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메르를 세운 민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메소포타미아의 원주민이 아닌
동방에서 온 이주민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메르인들은 자신들을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라고 불렀으며,
자신들이 사는 땅을 수메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이 ‘수메르’라는 말이 원래 무슨 뜻이었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수메르인들이 검은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었고 ‘은, 는, 이, 가’처럼 토씨를 사용하는 교착어를 사용했으며
모음조화 현상과 어순 등 동일한 문법 체계를 지녔다는 점에서 그들을 우리 한민족과 연관시키는 주장도 있다.
환단고기(桓檀古記)라는 우리나라의 고대 역사서에 따르면 고조선 이전에 한민족이 세운 환국(桓國)은
12연방국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인 수밀이국이 바로 메소포타미아에 있었던 수메르국을 건설했다는 것이다.
-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주목할 만한 곳은 단연 수메르 문명이더군요.
속된 말로 ‘냄새가 난다’고나 할까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주변에 비해 두드러지게 발달된 문명을 선보이고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고 합니다.
수메르 문명 이전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달 단계에서 그리 가치가 없으므로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수메르 문명은 기원전 4,200년경에, 이집트 문명을 건설한 시리우스인들과는 별개의 시리우스인들이 내려와 구축한 문명입니다.
- BC 4,200년경이라고요? 연대 추정에 오차가 10배 가까이 차이난 이집트 문명보다는 상당히 양호하네요.
이것도 학자 분들이 좋아할 것 같진 않겠지만요.
명백한 연대의 기록이 남겨져 있지 않는 한, 1~2천 년의 오차는 현대 과학기술로는 상당히 근접하게 추정한 것으로 간주해도 될 것입니다.
- 그렇다면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이집트 문명 이후라고 보아야겠군요?
실질적인 문명의 주체인 시리우스인들을 보자면요.
첫 만남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BC 6,000년경으로 이집트보다 앞섰다고 하신 것은 기존 역사의 관점으로 말씀하신 것인지요?
그렇습니다. 이집트 문명이 시기적으로 훨씬 앞서 있으며, 수메르 문명은 이집트-시리우스 문명(시리우스가 관여한 이집트 문명)의 마무리 무렵에 성립되었습니다.
- 수메르 문명은 영국학자 크래머 등의 발굴에 의하여 ‘머리가 검은(Black Headed People) 동아시아인들’이 문명을 가지고 들어와 세웠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한 수메르 언어가 교착어(‘~가’, ‘~를’ 등 조사를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점이나 단어의 유사점에서 고대 환국桓國의 수밀이국須密爾國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이 점은 어떤지요?
고고학이 인류의 역사를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나,
많은 부분을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으로 짜 맞출 수밖에 없는 이유는 과학기술이 그러한 과거를 밝혀내는 데 있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의 편향성이란, 한 번 그렇다고 믿기 시작하면 어떻게든 가져다 맞추기 마련입니다.
말씀하신 정도의 공통점이라면 전혀 다른 문명과 공통점을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렇다면 수메르 문명을 가지고 왔다는 ‘검은 머리’의 인종은 어떻게 출현한 것인지요?
그 이전에 이집트 문명과의 연관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집트-시리우스 문명은 시리우스인들의 지구인 육체를 통한 진화에 그다지 기여가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3명의 소규모 그룹이 처음에 구축을 했다고는 하나 지속적으로 이집트 문명을 통해 환생하는 시리우스인들이 있어 시리우스에서도 상당 부분 그 정보가 공유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시리우스 문명의 전개 과정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검토가 중앙 차원에서 이루어졌고, 대안으로서 다른 문명을 구축해보고자 한 것이 수메르 문명이었습니다.
그 대안이란, 유전 인자가 좀 더 우수한 몸을 사용하되 이집트-시리우스 문명에서의 실패 전철을 반복하지 않는 방법으로,
스스로의 성장 과정을 통해 진화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우수한 유전 인자의 선별이 동이족에서 일부 이루어졌으므로 유사성이 발견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