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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반성하는 마음으로 글을 읽어 내려가니 차분해 지고 화가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좋은 글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작은 후회로 과거를 대하라. 가장 작은 랑비로 오늘을 대하라. 가장많은 꿈으로 래일을 대하라. 사람은 늘 얻지 못한것을 애석해 함으로써 이미 가지고 있는것을 망각해버린다.
세상보기 최 균 선 세상을 눈으로 본다지만 그 진속은 지성과 량지로 읽는다고 해야 하리라. 바꾸어 말하면 세상속을 꿰뚫어보는 눈은 저저의 마음속에 있다는 말이 되겠다. 따라서 함께 하는 세상속에 자기가 보는 부동한 세상이 있을뿐이요 자기 시야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로 된다. 세상은 하나의 거울이다. 그속에서 사람은 자기 모습만 보는것이 아니라 인생 현장의 천태만상도 보게 된다. 그래서 세상을 보는 눈은 각각일수밖에 없다. 랭혹한 사상가에게는 세상이 희극장으로 보일것이고 그저 느끼는자에게는 비극장으로 보일 것이다. 투기모리배의 눈에는 세상이 부정축재의 도박장으로 보일것이고 자족한자의 눈에는 언제나 맑은 하늘만 보일것이고 실락자의 눈에는 비구름 덮힌 흐린 하늘만 보일것이고…일세영달과 제한가족의 안락궁을 짓기에 눈이 붉어진자들에게는 청운의 사다리만 아른거리고 민생고같은건 숫제 안중에도 없을것이다. 어떻게 세상을 보든 아무것도 탐내지 않을 때, 사물을 보는 눈이 순수 관조의 경지에 이를때 비로소 사물의 핵이 보이고 아름다움이 열리기시작한다. 그리고 더 볼것이 없다고 느낄때 진정 보기시작하는것이며 보다 원숙한 사람이 되기전에 허무를 느끼게 되는게 인간세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종 자신이 무엇을 보았는지 모르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보지 못한것과 같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암흑속에서 깨여있고 어떤 사람은 광명속에 잠들어있다고 한다. 사실 눈을 뜨고있다해서 다가 세상을 보는것도 아니요 눈이 밝다해서 세상속을 바르게 읽는것도 아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두리번거린다해서 볼것을 다 보았다고 할수도 없다. 세상은 내가 보는것만큼 보인다. 세상은 내가 보는대로 있기때문이다. 사회를 투시하고 파악하는것은 전문 정치인이나 철학가들이나 할 일이기도 하겠지만 내 인생을 나름대로 충실하고 바르게 가꾸기 위해서라도 세상을 보는 혜안을 가질수 있다면 그보다 행운스러운 일이 더 없을것이다. 허허바다에서 배를 목적지로 향하게 하는것은 배에 타고있는 모든 사람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 선장 인것이다. 오늘 이 사회에 넘치는 불신과 랭담, 증오와 모략, 사기와 협잡, 절도와 살인, 폭력과 방화 마약밀수와 인신매매 등의 사회페단들과 인간악에 가슴이 섬뜩해지고 권력과 부와 명예같은 외적인 가치추구 를 위해서 기탄없이 남을 암해하는 사람들을 보면 힘없는 주먹이 불끈 쥐여진다. 살기가 많이 좋아지고 있건만 사람들의 심성은 날이 갈수록 리기적이 되여지고 악랄해지고 퇴페해지고있다. 이렇듯 사리사욕과 힘의 론리가 지배하기에 인정세계는 끊임없는 갈등과 암투로 삭막해지고 가진자의 오만과 가지지 못한 약자들의 한이 어우러져서 살풍경이 이루어질뿐이다. 우리는 현세계가 너무나 많은 부정으로 가득차있는것을 보고 실망할때가 많다. 부정은 세상 구석구석 깊이 파고들어가 있으며 밝은 사회를 가꾸 어가는 길을 엉망 으로 만들고있다. 그래서 때로는 부정을 성토하기보다 묵인하고 타협 하는편이 훨씬 명지하지 않을가 하는 회의를 가지지 않을수 없다. 인간은 본질상에서 우연과 황당속에서 그리고 지극히 완미하지 못한 세계에서 살고있다는것, 인간의 본질 또한 완전완미함을 구하지 않는것이라는것을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인간이 어쩌면 이토록 악착하고 부패할수 있을가? 선견지명이 있는 인의지사들이《인간은 지금 어디로 가고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인류문명의 한계점을 지적하는것은 결코 식후한담이 아니며 기나라사람의 하늘근심은 더구나 아니다. 모순으로 가득찬 이 세상에 부조화가 곧 조화라하지만 범의 코등에 돈도 떼여 먹는놈 잘난 놈이여서 여유롭게 살고 평생 구슬땀 흘리며 량심과 도덕을 지켜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오히려 무능력자로 치부되니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 진리의 기준은 실천이다. 하지만 천하시비가 제리익을 기준으로 하기에 도저히 좌표를 맞출수 없다. 침략과 감옥으로 달콤한 자유를 약속하고 비행기와 로케트포로 남의 삶의 터전을 페허로 만들면서 소위 민주를 확보해가고 수십백만을 살륙하고 비인간적인 포로학대로 인권을 선양하는 대서양건너 마을의《평화의 천사》가 일방 주의 깃발을 날리며 종횡무진해도 우리에게는 하나의 풍경일뿐이다. 리해득실은 각자의 마음에 있겠지만 자고로 진리는 구슬땀 흘리는 무권리한 자들에게 있었다고 믿으면 자아안위가 될가? 자기 중심주의시대, 령리한 사람들로 말하면 진실을 직시하기 보다 못본체 하면서 일신상의 안녕을 도모하는게 긴요할 게다. 유태처세술에 이런 말이 있다. 《누군가 초불을 가지고 있으려니 생각하고 어두 운 방안에 들어갔더니 한사람도 초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어둠속에서 사람 마다 한자루의 초불을 밝히면 방안은 대낮처럼 밝으련만…》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초는 아끼면서 남이 광명을 선물해줄것을 바랐던것이다. 현시대 우리 주위에도 자기의 편견과 무지로 어두운 세상에서 그런대로 살지언정 진리의 빛발에 눈을 뜨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무지 많다. 이것을 일러 국민의 집체 무의식이라 한다던가. 어느 한국수필가의 그에서 본 구절이다.《보고싶은것만 보는것은 유아의식이고 보이는것만큼 보는것은 청소년의식이며 보지 않으면 안되는것을 보는것은 어른의식 이다.》라는 말에 나름대로 한마디 부언한다면 보이지 않는것을 보아내고 현실적으로 투사 (投射)하는것은 작가의식이라고 해야겠다. 자고로 사회 부조리에 민감하고 시비가 바른 사람은 문인이라고 일러왔다. 그러나 입을 쉬여야 할 사람들은 늘 웅변인데 입을 열어야 할 사람들이 함구무언 한다면 어떻게 될가? 사회가 돌아가는 상태에 대한 문인들의 무관심만큼 심각한 사회의식은 없을것이며 그보다 처절한 문학의 비애는 더 없을것이다. 현실의 어떤 현상도 자기 관심밖이라는 자세로 상아탑속에서 자아감각의 뇌까 림에 만족하는것이 이른바 문학의 본연에로의 회귀이 며 자아해탈인가? 그런 무관심이 달관(达观)으로 통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실에 대한 무관심으로 초연을 가장한다면 그 보다 더 싱거운 일이 없을게다. 그것은 분명 명철보신, 무책임한 현실 도피이다. 물론 당신에게서 아무도 묵비권을 빼앗지 않는다. 그리고 침묵의 책임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개인창작의 울타리안에서 자아표현 을 하며 도취된들 어떻단 말인가? 문틈으로 내다보는 하늘이 결코 넓을수 없듯이 우물속에서 올려다 보는 하늘이 둥글수밖에 없다. 눈을 감고 입으로만 노래한다는 뜻인지? 입을 다물고 눈으로만 노래한다는 뜻인지? 핑크빛 색안경을 걸고 보이는만큼의 현상에 감탄성만 내지르 는 일은 백치라도 할수 있는 일이다. 하긴 지금 무슨 작가적사명이 어떻고 할 계제는 아니지만 그저 두루춘풍이 되지 말고 좋은것은 좋다하고 나쁜것은 나쁘다고 자기의 의사를 분명하게 문자화하고 현실화하는것이 붓대를 잡은 문인의 사명은 아니라도 량지쯤은 되지 않을가싶다. 망원경으로 내다보며《허, 모든것이 잘되여가는군! 참 좋은 풍경 선이야, 그런데 미중부족이랄가…》하는식으로 혼자 선각자연하고 혼자 질서화하는듯이 여기저기 감탄표만 찍는 송가에는 이발이 시린 헛웃음이 나오지 않을수 없다. 구렝이도 담을 넘어갈 때 기와장 깰때가 있다는데 딱부러지게 큰 한소리는 못지를망정 도깨비 여울건너가는 소리로 알쏭달쏭하게 만드 는것은 재미있는 구경 거리가 아니다. 미안하지만 송가시대는 력사의 뒤안길에 락엽으로 묵어 마르고있다. 뜨거운 심장들을 동동 띄우던 저 영광의 송가시대가 우리에게 남겨놓은것이 무엇 이던가? 허무함과 자아풍자밖에 더 있던가? 문학의 본연에로의 회귀는 결코 진실에 대한 회피가 아니다. 눈을 반짝 뜨고 물결따라 떠내리며 량안의 풍경에 환성을 올리는 사람의 자태는 장관일수도 있겠지만 강물의 세기는 영원히 알수 없다. 오직 강물을 거슬러 헤염치는 사람만이 강물의 세기를 알수 있는 법이다. 세상 구석구석을 파보며 느끼는대로 한소리 하면서 세상과 대화하는것이 문인의 당당한 처사가 아니며 생명의 보람찬 연소가 아닐가싶다. 보지 않으면 안될것을 보며 보이지 않는것을 보아내며 내가 아는 세상의 창문을 열어가자! 0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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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에서 6박7일--관일대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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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태산에서 일곱날보내면서도 그렇게 보고싶었던 일출은 끝내 보지못했다. 매일마다 바람과 안개가 몰려와서 아침저녁으로 개인날씨를 못봤다. 아마 일출을 보기에는 지금이 때가 아닌가 본다. 관일봉에서 3일채 머물면서 아침일찍일어나 일출을 감상하려했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다행이 마지막날 사진에 보이는 붉은 점이 잠간 나타났었지만 일분도 않되여 사라지고 말았다. 그래도 일출을 보았다고 할수있다면서 자아위안을 할수밖에 없었다...ㅎㅎㅎ 아침노을도 조금 나타났다가는 태양과 함께 사라지고 말았다. 그렇게 보고싶었던 일출이라 아쉽기도 했으니 못난 일출이지만 여러각도로 사진에 담가보았다. 아침노을 관일봉새벽풍경. 동트기전의 관일대에서 바라본 태안시전경. 태산 오래봉 태산아침안개 일출을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 세날동안 아침마다 일어나 태산운해를 감상. 오늘은 관일봉아래로 내려가서 골짜기를 넘어 왼켠의 봉우리에 올라보련다... 이만해도 태산운해가 그래도 멋지다. 내가 텐트를 친곳-- 엊저녁 관일봉아래로 어찌나 세찬 바람이 불었던지 텐트가 그대로 날려갈것같아 몇번이나 밖으로 나와 못이 빠지지 않았나 점검하고서야 잠을 잘수가 있었다. 관일봉아래벼랑을 내려가면서 바라본 중천문전경 관일봉아래로 인적없는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바라본 서쪽풍경--오른켠아래바위넘어로 보이는 골짜기의 길이 곧 태산십팔반의 시작이다. 기이한 바위 푸른소나무와 노란색꽃 그리고 멋진 바위가 어울려 선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언덕을 지나면서 만난 태산의 해당화꽃 벼랑을 내려서 바라본 너무 멋진 벼랑들 벼랑에 벼랑을 이어 봉우리에서 봉우리를 내리면서... 벼랑하나 내려서 봉우리에 올라보니 앞에 또 하나의 거대한 봉우리가 앞에서있다. 나는 저 봉우리를 지나 중천문까지 가려고 하다가 동쪽의 멋진 벼랑에 반하여 생각을 고쳐 저 봉우리까지 오르고 다시 내려와 깊은 골짜기를 가로타고 동쪽산맥에 올랐다. 바위틈새로 내려다보는 태산 돌계단옆 촘촘한 집들. 멋진 산맥들-- 태산은 소나무가 울창하여 흰바위와 너무 어울렸다. 바위정상에 서서 내려다본 태산을 오르는 돌계단길 아무리보아도 멋지다. 푸르른 소나무가 있음으로 하여 벼랑바위가 더욱 멋지다. 오른켠의 낮은 턱이 곧 관일대이다. 저 벼랑을 타고 내려왔다니 내가 한심하지... 멀리 골짜기사이로 어슴프레 보이는 태산 십팔반돌계단길. 봉우리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운보교쪽 돌계단길-- 3일전 저녁에 오르다보니 저곳의 풍경을 감상못했다. 무엇보다도 운보교의 돌정자의 기둥에 박힌 글씨체가 너무 인상적이여서 나는 이틀후 태산정문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자동차길을 따라 룡담을거쳐 중천문에 올랐으며 거기서 하루밤자고 이틑날아침 일찍 운보교를 향하였다.... 얼마나 멋진 글씨체였기에 내가 그런 무모한 짓을 했을가...ㅎㅎㅎ 여기서 간단히 그 글씨체를 보여주고싶다. 글씨체가 아름다워 다시 올랐지만 나는 그 내용이 더 좋았다. 사진몇장이지만 나는 달갑게 그런 고생을 하였다... 골짜기를 지나면서 발견한 새둥지-- 새는 간곳없고 알만 남아있었다. 깊은 골짜기건너 맞은 켠 산맥에 오르니 누가 고이로 올려놓은듯 멋진 바위가 나타난다. 하나의 멋진 바위-- 바위가 크지는 않지만 뭔가 눈길을 끌만한 바위였다. 옆으로 보니 쌍둥이바위 바위뒤로 봉우리꼭대기에 서서 서남쪽을 바라보니 방금 내가 지나왔던 골짜기 아래로 폭포같은 벼랑이 이어져있었다. 아마 오랜세월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홍수에 씻겨 폭포수모양의 무뉘가 만들어 졌으리라... 다시 동쪽켠으로 바라보니 더욱 멋진 벼랑이 나타났다. 바로 며칠전 한국등산팀이 지나온 봉우리였다. 여기서 잠간 점심요기를 하고 나는 오후시간을 타서 저 봉우리에 올라보기로 하였다. 보이는것과 마찬가지로 저 봉우리풍경은 정말 멋졌다. 저 봉우리와 왼켠골짜기넘어 천촉봉풍경은 말그대로 선경이였는데 태산에 올라 동쪽켠의 풍경을 보지않고는 정말 태산의 아름다움을 알수없을것이다.... 흔히 여행하는 사람들은 걷기도 싫어 삭도를 타고 정상에 올라서는 주요한 몇곳만을 돌다 그대로 돌아가는데 어찌 산의 진미를 느낄수가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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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산행-- 선태봉에서 하루밤 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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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9
9월 8일 토요일 선경대 선태봉산행 무거운 탠트를 메고 선태봉정상에서 하루밤 자기로 떠난 산행이다. 목적지 -- 선태봉 무거운 짐들을 메고 잘도 오른다~ 어떻게 아찔한 이 바위들을 오르고 내렸을가? 오를땐 힘들지만 오르고나면 황홀한 풍경들.... 두 아가씨는 누굴가? 룡두바위우에서 잠간 휴식중.... 정상에는 항상 멋진 소나무들... 보고보아도 싫지않는 락타봉(이틑날 아침) 낙타봉을 오르면서... 낙타봉도중에서 휴식하면서 운해를 구경 선태봉에서 바라본 조선쪽 풍경 이날 저녁부터 이틑날 산을 내려올때까지 구질구질 비가 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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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반산명상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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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1
이날은 여름이 들어서서 가장 무더운 하루였다. 손을 넣으면 뼈가 시려날정도로 시원한 이 샘터가 있었기에 이날 산행이 무난이 이루어 졌다. 해볓이 너무 뜨거워 수림속길을 태해서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산을 올랐다 이 고개를 넘으면 곧 마반산벼랑이 보인다. 정상에 펼쳐진 푸르른 잔디밭을 보고 봄비님이 좋아서 춤추듯 걷는다... 점심밥을 먹은 쓰레기를 그대로 메고 오면서도 사진찍기를 잊지않는 다노님 정상에서 나도 한장 칼로 자른듯한 마반산벼랑 산을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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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구리의 철학과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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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0
토요일마반산산행에서 소똥을 굴리는 쇠똥구리를 발견! 여유작한 마음으로 산책을 하듯 산행을 하니 대자연의 모든것을 관찰하고 학습할수있는 기회를 갖게되였다. 소똥구리에 관하여 인터넷을 찾아보니 소똥구리도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었다.... ㅎㅎㅎ 물론 사람이 지어낸것이겠지만도 그럴듯한데.... 어느 일본사람이 지어낸 말 같은데.... 들어올릴수가 없다면 열심히 굴리는것도 좋지않겠습니까? ..... 소똥구리는 비록 남의 똥을 먹고사는 지만 자신의 나름대로 철학이 있는듯하다. 보통 소똥구리는 두마리씩 똥알을 굴리는데 서로 부부간이라고 한다. 수컷은 똥덩어리를 열심히 다듬어서 알모양을 만들어서는 집까지 굴려가는데 암컷은 똥알에 매달려 우에서 방향을 지시해준다고 한다. ㅎㅎㅎ 재밋지... 소똥구리세상은 여자가 리더다....ㅋㅋㅋ 다노님이 그것들이 집을 알수있을가 의문스레 물어보더니 ... 지금은 확실한 대답을 줄수있구만...ㅋㅋㅋ 소똥구리는 순 자연산 벌레라고 한다. 사료를 먹고 자란 소의 배설물주위에는 얼씬도 하지않는다고 한다. 농약이나 항생제는 질색이니깐... 그러니 농촌에서도 함부로 볼수있는 벌레가 아니란다! 그러니 여직껏 산행치고 처음으로 보게 되였고 마반산기슭은 그래도 환경에 오염되지않은 곳임을 알게되였다. 그리고 소똥구리는 쉴새없이 일을 하고 쉴새없이 먹어대는 부지런한 벌레라고 한다. 물론 똥을 가려서 일하는데 소,양똥에 뭍혀사는 덤불파리들이 알을 쓸 틈이없이 순식간에 똥들을 날라버리고 먹어버린다고 하는데 배설물을 처리하는 량은 헥타르당 1톤이 된다고 하니 몸집에 비하면 천하장수인것이다. 자기몸의 50배를 굴려갈수있는 수준이면 천하장수하고도 남음이 있지...ㅋㅋㅋ 그래서 아프리카에서는 소똥구리로 덤불파리를 퇴치했다고 한다.... 동영상을 보실려면 아래주소를 클릭! http://blog.daum.net/randeng/120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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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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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0
네번째 명상산책은 백두산 밀림속의 약수동에서 있었다. 사진은 약수동 두 마을을 이어놓는 신선다리이다 도닦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해서인지 다리까지 신선교라 했는가보다. (약수동에 관한 상세한 소개와 모임정황은 명상카페에 있음) 어느 불자가 지원해서 세운 慈恩정자 멀리 백두산을 볼수있는 벼랑정상에서 내려다본 약수동마을 한구석 멀리 어슴프레 보이는 백두산, 여기서부터 70리 떨어졌다 울창한 장백림해 이 가운데 약수동마을이 있지만 나무에 가리워 보이질 않는다 약수동별장 약수터로 이름난 약수동 이 약수가 많은 병을 치료할수있단다 벼랑반대쪽켠에서 바라본 약수동전경 명상산책한마디: 산책하면서 걷는다는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 걷는다는것은 곧 자신의 몸으로 사는것이다.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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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성자산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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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지난 일요일은 명상공부를 시작한지 8주가 되는 날이다. 이날 일요일 명상공부는 성자산에서 하기로하였다.. 성자산은 천연적으로 조용한곳으로 인적도 드믈고 샘물도 있고 꽃도 있고 산새들도 많아 명상공부를 하기에 가장 합당한 곳인만큼 앞으로 늘 성자산에서 명상공부를 할 생각이다.... 명상을 하고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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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봉산명상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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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봄이면 민들레꽃이 만발한 평봉산은 명상산행을 하기에 드러난 곳이다. 평봉산으 배경으로 사뿐히 꽃을 밟으며 걷는 느낌 평봉산엔 목장이 있어서 소와 말들이 많았다. 바람님이 감히 말과 대화를 한다 다른때같았으면 언녕 달아났을 말이 오늘은 잠자코 얌전하게 볼을 들이민다 귀여운 망아지 망아지가 길을 안내하다 돌밭에 들어서면서 이 돌밭밑으로 샘물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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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산명상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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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제2차 명상랑도네모임은 성자산에서 있었습니다. 성자산은 15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옛 산성입니다. 우리 연변의 자랑이라고도 얘기할수있습니다. 지난 5월4일 명상랑도네모임을 가지기로 하여서 첫 산행을 성자산 옛산성을 선택한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매번 산행에서 우리는 그와 상응한 재밋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은 모임에 참석하면 알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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