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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波倒置는 연구가 없습니다.》
2014년11월14일   조회:5523   추천:0   작성자: 延吉方生门诊部
심장에 이상이 있는 분들 치고 심전도검사는 흉부심장청진검사후 첫번째로 가는 상규검사입니다.
환자 ×××, 1995  년 7월 12 일, 심한 상복부통증으로 근 2시간 넘도록 토하며 딩굴었습니다. 급하게 속도있게 분출형으로 (喷射形) 토하는 모양에 급진의사는 검사도 없이《뇌출혈》로《긍정》하고 급히 CT검사실로 옮겨졌습니다. 검사준비로 이미 검사대에는 한 환자가 누워있었으나 그분을 검사하지 못하고 우선이 저였습니다. 검사의사선생님의 머리에는 이상이 없다는 말과함께 《뇌출혈은 아니다.》《살았구나.》《머리는 별일없구나.》…… 저를 위해 지켜보고있던 의사와 간호사들의 기쁨의 함성이였습니다. 《왜들 이러십니까?》 감히 묻기조차 두려워 떨고있는 《남편》의 물음에 그들은 또《××가 살았다는 말입니다.》…… 하루 응급실에서 응급치료를 마치고 병원문을 나서게 되였는데 이 돌발성 증상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메니얼스종합증》이겠다고 의심하였으나 환자는《동의》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후 또 2달이 자났습니다. 9.3명절 신새벽 2, 3시부터 환자는 또 2달전과 똑같이 딩굴었습니다. 급성위장염인가? 아니면 급성이선염인가?…… 혹시 수술받아야 할 병은 아닌지? 겨우 5시까지 참으며 딩굴다 더는 아침출근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급진으로 검사를 받게 되였는데 의사는 역시 진찰실문으로 들어가는 환자를 보더니 더 검사할념도 없이 급하게 CT실에 넘겼습니다. 《머리는 별일없다》는 진단과 함께 다시 초음파실로 옮겨지게 되였는데 역시 급성이선염도 담낭염도 아니였습니다. 환자는 계속 분출형으로 먹은것조차 없이 토하였는데 다시 심전도실에 옮겨가게 되였습니다. 《심전도실》이란 말까지는 들었으나 그후부터의 일은 환자는 전혀 기억을 못하고 오후 4시에서야 정신을 차렸는데 응급실에서 구급을 받고있었습니다. 눈을 뜨자 의사선생님도, 간호사들도 가족들도 모두 긴장하면서도 웃음기를 띤 표정으로 환자를 바라보고있었습니다. 온낮을 정신차리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제야 안 일이지만 환자는 정신잃은 상태에서 심전도검사실로 옮겨져 검사를 하게 되였는데 T파가 전부 꺼꾸러졌고 기타 파들도 낮아져 심전도실에서 구급이 시작되였다고 합니다. 의식도 회복되였고 진단도 오늘에야 나왔는데 관심병 일종으로서 T波倒置-보기드문 심장병이라 하였습니다. 그때로부터 줄기찬 심혈관계통 권위들의 치료가 계속되였습니다. 허나 매일 수차 좌측가슴이 아픈현상, 침침하고 맥없고 머리가 이따금 열도 나는것 같고 아프기도 하며 메스겁기도 하고…… 수차정신까지는잃지않았으나 증상이나 심전도는 전혀 호전이 없었습니다. 검사하면 T波는 전혀 움직임이 없이 거꾸로였습니다. 2년간 치료사이에도 많은 회진들이 있었습니다. 헌데 오늘의 회진에서 책임교수는 이런 말씀을 하였습니다. 《T波연구는 ××× 전문가가 수년간연구를 하여왔는데 그만 연구를 끝마치지 못하고 이외의 사고로 먼저 돌아갔습니다.》 말인즉 《더는 방법이 없다》는것으로 리해된 환자는 더는 책임교수님에게 걱정끼칠수 없어 두 어깨가 처진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소 의학을 알고있는 환자는 《생사절망속에서 그래도 방법이 있겠지.》밤새 눈 한번 붙이지 못하고 깊은 사색끝에 끝내 그 환자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였습니다. 만성골반염은 중의학에서 랭병이라고도 합니다. 만성골반염으로 인한 많은 골반장기, 하복부장기들의 유착과 증후, 종괴는 골반강에서의 혈액순환이 심한 영향을 주기때문에 랭할수밖에……. 그러나 골반염치료는 유착의 박리와 함께 자연히 혈액순환이 개선되여《랭병》모자는 벗겨지고 전신마저 다시는《추운 감》《차거운 감》을 잃게 되는데 원래 혈액이 통하던것이 관심병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못하여 심교통이며…… 머리의 혈액순환부족으로 머리가 아픈 등 많은 증상이 있을뿐만아니라 의식도 잃게 되였는데 비록 지금은 이런《멀쩡한 약》들로 언제 다시 아주 의식을 잃어버릴지 모르고 그것을 믿고 2년간이나 지체하였었구나. 그러면《골반염치료》를《심장-관심병》에 사용할수 없을가? 환자자체도 자신을 림상실험으로 자청하는것은 의사의 책임도 없다고 그는 4개월간의 지루한 《골반염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약물자체가 신체에 유리하고 면역을 높여주기에 부작용은 일어날수 없기에 시름놓고치료를 견지하였습니다. 심장에 영향을 주지 못하면 하복부 골반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전신혈액순환에도 도움이 있을뿐 역작용은 있을수 없다》는 신심으로 부지런히 치료에 몰두한 결과 증상들은 매우 명확한 호전을 보였고 치료과정에 감히 심전도도 해보지 못하다가 신심있게 4개월간의 치료를 거치고 심전도를 다시하였는데 T波는 정상상태의 높이로 거꾸로가 아니고 우로 솟구치게 되였습니다. 어느 정도의 호전일지는 몰라도 아뭏든 2년간의 치료보다는 확실히 큰 효과를 본셈이였습니다.
그후15년지났는데 그의 심전도는 계속 정상심전도를 유지하고있습니다.

그후 3, 4년이 지난 어느 날 그는 길가에서 우연히 초중시절 동창생을 만났습니다. 자기보다 퍽 늙어보이는 그녀 가슴도 많이 아팠습니다. 신경성도 그녀를 그래도 용감히 살 용기를 주었겠지만 심장병증상 역시 심하였습니다. 한달간의 치료 당시에는 역시 증상효과를 보게 되였습니다. 비록 일반화할 치료는 아니지만 아뭏든 한 생명을 구한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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