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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꿈을 이루는 일기 쓰는 방법 댓글:  조회:1636  추천:0  2012-04-08
 좋은 일기쓰기를 위해서는 매일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일기 쓰기 자체를 즐기고,   아무 때나 쓰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쓰면 되고,  월말, 특히 29,30, 31일에는 꼭 쓰는 것이 좋다.  월말에 쓰는 일기는 새 달의 시작에도 일기를 쓸 수 있게 해주고,  지난 달에 일기를 못 썼다는 죄책감이나 후회가 생기지 않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 변화를 위해 일기를 슬 때는 부정적인 감정보다는 긍정적인 감정,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을 더 많이 씀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인 말을 바꾸는 기회로 만드는 것이 좋다.  어제가 아니라 오늘과 내일을 위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밤보다는 새벽이나 아침에 써서 하루하루를  새롭게 준비하는 자세로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기 형식은 감상문보다는 보고 듣고 말한 것을 구체적으로 쓰는 이야기가 있는 일기가 즐겁고, 풍부한 소재가 생긴다.  글을 잘 못 써도 관계없다.  그러나 문장으로 써야 한다.  짧은 문장이라도 글쓰기 연습이 되고 상상력도 발휘되고 생각하는 연습도 된다.  정확한 시간을 기록하면 습관적으로 낭비하는 시간을 찾아낼 수 있다.  구체적인 장소를 기록하면 일기에는 자세히 쓰지 않아도 그당시 상황이나 분위기, 느낌 등의 정보를  후에 쉽게 기억해 낼 수 있다.  또한 1년의 목표, 분기의 목표, 월의 목표, 주의 목표, 매일 매일의 목표를 확인하고,  최대의 목표를 단 한 줄이라도 메일 매일 기록하면 목표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글로 쓰면 실현된다.  일기장에 쓰는 목표는 자기 자신에게 선언하는 진정한 결심이기 때문이다.  쓰기 싫은 날은 들었던 즐거운 이야기,  감동받은 책 구절,  좋은 사진이나 그림으로라도 채우면 그날의 느낌을 남길 수 있다.  일기에 의문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 해결해야 할 과제를 기록해 놓으면 꿈속에서라도 해답의 힌트를 얻을 수 있고,  후에 다시 읽을 때나, 이동하거나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잠재의식에 기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나를 단련시켜 주는 고통들 댓글:  조회:1440  추천:0  2012-02-18
친구라.. 중국에 온지 이제 일년하고도 이삼개월이나 넘었습니다. 사실 저는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는가 싶습니다. 이 곳에 올 때 가졌던 목표와 비젼이 있었고 처음엔 쉽게 이룰 수 있으리라 여겼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우울증 비스무리한 것도 생겼었답니다 ^^ 지금은 그 시간들이 제가 대륙을 더 알게 하고, 더 이해하도록 만든 시간들이라 생각합니다. 더 담금질을 하여 대륙에 굳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준 단련의 시간.. 그런데 며칠 전 부터 다시금 찾아 온 단련의 시간. 마음이 싱숭생숭하여 오늘 새벽엔 홀로 앉아 깊은 명상에 잠겼습니다. 흘러가는 모든 것은 허상일 뿐이며 언제나 바라보아야 할 한 곳은 내가 처음 품었던 그 첫 약속. 그 약속의 뿌리를 단단히 하기 위하여 우리는 무대에서 이런 저런 경험들을 하며 감정과 생각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의지와 믿음을 단련받는 듯 합니다. 오늘 생각해보니 그 시간들... 저를 많이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더군요. 감사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가장 감사한 것은 저 자신입니다. 언제나 正心 을 세워 바른 방향을 찾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에리카! 화이팅 ^^
1    몸살을 통한 자기성찰 댓글:  조회:1436  추천:1  2011-11-11
 몸살이 났습니다. 어제부터 몸이 으실으실하더니 급기야 오늘은 출근도 못했네요. 약을 먹고 자다가 잠시 일어나 앉았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왜 몸살이 왔을까.. 마음을 돌아보니 약간의 걸림이 있어 물 흐르듯이 흐드던 감정이 고여 맑지 않은 부분이 보였고 몸을 돌아보니 피곤하다는 핑계로 살펴주지 못하고 함부로 대했음이 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나의 습관이 보입니다. 무엇이든 참고 참다가  푸직~~ 하고 터져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는 것은 아마도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인 것 같구요. 늘 맑고 밝고 따듯한 모습이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것과 그리 보이기 위한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조금 있다 다시 잠자리에 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웬지 그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오랫동안 안아주지 못했던 나를 포근히 감싸며 재우고 싶어지네요.                                                                                    --------- 몸살 기운으로 나를 깨워 준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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