성교육은 또 유아기성교육을 기초로 진일보로 되는 성교육이 필요한바 이 시기의 성교육은 그들의 장래 선택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청춘기를 사춘기라고도 하는데 11~18세사이를 말합니다. 시대의 발전과 함께 인체도 조숙되여 이 년령도 점점 앞당겨져 9세부터라고 하여도 틀리지 않습니다.
인체는 두개 발육고봉을 거치는데 첫 발육고봉기는 태여나 첫 한달부터 신생아기고 다음은 청춘기입니다.
청춘기에는 신체상에서 아주 명확한 발육특점을 가집니다. 남자애들은 어깨가 넓어지고 근육이 발달하며 목소리가 변하며 수염이 나기 시작하고 음경, 음낭이 커지며 검은색을 띠기 시작하는가 하면 주름살도 많고 음모가 자라기 시작하며 유정, 음설, 나아가 첫 사정을 경험합니다. 녀자애들은 남자애들보다 좀더 빨리 사춘기를 맞이합니다. 월경이 시작되고 음핵과 질, 음순이 명확하게 커지고 소음순이 자라고 내부생식기도 발달하고 유방이 커지며 엉뎅이도 둥글스럼하게 퍼집니다. 이 시기의 성교육은 어떤 점들에 주의해야 할가요?
1, 청춘기에 나타날수 있는 변화에 대하여서는 변화가 나타나기전에 알려주어야 합니다. 청춘기 급속한 신체적 성장은 청소년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변화들로서 때론 이런 변화에 당황스러워하거나 불안해하기도 하고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기도 합니다.
더욱 어려운것은 유아기는 좀 이상한것이 있거나 새것을 보면 묻기를 즐기나 청소년들은 이런 고민을 표현도 안하고 묻지도 않고 남몰래 자기로 해결하려 합니다.
2, 이성에 대한 궁금증, 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집니다. 때문에 남자는 녀자를, 녀자는 남자를 알게 함으로써 성차이는 생리적 차별이지 인권상에서는 남녀는 평등하다는 인식을 갖게 하고 남녀간의 새롭고 보다 성숙한 관계를 형성하게 도와주어야 하는데 이것은 이 시기 성도덕교육의 주요내용이기도 합니다.
3, 성건강교육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훌륭한 성심리와 성심리상태를 보존하고 어떻게 피임하고 어떻게 임신과 성병 특히 에이즈 등을 예방하는가 하는것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무서움이 없이 체험부터 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성병감염률과 임신, 락태의 비률이 날로 늘어나고있는것도 그 원인인가 봅니다.
4, 사회가 중시하지 못한 사이에 퇴페적인 향락문화, 성폭행, 인신매매, 공개적인 성폭력행위, 성선전품들이 범람하고있기에 반드시 긍정적인 성교육이 앞서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들이 성가치관교육을 받기도전에 이미 성범죄의 길을 걷거나 또한 성폭행의 희생자로 됩니다. 시급한 시대에 따르는 긍정적인 성교육자료들과 정기적인 성교육시간이 마련되여야 합니다.
부모, 학교, 전사회의 참여로 이루어질 청소년조기성교육은 우리의 후대들을 건강한 성의 확보자로뿐만아니라 덕지체가 겸비된 새세대로 양성시킴에 있어서 이미 필수과로 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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